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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천차만별인 전기밥솥! 종류 선택이 중요하다?

‘전기밥솥’을 구입하며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당황했다는 얘기를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전기밥솥 가격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종류! 즉 취사방식입니다. ①IH압력밥솥 ②열판압력밥솥 ③보온밥솥,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취사방식별 어떤 차이점이 있고 장/단점이 있는지 노써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전기밥솥 종류는 3가지
가열방식과 압력솥 기능에 따라
①보온 ②열판압력 ③IH압력으로 구분
전기밥솥

전기밥솥은 내솥에 '쌀과 물'을 넣고 작동시키면, 전기가 열판을 가열하고 이때 발생되는 '열과 압력'으로 밥이 지어지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전기밥솥의 핵심은 ①고른 열전달 ②높은 압력(=높은 온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종류(취사방식)에 따라 ①열전달의 정도 ②내부 압력에 따른 물의 끓는점(온도)이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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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밥처럼 비교적
고슬거리는 보온밥솥(=비압력 밥솥)
전기밥솥

보온밥솥은 별도의 압력장치 없이 '열'로만 작동하는 비압력 밥솥입니다.

밑면의 열판이 가열되어 내솥의 물을 끓여 밥을 짓는 방식이며, 별도로 압력을 높여주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가스레인지에서 일반 냄비로 밥을 하는 것처럼 비교적 고슬거리는 밥이 완성됩니다.

압력장치가 없기 때문에 물의 끓는점이 압력밥솥보다는 낮아 밥이 완성되는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백미 기준 약 35분) 가격대가 5~10만원으로 가장 저렴한 장점이 있으며 편의기능은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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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좋고 대중적인
열판압력밥솥
전기밥솥

열판압력밥솥은 보온밥솥에 압력장치가 추가된 방식이며 가성비가 뛰어나 가장 대중적인 방식이기도 합니다.

압력장치는 '무거운 솥뚜껑'을 올려놓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대기압(1기압)보다 높은 약 1.5~2기압을 유지합니다. 이에 따라 물의 끓는점이 높아지고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밥이 완성되기 때문에 비교적 찰진 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취사시간은 백미기준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가격대는 15~20만원 수준으로 기본적인 편의기능을 대부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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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가열을 통한 고른 열전달로
찰진밥을 만드는 IH압력밥솥
전기밥솥

IH압력밥솥은 인덕션과 같은 원리로써, 밑면만 가열되는 열판압력밥솥과 다르게 내솥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코일을 통해 내솥 전체를 가열합니다. 따라서 아래에서 위로 열전달이 일어나는 기존 방식 대비 내솥 전체가 가열되기 때문에 고른 열전달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①비교적 빠른 취사 속도 ②단단한 껍질을 가진 잡곡밥 등 취사에 용이한 장점이 있으며 비교적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20~60만원대로 가장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는 떨어지는 방식입니다.

취사방식에 따라 밥맛 차이가 나나요?

밥맛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그 차이를 대부분 체감하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노써치 직접 테스트 및 언론사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를 봐도 대부분 보온밥솥과 IH압력밥솥의 밥맛,식감 등 차이를 일관성 있게 구분해내지 못하며 즉석밥, 양은냄비 밥의 품질을 조금 낮게 평가하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다만 방식에 따라 완성된 밥을 대상으로 근적외선 파장 등을 분석해보면 미세한 차이는 있으며, 밥맛에 예민한 경우 그 차이를 느끼는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비싼 가격대의 전기밥솥을 구입하기보다는 각자의 ①밥맛에 대한 예민도 ②예산 ③필요한 부가기능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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