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팡 젖병소독기 청소 세척 (가장 간단한 방법)

젖병소독기는 세척 후 물기가 있는 젖병을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물기가 바닥에 떨어져 물때가 생기거나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물때를 제거하기 위해서 수세미나 클리너, 표백제를 사용하여 내부를 세척하게 되면 스크래치가 나거나 표면이 벗겨지는 등 성능저하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제조사에서는 스팀타월을 통해 내부청소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건이나 행주를 물에 적셔서 물기가 살짝 있는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주면 스팀타월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데워진 스팀타월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서 꺼낼 때 집게나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전원코드를 콘센트와 분리한 뒤 스팀타월을 젖병소독기에 넣고, 문을 닫고 1분 정도를 기다려줘야 합니다.

뜨거운 수증기가 내부의 얼룩과 물때를 불리는 과정이며, 1분 뒤에는 문을 열고 스팀타월로 내부 바닥을 가볍게 닦아줍니다. 

내부의 남은 물기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되는데, 스크래치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극세사나 부드러운 천 소재의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램프나 LED는 작은 충격에도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부드럽게 닦아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전원콘센트를 연결하여 환기모드를 작동시켜 주면 좋습니다.

환기 모드는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젖병 소독기 내부의 남아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팀타월을 사용한 세척 외에도 평상 시에 환기모드를 사용하면, 분유냄새 등을 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부 얼룩만 세척하고 선반과 필터 세척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반은 아기가 먹는 젖병이 놓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며, 필터도 먼지가 많으면 건조와 환기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합니다.

먼저, 선반은 흐르는 물이나 1종 주방세제, 젖병세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닦은 후, 완전히 건조한 뒤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는 제품 뒷면에 위치하며, 극세사 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터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손으로 문지르지 않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 먼지만 제거한 후, 건조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필터의 수명도 늘리고, 제품의 성능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젖병소독기를 청소하는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며, 물때나 얼룩이 생겼을 때 또는 2주에 한 번씩 세척하면 더 깨끗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 건강을 책임지는 젖병소독기이니만큼 꼼꼼한 청소 잊지 마세요!

UV 젖병소독기 검색 시 PPSU 젖병을 UV소독기로 살균하면 환경 호르몬이 발생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내용은 몇 년 전 맘카페에서 논란이 되었으며, 엄마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사실 여부와 PPSU 젖병 및 UV소독기 사용에 대한 논란을 노써치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