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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흡입기, 몇 살 부터 사용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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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흡입기, 몇 살 부터 사용할 수 있나요?

콧물흡입기의 사용 연령은 사람마다 견해가 다 다르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꼭 적용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신생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가 권장 연령대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육아 시기별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대표적인 사용 예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코에 너무 자극이 가지 않도록, 1일 다회 사용이나, 매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과한 사용 시, 점막 부음, 출혈, 청각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영아(1일~24개월)


코딱지로 인해 코가 막히는 시기
어린이집에 간다면 감기에 자주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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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자연적 해결 식염수, 면봉, 핀셋 등으로 해결 가능

이 시기에는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해 점액의 분비가 늘어, 코딱지로 코가 막히는 일이 잦습니다.

이런 코막힘은 보통 자연적으로 해결되지만, 아이가 힘들어하는 경우 도움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코안에 약간의 식염수를 넣어주거나, 그래도 해결이 안 된다면 끝이 뭉툭한 아기용 핀셋, 면봉 등을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앞의 방법으로도 코딱지로 인한 코막힘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콧물흡입기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계속 코가 막힌 상태에 구강호흡까지 한다면, 수유 시 아이가 숨을 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흡입력이 너무 강하면 아기에게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콧물흡입기인 '코뻥'같은 수동식은 약한 세기로 '훕.훕.훕'하며 끊어서 숨을 들이마시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동식 콧물흡입기 중에서는 대체로 흡입력이 약한 편인 무선 제품이나, 유선이라면 단계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체로 이때는 콧구멍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노즐크기가 작은 제품을 고르거나 호환노즐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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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콧물흡입기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음

아이가 어린이집에 간다면, 감기를 옮아오는 일이 잦기 때문에 이때쯤에는 콧물흡입기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아이는 콧물을 제때 빼주지 않으면 중이염이나 축농증으로 번질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요.

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이라면, 매번 보호자가 직접 입으로 흡입하는 수동식을 사용하여 코를 빼주기가 힘에 부치기도 합니다.

또, 수동식 콧물흡입기는 보호자가 감기에 옮을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보호자도 감기에 걸리면 아이를 보살피기 힘들고, 아이가 낫다가도 다시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코막힘에는 전동식 콧물흡입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쪽의 진득한 콧물까지 한 번에 빠르게 뽑아내려면, 흡입성능이 뛰어난 전동식 유선 콧물흡입기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콧물이 자주 흘러 여러 번 닦아주다가 코 주변이 허는 경우에는, 사용편의성이 뛰어난 무선 콧물흡입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흐르는 콧물 정도는 무난하게 흡입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입구 쪽의 콧물만 가볍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아(3세~6세)


코 푸는 법을 배우는 시기
하지만 아직 미숙하여 제대로 풀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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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감기

증세가 악화하지 않도록, 콧물을 빼주는 게 좋음

2~3세쯤 되면 대부분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잦은데, 이때 감기가 다 낫기도 전에 새로운 감기에 걸려 한 달 이상 콧물을 달고 지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특히 자녀가 2명 이상이라면 서로에게 감기가 옮아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식으로 장기간 감기로 인한 콧물이 계속된다면, 수동식 콧물흡입기로 관리해 주기에 힘에 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동식 구매를 본격적으로 고민하는데, 이 정도 나이의 아이에게 사용하기에는 무선제품의 경우 흡입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유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가 막혀있다면,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피로감 등으로 아이의 학습 및 발달에도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영아 때와 마찬가지로 중이염, 축농증으로 번질 수도 있어서 주의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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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비염은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콧물흡입기 사용을 추천

돌 이전에는 호흡기가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감기로 인한 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빠르면 2살때 부터 활동이 급작스럽게 늘어나며 면역력이 떨어져 비염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부모가 모두 비염인 경우 아이도 비염 증상이 나타나곤 하는데요, 3세쯤에는 아이마다 다르게 다양한 비염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거나, 점막이 부어 숨을 잘 못 쉬거나, 축농증이나 중이염이 자주 재발하는 등의 증상이 있는데, 증상이 콧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콧물흡입기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선 콧물흡입기는 안쪽에 있는 콧물까지 빼낼 수 있고,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나 비염이 있는 부모님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염이 있다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결론시기별 콧물흡입기 추천

*

신생아 (1개월 미만)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관리 가능

*

영아 (1개월~24개월) 수동식이나 전동식 무선으로도 관리 가능

*

유아(3세~6세) 전동식 유선제품을 추천

* 자녀 계획이 둘 이상이라면 신생아~유아(어린이)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단계조절가능한 전동식 유선 콧물흡입기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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