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블릿

태블릿 지르기 전 확인해야 할 '이것'은?

가전백과

태블릿 지르기 전 확인해야 할 '이것'은?

휴대성 좋고 예쁜 태블릿을 보자니 지름신이 도졌으나 태블릿이 한두푼 하는 제품은 아니죠(ㅠㅠ). 어떻게 사야 후회가 없을지 뭘 보고 사야 할지 막막한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회 없는 태블릿 구매를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용량

스마트폰 대비 설치 앱 수가 적어 32~64GB면 충분함

태블릿은 낮은 용량을 사자니 사용하다가 부족할 것 같고, 높은 용량을 사자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마지막까지 고민되는 스펙인데요.

태블릿은 스마트폰만큼 다양한 앱을 설치하지 않고 용량을 많이 잡아먹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하지 않으며,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백업하는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통상 사용하시는 스마트폰의 절반 정도 용량을 선택하면 일반적인 용도로 크게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 용량이 부족하다면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로 10GB정도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용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2

애플펜슬 vs 짭플펜슬

단순 필기만 한다면 짭플펜슬 구매해도 무방

태블릿, 특히 아이패드를 사면서 가장 고민되는 제품이 바로 애플펜슬입니다. 15만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는데요. 이 점을 겨냥하여 3만원대에 비슷한 기능을 하는 일명 '짭플펜슬'이 등장하였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나쁘지 않은 성능으로 가성비가 높아 만족한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짭플펜슬은 펜을 사용하는데 핵심 기능인 팜리젝션(필기할 때 손바닥으로 화면을 눌러도 터치로 인식하지 않는 기능)을 지원하므로 그림을 그리는게 아닌 메모나 필기를 하는 데에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필압 감지 기능과 아이패드 본체에 부착하여 충전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짭플펜슬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90분 정도 걸려 생각보다 길고 15시간 정도 사용하면 다시 케이블을 꽂아 충전해 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필압 감지 기능은 펜을 화면에 누르는 세기를 인식하여 획의 두께를 다르게 해주는 기능인데, 그림을 그리거나 세밀한 작업에 활용됩니다.

따라서, 그림을 그리거나 필압이 필요한 세밀한 작업을 하시는 분, 매번 선을 꽂아 충전하는 것이 귀찮으신 분은 아이패드에 착 붙여 충전할 수 있는 애플펜슬을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0

등록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어요! ✏

    이 콘텐츠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