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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TV, 세탁기보다 잘 팔리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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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TV, 세탁기보다 잘 팔리는 '이것'?

재택근무로 집콕 생활이 길어졌다

코로나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신가전 판매량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가전이자 가전 시장의 주역이었던 냉장고, TV, 세탁기보다 더 많은 판매량으로 오히려 시장을 주도하는데요, 이제는 선택의 영역을 넘어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 중인 ‘편리미엄’ 제품,

어떤 가전이 떠오르시나요?

출처=한경비즈니스

20년 기준 판매량이 급증한 신가전은 ‘식기세척기’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2018년 연간 9만 대에 불과하던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2020년 30만 대까지 늘었고, 2021년에 45만 대가 팔리면서 최근 3년 사이 5배나 증가한 가전입니다.

2020년만 해도 전년도와 비교해 약 2.8배나 많이 팔렸지만 아직도 고공행진 중이니 확실히 이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가전이 된 것 같습니다.

옛날에도 있었는데 왜 요즘들어 난리?

사실 식기세척기는 2000년대부터 집에 있었지만 본연의 역할보다는 ‘식기수납장’에 불과했습니다.

밥, 국그릇 등 오목한 그릇의 안쪽이나, 밥풀과 같은 눌어붙은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씻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차라리 손으로 하는 게 낫다라는 인식이 강했죠.

오목한 밥 그릇에 말라붙어 제대로 씻기지 않은 음식물

하지만 코로나 이후 집콕하면서 하루 세끼를 꼬박 집밥으로 채우다보니, 덩달아 설거지거리가 쌓여가면서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출처=삼성전자

이 때 식기세척기 제조사에서도 과거 식기세척기보다 좀 더 구석구석 오목한 그릇에도 물살이 닿도록 물줄기 방향과 수압을 연구하고 수납 선반을 개선하며,

출처=SK매직

불림/스팀/자동문열림/살균 등 세척력과 위생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부가기능을 추가시키는 등 기술력이 좋아진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반응이 폭발적으로 높아진 것이죠.

식기세척기 진짜 괜찮은가?

아래는 식기세척기를 구입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10가지 내용입니다.


사실 식기세척기만 콕 집어 말할 수는 없는 것이, 코로나가 있기 이전 미세먼지로 인해 붐이었던 공기청정기와 건조기도 필수가전이 되면서 여전히 고속 성장 중이기 때문이죠.

‘편리함’과 ‘위생’을 모두 챙기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점점 다양한 가전들이 출시되고 만족스러운 성과도 내고 있으니 우리집 패턴에 맞춘 신가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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