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치 식기세척기 구매 시 알아야 할 4가지 특징

소형 가구에 적합한 저용량 식기세척기는 타입이 싱크대 위에 설치하는 카운터탑이 대부분입니다.

싱크대 상부에 있다보니, 식기세척기 내부에 물을 공급해주기 위해서는 급수관과 수도관이 연결 될 수 있도록 싱크대 상부에 타공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무설치 식기세척기는 타공 없이도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전·월세집에 거주하고 있는 분이라도 집주인에게 허락 받을 필요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설치 타입의 식기세척기는 이사를 가야할 상황이 생겼을 때 설치기사를 통해 해체하거나, 타공 구멍을 매꿔야 하는데요.

내부에 남아있는 물만 깔끔하게 제거해준다면 부피나 무게가 전자레인지랑 비슷하다보니 이사나, 판매할 일이 생겨 이동할 일이 생기더라도 간편하게 운반 가능합니다.

식기를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종류가 다양한 식기를 한 번에 넣어 세척하기엔 어렵고, 많은 양의 식기를 세척 시에는 여러번에 나누어 세척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특히 큰 조리도구인 냄비, 프라이팬은 적재하는 것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촘촘하게 적재하는 것 보다 여유있게 적재해야 사각지대 없이 세척될 수 있는데, 용량이 작은 특성상 적재하는데 신경써야하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무설치 식기세척기는 수도관과 직접 연결하지 않다보니 내부에 물탱크가 탑재되어 1회 세척시 마다 물탱크에 직접 물을 넣어 주어야 하는데요.

물 주입구가 제품 후면부에 있다보니 넣을 때 세척 시 마다 매번 넣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물통을 높이 들어 올려야 하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감안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