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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새 것처럼 반들반들하게 관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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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새 것처럼 반들반들하게 관리하는 법!

인덕션은 가스레인지보다 빠르게 조리되고 세척관리가 편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데요.

매끈하고 깨끗한 인덕션의 외형만으로도 가스레인지보다 훨씬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인덕션도 자칫 관리를 소홀히하면 가스레인지보다 더 꼴보기 싫어질 수 있는데요.

인덕션을 새 것처럼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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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물질이 떨어지면 그때 그때 바로 닦아내기

인덕션은 묻은 것은 닦아내면 되지만 기스가 나면 방법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스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스나 국물이 떨어져 굳어버리면 어쩔 수 없이 상판에 힘을 가해 닦아내게 되므로 굳기 전에 먼저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인덕션은 하이라이트와 달리 상판 자체가 열이 나는 성질이 아니기 때문에 조리 직후 행주로 닦아내더라도 화상을 입을 염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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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냄비나 후라이팬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인덕션에 올리기

냄비나 후라이팬 바닥에 물기가 있는 채로 사용하다보면, 처음 몇 번 사용할 때는 크게 못 느낄 수 있지만 어느 덧 화구 주변으로 하얀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열로 수분이 날아가고 나면 남는 석회 성분인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바닥에 물기가 남은 상태로 계속 사용하다보면 요리할 때 특별히 흘린 것이 없더라도 얼룩이 생겨 긁어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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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인덕션 전용 실리콘 보호패드 사용하기

(출처=퀴진드마망 인덕션 보호매트)

하지만, 인덕션 상판은 열이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실리콘 패드도 녹을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에서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실리콘 패드를 사용한다면, 1시간 이내로 사용해야하며 패드가 용기보다 작으면 더 많은 열을 받게 될 수 있어 용기보다 약간 큰 사이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50도 이상의 온도에서 탈 수 있기 때문에 부스터/터보 모드로 사용하거나 무쇠팬 등 열 전도율이 높은 용기를 사용한다면 패드는 사용해선 안됩니다.

이미 그을음이나 얼룩이 생겼다면?

(출처=마마포레스트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를 사용해보세요!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에는 생분해되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잘 불려서 사용하면 상판에 기스가 날 위험없이 안전하게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인덕션 세척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법입니다.

타버린 그을음에는 베이킹소다를 물과 함께 되직하게 섞어 바른 다음 1시간 이상 불린 후 닦아내면 됩니다.

이미 잔기스가 났다면 치약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크게 난 기스는 어렵지만 치약의 미세한 입자가 흠집의 날카로운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눈에 덜 띄도록 만들어 줍니다.

마무리로 유리세정제로 상판을 닦아준다면 처음 새 것처럼 반들반들한 인덕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리 상판이라 은근히 관리하기 까다로운 인덕션!
그래도 습관만 잘 들여놓는다면 오래도록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 사용 후에는 꼭 바로바로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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