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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 남편도 뚝딱 차리는 아침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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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 남편도 뚝딱 차리는 아침 밥상

출처=삼성전자

지난 8월 삼성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스마트 오븐 '큐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출시 이후 2021년이 끝날 때까지 3만 7천여 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는데요.

출처=삼성전자

오븐,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4가지의 기능을 모두 갖춘 4-in-1 제품으로, 서로 다른 조리법이 필요한 식재료들도 한번에 4가지 요리로 만들어낼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실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들과 하나씩 따져보면 성능은 부족한 제품입니다.

각각의 제품보다도 부족한데 사람들이 큐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큐커의 강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버튼만 누르면 요리 뚝딱!

출처=삼성전자뉴스룸 유튜브 캡처

바로 데워먹는 간편식부터 바로 조리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양만큼 손질된 재료들로 준비된 밀키트까지 큐커만 있다면 한끼 식사는 거뜬히 끝낼 수 있습니다.

출처=삼성전자뉴스룸 유튜브 캡처

레시피를 힘들게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바코드만 찍으면 알아서 온도와 시간을 세팅해 버튼만 누르면 조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요. 큐커가 시키는대로 필요한 시간대에 식재료를 뒤집어주거나, 그마저도 필요없이 알아서 뚝딱 요리를 만들어냅니다.

나는 밀키트 맛 없던데?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제공되는 밀키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가정마다 조리하는 환경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태워버린 생선 요리

식품업체에서 아무리 고품질의 밀키트를 만들어도 어떤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조리하는지에 따라 의도된대로 맛있게 요리되지 않을 수 있는데요.

큐커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파빌리온 양갈비 스테이크'를 가장 맛있는 상태로 조리해주는 큐커(출처=삼성전자뉴스룸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가 식품업체와 함께 '큐커 전용 밀키트'를 제작해 최적의 조리상태를 세팅해놓았기 때문에 버튼만 누르면 가장 맛있는 상태로 조리해주게 되는 것이죠.

출처=삼성전자

지난 1월 15일 삼성전자는 '큐커식품관'을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출처=삼성전자

큐커를 처음 선보인 지난 8월에 제휴맺은 브랜드는 8개였으나 벌써 15개로 늘어났는데요, 앞으로도 제휴업체는 계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에서 더욱 열심히 식품업체를 늘리는 이유는 큐커를 활용한 'My큐커플랜'이라는 구독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함인데요.

큐커를 단독으로 구매하려면 공식홈페이지 기준 59만원이라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구독서비스를 활용하면 기기 값은 5만원에, 월 39,000원으로 밀키트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즉석식품을 2번만 먹더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금액대입니다.

출처=삼성전자뉴스룸 유튜브 캡처

요리라고는 라면밖에 끓여보지 못한 요린이나 육아에 치여 제대로 된 한끼 챙겨먹기 힘든 육아맘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다만, 큐커를 수동으로 조작해 요리를 하려면 조금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레시피를 입력한 뒤에는 더 익히거나 덜 익히는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 입맛에 맞춰 조리할 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오븐 요리를 하고 싶다면 큐커보다는 '전기 오븐'을 구매하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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