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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0%가 잘못 알고 있는 라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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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0%가 잘못 알고 있는 라면의 비밀?

세계 인스턴트 라면 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는 약 76.1개로 세계 1위라고 합니다.

1인당 평균적으로 4일~5일에 한 번은 라면을 먹는 셈인데요.

이 라면을 둘러싼 논쟁거리가 있어, 짧게 결론을 내드리고자 합니다.

스프가 먼저냐 면이 먼저냐

라면을 끓일 때 스프가 먼저냐 면이 먼저냐 하는 논쟁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는데요.

스프파의 주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물에 염분이 포함되면 끓는 점이 높아진다
2. 더 높은 온도에서 끓이기 때문에 면이 빨리 익는다.
3. 면이 퍼지기 전에 익기 때문에 식감이 좋아진다.

과연 사실일까요?

끓는점 변화는 0.7도 정도 온도차이가 크지 않음!

라면스프를 넣으면 물의 끓는점이 올라가긴 합니다.
하지만, 그 차이를 실제로 체감할 만큼 큰 폭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라면스프에 포함된 염분 정도로는 끓는점이 최대 0.7도 올라가는데요.
이 정도의 온도 차이로는 면발이 익는 속도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거품이 생기면서 확 끓어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

출처 = 다음 블로그 'Being Happy'

농심 품질관리팀 직원이 밝힌 라면 가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바로 '조리법'대로 끓이는 것입니다.

1. 물을 먼저 끓인 후
2. 면, 분말스프, 후레이크스프를 같이 넣고
3. 한 번에 끓여야 합니다

냄비뚜껑은 닫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놀랍게도 조리법에 스프를 먼저 넣지 말라고 쓰여있기까지 합니다!)

의외로 조리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조리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부터는 조리법대로 한 번 끓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인덕션과 가스레인지 어떤 게 물이 더 빨리 끓을까요?

라면 물!
인덕션과 가스레인지 중 어떤게 더 빨리 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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