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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반려 미생물' 집에 하나씩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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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반려 미생물' 집에 하나씩 들이세요!

요즘 집집마다 '주방 이모' 많이들 들이시죠?

주방 이모 중 대표격인 식기세척기는 이미 너무 유명해져 한번 사용하고 나면 없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정론이죠.

식기세척기만큼 또 유명한 주방 이모 중 하나인 음식물처리기, 혹시 사용해보셨나요?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미생물발효 음식물처리기!
노써치에서 장단점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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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친환경적인 가전

4인 가족이 1년 간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4.8번 왕복할 수 있는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가 매년 14000톤정도라고 하는데요.

해마다 배출량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지만 이를 처리하는 비용은 나날이 늘어 우리나라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은 약 8000억원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미국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하니, 혈세 낭비가 따로 없습니다(ㅠㅠ)

하지만!

미생물처리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이용한다면 음식물쓰레기의 용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데요.

미생물이 고형 음식물을 분해해 소멸시키기 때문에 음식물처리기 중 가장 효과적입니다.

출처=에코페이몰

이렇게 처리된 부산물은 퇴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환경 보호와 세금 낭비를 모두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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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처리가 매우 간편!

음식물처리기는 벌레와 냄새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지만, 바짝 건조시켜 분쇄시키던 싱크대 배수구에 분쇄시키던 모두 처리되고 난 2차 부산물을 따로 버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생물방식은 한 두달에 한 번씩 쌓인 부산물을 덜어내주면 되는 정도로 2차처리가 거의 필요치 않아 말 그대로 음식물쓰레기로부터 '해방'시켜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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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와 사용방법이 매우 간단!

미생물 방식 음식물처리기 사용방법은,

1) 뚜껑을 연다
2) 음식물쓰레기를 넣는다
3) 뚜껑을 닫는다

끝입니다.

미생물을 섞어주는 교반기능과 제습기능을 위해 전원코드를 꽂아놓으면 설치도 매우 간편하며 다른 제품들이 분쇄하고 건조시키는 동안 추가 투입이 안되는 문제도 미생물 처리방식에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미생물처리기 왜 안사..?

장점을 나열하고 보니 환경적으로도, 노동 정도로도 너무 좋은 제품이지만 단점도 사실 꽤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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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관리

미생물발효 음식물처리기는 말그대로 '미생물'이 다하기 때문에 미생물 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

우선 처음 설치했을 때 바로 사용할 수 없으며, 미생물과 물을 부어 활성화될 때까지 최소 24시간 이상 기다린 후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습니다.

더구나 미생물이 분해하는 용량이 적어 아무 때나 넣을 수 있는 장점이 무색하게 한번에 0.5~1kg 정도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물론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미생물의 허용치를 초과하면 오히려 미생물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기껏 비싼 돈을 들여 구입한 처리기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미생물을 잘 어르고 달래 키우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6개월 정도면 새로운 미생물 제재를 권장하는데요.

미생물 제재는 시중에 약 5만원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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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들에 비해 넣을 수 있는 음식물 제한이 많다

음식물쓰레기는 미생물이 분해할 수 있는 종류로만 버릴 수 있습니다.

바짝 건조시켜 분쇄시키는 처리기는 튼튼한 칼날과 분쇄방식으로 단단하고 큰 음식물도 무리없이 처리하지만 미생물 방식은 단단한 음식물이나 부피가 큰 물질을 넣으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원래도 처리하는데 최소 24시간 이상 걸리는 방식인데, 투입하는 음식물이 수박 껍질처럼 단단하고 부피가 크다면 훨씬 오래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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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냄새

미생물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는 특유의 미생물 냄새(?)가 납니다.

미생물 자체에서는 비료같은 썩 유쾌하지 않은 냄새가 발생합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이중으로 덮개를 만들어 평소에 뚜껑이 닫힌 상태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열었을 때 음식물을 처리하고 있는 미생물이라면 시큼하고 우유 상한 듯한 냄새가 납니다.

사용을 못할 정도로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방식의 제품들에 비하면 비교적 탈취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생물 상태가 메롱이라면..?

간혹 미생물 방식의 처리기를 사용하다보면 질퍽하거나 수분·유분기가 많은 채로 뭉쳐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미생물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면,

① 바로 음식물 투입을 중단하고,
② 미생물 제재를 일부 퍼 낸 다음,
② 제습 기능을 틀어 수분기를
날려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송보송한 상태의 미생물 제재가 될 때까지 계속 섞어주면서 제습에 신경 쓰다보면 미생물을 복구시킬 수 있습니다.

복구에 걸리는 시간은 미생물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매일 상태를 확인하면서 다시 음식물 쓰레기를 넣을지 말지 고민하면 됩니다.

미생물 처리방식의 음식물처리기 장단점 잘 보셨나요?

출처=린클

미생물을 잘 관리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음식물처리기 중 가장 친환경적이며, 올바른 사용법만 지킨다면 매우 편리한 제품입니다.

새해엔 음식물처리기 이모님을 들여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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