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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어디 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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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어디 꺼 쓰세요?

김치냉장고는 삼성, LG, 위니아딤채 내에서 고르게 되는데, 제조사가 3개로 딱 떨어지다보니 서로 경쟁하면서 좋은 건 차용하기도 하고, 나름의 컨셉을 잡고 있어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오늘은 김치냉장고 3대장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G전자 '김치에 진심'

LG전자 김치냉장고의 NEW유산균김치+ (출처=LG전자)

LG 김치냉장고가 가장 내세우는 특징은 유산균 57배 증식, 맛있는 김치를 위한 숙성모드입니다. LG 김치냉장고는 이름부터 '김치톡톡'이죠.

그 외에는 특별한 보관모드가 3사 중에서는 가장 적은 편으로 오로지 김치만을 위한 냉장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김치를 맛있게 숙성시킨 다음 맛의 변화를 줄이기 위한 냉각 성능도 매우 우수합니다.

오히려 수납이 불편할 정도로 냉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일일이 칸막이인 '냉기지킴가드'를 적용했습니다.

더구나 보통 정온 성능 때문에 냉장고 자체를 냉각시키는 직접냉각을 많이 사용하는 다른 제조사에 비해 성에 이슈가 없는 간접냉각 방식으로 관리를 더 편하게 하면서, LG전자가 자랑하는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각 성능과 효율을 모두 잡았습니다.

삼성 '김치냉장고는 세컨냉장고다'

상칸에 격벽이 없는 삼성 김치냉장고(출처=삼성전자)

삼성 김치냉장고의 가장 큰 특징은 상부에 중앙 분리대 없이 '통합형'이라는 것입니다.

일부러 냉기를 보존하기 위해 수납이 불편하더라도 칸을 나누고 '가드'까지 설치하는 타 제조사와 달리 일반 냉장고처럼 생겨 수납이 훨씬 편리합니다.

삼성이 이처럼 냉기가 손실될 위험을 무릅쓰는 이유는,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김치냉장고에 김치만 저장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최초로 '감자/바나나'모드를 만들어 보통 냉장고에 넣으면 빨리 상하는 뿌리채소나 열대과일까지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김치냉장고는 '김치저장고'가 아니라 '세컨냉장고'라는 컨셉을 심어주는데요.
삼성의 이러한 행보에 맞춰 위니아딤채에서도 '열대과일' 보관모드를 추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하면 딤채지!'

딤채는 삼성과 LG의 모든 것을 담으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김치냉장고 본좌였던 딤채는 이미 어른들 사이에서 뚜껑형만큼은 압도적으로 판매우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스탠드형도 못지 않게, 냉기는 아래로 향한다는 원리의 탑쿨링 방식으로 정온 성능과,

덕분에 확보된 넉넉한 공간까지 냉각 성능&수납 효율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특히, 딤채는 3사 중 보관모드가 가장 다양한데요.

배추김치뿐만 아니라 온갖 종류의 김치를 보관하고 숙성시키며, 육류도, 주류도, 야채도 종류별로 맞춤 보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국장, 막걸리, 과일청도 김치냉장고로 모두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고 숙성시키려면 딤채를 추천드립니다.

딤채는 유일하게 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만드는 제조사이기도 한데요.

딤채 쁘띠형 김치냉장고(출처=위니아딤채)

공간 제약이 있거나 조금 특별한 김치냉장고를 찾으신다면 딤채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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