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안나는 가전제품 TOP 3

어느 집에나 정말 오래된 가전제품
하나씩은 다 있기 마련인데요.
특히 80~90년대 가전제품들은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제품이 삭아서 부서지지 않는 한
고장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구조가 단순한 전자레인지는
부모님이 신혼시절부터 썼다는
전설의 제품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 가전제품들을
오랫동안 쓰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전자레인지는 정말 고장이 안 나는 가전제품입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전자레인지도 있다는 인터넷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고장이 나지 않기로 유명하죠.

단순한 구조 때문에 고장이 잘 나지 않고, 만약 고장난다고해도 버튼만 고장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0년에는 LG전자에서 "가장 오래된 금성 전자레인지를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는데요

오래된 골드스타 전자레인지를 보유한 고객에게 LG 디오스 신형 주방가전으로 교체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출시한지 30년이 넘어도 쌩쌩하게 현역으로 활동하는 전자레인지가 고장 안나는 가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번째 제품은 바로 선풍기입니다.

90년도 여름에 산 선풍기를 아직도 쓰고 있다.

30년된 선풍기를 바꾸고 싶은데 고장이 안나서 못 바꾸고 있다.

라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1985년에 대우전자 대리점에서 구입한 선풍기가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정이 들어 버릴 수가 없다는 다음 블로그 글이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대우전자는 단순한 제품이 오래간다는 슬로건 아래 2000년까지 고장나지 않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탱크주의'를 선언했는데요.

2010년이 넘었음에도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대우의 가전제품을 보면 정말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네요.

고장 안나는 가전제품 3위는 바로 다리미입니다.

다리미는 한 눈에 구조와 작동방식을 파악할 수 있을만큼 단순한데요. 그런 단순한 구조 때문에 정말 고장이 나지 않고 한 눈에 보기에도 견고한 제품이 많습니다.

물론 지금은 더 편리한 스팀다리미가 출시되어 옛날식 다리미를 쓰는 분들이 많지 않으시겠지만 아직까지도 중고장터에 간간히 올라오는 옛날 다리미를 보면 정말 튼튼하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렇게 오래된 가전제품을 보관할 공간 있다면 오랫동안 길이 보전해서 박물관에 기증이라도 할텐데,

버리기도 아쉽고, 어떻게 버려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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