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계의 '롤스로이스', 얼마나 대단하길래?!

우리나라의 LG전자와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알아주는 가전제품 전문 브랜드입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전을 살 때 큰 고민없이 LG와 삼성 가전부터 고려하기 시작하는데요.

수퍼리치들이 구매하는 명품 가전은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냉장고계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서브제로' 냉장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브제로 냉장고는 '나혼자산다'에서 태양, 남궁민, 비-김태희, 유아인 등 잘 나가는 슈퍼리치 연예인들의 집에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는데요.

도대체 얼마나 좋길래 마이클 조던은 13대나 가지고 있고 도날드 트럼프까지 껌뻑 죽는 매니아로 만든 걸까요?

듀얼 컴프레서를 탑재한 냉장고는 냉장실과 냉동실을 완전히 분리시켜 별도로 정밀한 온도 조절도 하고 냄새 배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독립냉각'을 표방해 많은 냉장고들이 칸칸마다 맞춤형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의 독립냉각의 주체는 '냉각기'이고, 실제 완전한 독립냉각을 위해서는 '컴프레서(압축기)'가 중요합니다.

압축기가 한개라면 결국 냉매를 공유하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정밀한 온도제어를 하기는 쉽지 않아, 반쪽 자리 '독립냉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듀얼 컴프레서'로 완전한 독립냉각을 실현한 냉장고는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입니다.

셰프컬렉션도 삼성전자에서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한 고가의 냉장고죠!

서브제로 냉장고는 듀얼 컴프레서를 탑재한 냉장고로 온도 편차를 0.5도 이내로 유지할 수 있어 식재료를 가장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구조적으로도 냉기가 분산되거나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되어 자사에서도 타 브랜드의 냉장고 대비 56%나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보통 온도 차이가 큰 문 쪽에서도 온도 편차를 못 느끼겠다"
"며칠 여행을 다녀왔는데, 전기가 끊겨있던 사실을 알고 놀라 냉장고를 열어봤지만 식품이 상하지 않았다"

사용자들의 실 사용 후기에서도 우수한 냉각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냉각 성능만으로도 비싼 값어치를 충분히 하지만, 또다른 디테일 중 하나는 '소음'입니다.

100~300만원 대의 냉장고도 초반에는 소음이 아주 작지만, 몇 년씩 사용하다보면 소모품의 영향으로 결국 소음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데요.

서브제로 냉장고는 사용 후기를 참고해봤을 때, 몇 년 이상 사용하더라도 소음 부분에서도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슈퍼리치들의 애정을 받으며 냉장고계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서브제로 냉장고!

서브제로 냉장고의 가격은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프리스탠딩 29,800,000원, 빌트인 28,150,000이라고 합니다.

보통 셀럽들이 사용하는 서브제로 냉장고는 와인셀러까지 포함해 4천만원을 넘는다고 하니 확실히 비싼 냉장고 맞습니다.

명품 냉장고 서브제로 제품 잘 보셨나요?

삼성전자의 회장이었던 고 이건희 회장도 삼성전자 제품보다 서브제로 냉장고를 사용했다고 하니 역시 명품은 다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