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킬러도 프로 식집사 될 수 있어!

코로나로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다보면 초록초록하고 싱그러운 식물이 그리워지는데요, 이 때 반려 식물이 곁에 있다면 힐링하기 좋습니다.

하나의 생명을 키워내 뿌듯하면서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해소시켜주고, 공기정화와 실내 가습효과까지 있다니 여러모로 식물은 이롭습니다.

하지만 온도, 습도, 빛, 통풍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식물의 특성상 잘 키워내기는 어려운데요.

특히 먹을 수 있는식물을 키운다면 더더욱 양질의 토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정 시기에 적정 비료를 주는 것이나 병충해와 전쟁 치르는 일은 매우 까다롭습니다.

혹시 우리 집에만 오면 식물이 죽어버려 ‘식물 학살자’ 칭호를 가지고 있다면 오늘 이 제품을 눈여겨 봐주세요!

LG전자에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물재배기인 ‘틔운(tiium)’을 출시했습니다.

틔운은 LG의 생활가전 기술을 집약시켜 놓은 스마트한 가전인데요.

LG 디오스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인버터 컴프레서를 이용해 정밀한 온도 조절을 자동으로 구현시키고,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순환 급수 시스템’으로 물통에 물을 부어주기만 하면 식물에게 필요한 수분을 자동으로 공급합니다.

LG 휘센 에어컨과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공조 시스템은 식물에게 최적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주어 벌레 꼬임에 강하고,

적정한 파장의 LED와 빛 반사율을 높인 내부 설계는 식물의 성장을 돕죠.

이 모든 것은 ThinQ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데, 이 정도면 ‘식물 킬러’라도 문제없이 식물을 잘 키워낼 수 있겠죠?

현재 틔운은 틔운 오브제컬렉션과 틔운 미니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틔운은 상하로 2개의 선반이 있어 각각 씨앗 키트를 3개씩 장착할 수 있고, 틔운 미니는 1개의 선반으로 한번에 3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씨앗 키트는 LG에서 제공하는 전용 씨앗 키트를 이용해야 하는데, 씨앗과 배지, 정해진 식물을 키우기 위한 여러 요소들을 배합한 특수 키트입니다.

각 씨앗 키트마다 10개의 구멍이 있어 틔운에서는 최대 60개의 모종, 틔운 미니에서는 최대 30개 모종을 동시에 길러낼 수 있습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최적의 생장환경을 마련해주기 때문에 넉넉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죠.

허브와 쌈채소, 꽃씨 총 20가지의 구성을 랜덤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타임, 루꼴라, 적소렐 허브 5종.
▶︎ 청치마상추, 비타민, 쌈추, 겨자채, 오크리프, 멀티레드, 적로메인, 피델, 멀티그린, 청경채, 케일, 로메인채소 12종.
▶︎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메리골드 꽃 3종

특히 틔운 미니의 경우, 훨씬 작은 부피를 차지해 인테리어 도구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지금은 20가지의 식물을 기를 수 있지만 앞으로 종류를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하니 초보 식물 집사라도 주말 농장 부럽지 않은 가정 텃밭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