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계란 보관 '이렇게' 하세요!!

냉장고에 떨어져서는 안될 계란, 계란은 요리로도 많이 만들어서 먹고, 빠르게 먹고 싶을땐 스크램블이나 후라이로 먹기도하며 완전 식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백질, 철, 칼슘, 비타민 등 영양소도 풍부한데요.

계란을 구매하러 대형마트에 가면 실외에 내놓는 곳도 있고, 계란을 구매했는데 뭔가 이물질이 묻어 있을때 어떻게 처리하여 보관해야 할지 냉장보관을 해야하는건지 한번씩 궁금하셨을 겁니다.

오늘은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집집마다 계란을 보관하는 위치나 방법도 조금씩 다를텐데요. 잘못된 보관방법을 짚어보면서 계란을 똑똑하고 현명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제일 먼저! 신선한 계란을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계란을 들어 흔들어 보아 소리가 나지 않는것이 좋은데요. 계란 겉면에 산란일자 표시 제도가 있기 때문에 산란일자를 확인하여 신선도를 가늠하여,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구매후에 3주 이내에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며, 시간이 더 지나도 먹을수는 있지만,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오래된 계란은 과감하게 버리는게 좋습니다. 

계란을 구매해서 통에 담는 과정에서 계란을 뒤죽박죽 보관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처음 계란을 구입할때와 동일하게 계란의 뽀족한 부분이 아래를 향하게 하고 둥근 부분이 위로 가게하면, 보관을 더 오래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계란의 둥근부분에는 기실이라는 숨구멍이 있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를 위해 그 부분을 막히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계란껍질에는 1만개 이상의 공기구멍이 있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음식과 함께 보관 할때에는 냄새를 흡수하여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보관시에는 계란 주변에 냄새가 강한 음식을 피해 전용칸에 보관하거나,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계란을 구입하여 집에 왔는데, 털이라던지, 닭 분비물이 묻어 있는 경우를 간혹 보셨을겁니다.

이러한 이물질들을 깨끗하게 하기위해 계란을 씻거나 물로 닦아낸뒤 보관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런 보관 방법은 계란 표면의 큐티클을 찢어지게 하여 신선도를 떨어트려 세균이나 이물질들을 내부로 침투하게끔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만약, 너무 지저분하다면 세척 후에 보관을 하는 것이아닌 바로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냉장고의 형태가 가정마다 조금씩 다르다보니 냉장고의 문쪽에 계란 케이스가 놓여있는 냉장고에는 문쪽에 계란을 보관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계란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 변화가 적어야하는데, 냉장고 문쪽은 여닫을때마다 외부 온도에 노출되어 변화가 잦은 곳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안쪽 깊은 곳에 넣어 놓는것이 좋습니다.

우리 일상 속 쉽게 접할수 있는 완전식품 계란,
이제는 잘 알고 오래오래 냉장고에 보관합시다!

냉장고에 냄새 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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