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브랜드 별 프리미엄 라인 알아보기

삼성 냉장고의 첫번째 프리미엄은 패밀리 허브입니다.

냉장고 도어부에 내장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음악감상, 라디오, TV미러링, 레시피 검색, 캘린더, 장보기 등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내부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냉장고 속 식재료도 문을 열지 않고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실제 활용도는 개인차가 큰 편이며, 기능의 효용성과 별개로 예쁜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패밀리 허브의 내부 성능은 일반적인 4도어 비스포크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가격대는 280~300만원대 이상으로 삼성 냉장고 중 비싼 편입니다. 

삼성 냉장고의 두번째 프리미엄은 인피니트 라인입니다.

키친핏, 프리스탠딩, 1도어 등 종류별로 다양한 모델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특색있는 점은 4명의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제작한 세련된 디자인인데요.

고급스러운 색상과 재질은 물론, 냉장고 프레임에도 실버, 골드의 색상을 넣어 입체감까지 강조하며, 내부 디자인도 블랙 글래스로 깔끔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 인피니트 라인 제품만이 가지고 있는 수납 관련 기능은 비스포크 수납존인데요.

이 기능은 와인, 치즈, 고기, 생선, 과일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에 알맞게 멀티팬트리, 신선야채실, 트레이, 빅박스의 구성을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스탠딩 기준 600만원대를 훌쩍 넘는 높은 금액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판매율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LG 냉장고의 첫번째 프리미엄은 노크온 기능입니다.

노크온은 투명으로 되어있는 도어 외부를 두드리면 내부에 빛이 들어와 문을 열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노크온 기능을 사용해본 고객들은 신기하고 유용해보여서 구매했지만, 실제 사용하다보니 크게 활용도가 높지 않다는 평도 있습니다.

또한, 초기에는 홈바에 노크온 기능을 탑재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가 많이 있었고 가격대는 250만원대 이상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홈바 없이 노크온만 탑재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는데요, 프리미엄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100만원대 후반의 가격을 가지는 모델도 있습니다.

LG 냉장고의 두번째 프리미엄은 무드업 기능입니다.

23년에 출시된 신기능으로 냉장고의 냉각성능은 이미 대부분 우수하기 때문에 내·외부 디자인이나 생활편의성을 통해 경쟁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무드업은 23년에 출시된 신기능으로 LG전자는 외부 도어 디자인을 교체하는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색상을 바꾸어주는 무드업 기능 탑재하였습니다.

17만개의 색상 조합을 구현했고,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까지 지원하며, 음성인식, 문열림 알람 등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활용면에서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600L 용량의 빌트인 타입 밖에 없으며, 가격대가 500만원 이상으로 용량 대비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LG 냉장고의 세번째 프리미엄은 시그니처 라인입니다.

시그니처 라인은 LG전자에서도 초 프리미엄이라고 언급할 만큼 성능 면에서도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시그니처 라인은 위에 언급했던 노크온 기능, 자동 편의 기능 탑재, 내·외관이 스테인리스 재질로 구성되어 디자인까지도 매우 우수합니다.

기능적인 장점으로는 제품 하단의 센서가 발끝을 인식해 자동으로 냉장고 문을 열어주는 '오토 스마트 도어', 냉동실을 열면 자동으로 서랍이 앞으로 나오는 '오토 스마트 드로어'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혀주었습니다.

터치 없이 자동으로 문을 열고, 서랍이 나오는 기능은 모든 냉장고를 통틀어 시그니처 라인에만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 도어부와 내부 4면 전체를 스테인리스로 디자인하여, 내구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은은한 색상으로 고급스럽기까지 합니다.

LG 시그니처는 최상위의 프리미엄 냉장고인만큼 700만원대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지만, 그 만큼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려져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