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냄새, 탈취기능 vs 탈취제 뭐가 좋을까?

냉장고 탑재된 탈취기능도 종류가 많지만, 냉장고 전용 탈취제도 마찬가지로 숯, 베이킹소다, 녹차, 탈취젤 등을 첨가하여 다양한 특징과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냉장고의 탈취기능과 탈취제를 비교했을 때는 특징적인 향만 있을 뿐 기본적인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냉장고 탈취기능이 내부 공기를 흡입하며 탈취를 해주기 때문에 속도면에선 우수할 수 있지만, 사용 환경이나 사용자에 따라 냄새를 느끼는 개인차가 있다보니 마냥 우수하다고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두 개의 탈취기능 모두 성능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지만, 유무로 인한 차이는 확실하기 때문에 냉장고를 사용할 때 반드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최근 냉장고에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뿐만 아니라 이온이나 UV램프를 통해 제균, 살균 기능까지도 탑재되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탈취제에도 살균 기능까지 탑재된 제품이 있지만, 제품수가 한정적이고 1만원 이상 높은 가격대인데도 불구하고 사용기간이 한 달 정도 밖에 안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취 외 추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면, 냉장고의 탈취기능이 더 우수합니다.

냉장고는 탈취기능 탑재 유무에 따라서도 가격 차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차이가 10만원 이상 난다면 예산면에서 부담스러워 질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에 탑재된 탈취 기능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필터 교체 시기가 짧다면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탈취제는 커피, 식빵 등 천연 재료로 간편하게 만들 수도 있을 뿐 아니라,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저렴한 제품 기준 2~3,000원으로 약 3개월 정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을 사용했을 때 8~9,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