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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밥을 먹으려면 '얼음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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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을 먹으려면 '얼음물'이 필요하다?

찰진 밥 좋아하시나요?
혹시 밥 지을 때 어떤 조리기구를 사용하시나요?

찰지고 구수한 밥 맛을 구현하려면 전기밥솥이건 가스밥솥이건 압력이 높아야 하는데요.

'얼음물'로 밥솥의 압력을 짱짱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밥 맛 유지를 위한 밥솥 관리

전기 밥솥에서 밥 맛이 떨어지거나 냄새가 나는 문제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경우 '고무패킹'의 문제입니다.

고무패킹이 헐거워지면서 김이 새 압력이 낮아지거나, 충분히 밀폐되지 못해 밥 맛이 변하게 됩니다.

밥솥의 고무패킹은 소모품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주기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얼음물로 간단하게 교체 주기를 조금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 A/S 기사님의 꿀팁인데요! 차가운 얼음물에 고무패킹을 한 달에 한번, 10분 정도 담가주면 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밀폐 용기 뚜껑의 고무도 얼음물에 담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무패킹은 기본적으로 소모품이니 많이 오염되었거나 늘어진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열판 관리하기

그 밖에도 밥을 짓는 내솥이나 외관은 깨끗하게 잘 관리하면서도 은근히 놓치는 부분이 내솥의 바깥쪽, 본체의 안쪽 열판입니다.

열판에 이물질이 있다면 내솥과 접촉이 잘 되지 않아 밥이 설 익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 내솥을 세척하고 나면 꼭! 완전히 건조시킨 후 본체에 넣거나, 마른 행주로 바깥쪽을 닦는 습관을 들이고 본체 안 쪽 열판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증기 배출구도 놓치지 마세요!

밥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 중 또 하나는 오염된 증기 배출구입니다.

증기 배출구를 세척하지 않으면 물때와 불순물이 함께 끼게 되는데, 이 때문에 밥에서 쉰내가 나거나 누렇게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제품에 따라 사용설명서에 추를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으니 한 달에 한번 고무패킹 관리하면서 증기 배출구도 세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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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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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물에 담가도, 다시 밥솥 돌리면 원상 복귀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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