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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제조기 꼭 알아야 하는 사용법 총정리(제조법,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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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제조기 꼭 알아야 하는 사용법 총정리(제조법, 주의사항)

두유제조기 사용법 정리


두유제조기는 단순히 콩과 물을 넣기만 하면 될 거라고 여기지만, 생각보다 주의해야 할 사항이 다소 있습니다. 또한 두유 외에도 다른 죽이나 차 등의 모드의 사용법과 세척 관리 등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품의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법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이 정리만 참고하면 설명서는 없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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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제조

매우 쉬움 단, 몇 가지 주의 사항만 염두에 둘 것!

제품 종류에 관계 없이 콩을 잘 씻고 물과 함께 넣은 뒤, 두유 모드로 작동하면 가열이 시작됩니다. 다만 아래의 사항을 참고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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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MAX 선 넘지 말 것

두유제조기 최대 용량 표시

최대용량과 두유최대용량이 따로 기재되어 있음

두유제조기는 제품 전체 용량과 두유 용량이 따로 있습니다. 콩은 끓는 과정에서 퍽 하고 위로 튀어오르기 때문에 용량보다 20~30% 정도 적게 넣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부분 제품에는 전체 용량 MAX 선과, 두유 MAX 선이 따로 기재되어 있는데 두유를 만들 때는 콩과 물을 합해서 두유 MAX 선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선 위로 내용물을 넣을 밖으로 내용물이 넘칠 수 있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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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1 : 물 8~10 의 비율을 권장

두유제조기 두유 레시피

1:10 정도의 비율을 권장하는 제조사 레시피

제조사의 설명서나 레시피북을 보면 보통 콩1 : 물8~10 정도의 비율로 제조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이 정도 비율로 만들면 콩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간다고 느낄텐데요.

예를 들어, 1L 용량 제품의 두유 최대 허용량인 750mL 정도를 채워 만든다고 하면, 콩 70g 와 물 700mL 정도를 넣게 되는데, 콩 70g은 한 줌이 안 될 정도로 적은 양입니다.

이대로 만들어 마셔보면 시판 두유보다 훨씬 묽은 농도에 이상하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그래서 진한 두유 맛을 위해서는 콩1 : 물6~7 정도의 비율로 제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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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1 : 물5 이상의 진한 비율은 하지 않기

1:5 정도의 진한 비율일 때 안 갈린 찌꺼기가 많음

제조사에서 다소 묽은 농도를 권장하는 이유는 두 가지를 추측할 수 있는데, 농도가 진할 경우 용기 내부에 두유가 눌어붙을 가능성이 높고, 잘 갈리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함으로 판단됩니다.

여러 비율로 테스트 해 본 결과, 콩1 : 물6 정도의 비율까지는 무리 없이 잘 만들어지지만, 물의 비율을 5 이하로 낮춰 만들었을 때는 잘 갈리지도 않을 뿐더러 찌꺼기가 칼날 사이에 끼거나 바닥에 눌어 붙는 경우도 심해졌습니다.

따라서 진한 두유를 만들더라도 콩1 : 물6 의 비율보다 진한 농도로 만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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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해서 사용하지 말 것

두유제조기 연속사용 설명서

연속 사용을 금지하는 제조사

모든 제품의 설명서마다 기재되어 있는 사항이지만, 작은 글씨로 써 있기도 하고 설명서를 정독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입니다.

그 중 두유 제조간 주의해야 할 사항을 하나 강조한다면, 1회 제조 후 바로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유제조기는 20~30분 이상 장시간 가열과 믹싱을 반복하기 때문에, 충분히 식히지 않으면 모터가 과열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1회 제조 후에는 1시간 이상은 식힌 다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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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을 원하면 불린 콩 사용

불리지 않은 콩으로도 충분히 잘 만들어지지만, 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콩을 4~5시간 이상 불려 사용하면 됩니다.

콩을 씻은 뒤 두유제조기에 물과 함께 미리 넣어 두면 편하며, 만약 '예약' 기능이 있다면 원하는 시간에 신경쓰지 않고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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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모드

죽/ 주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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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모드 - 불리지 않은 쌀로도 충분 식감은 죽이 아니라 미음에 가까움

모든 두유제조기에는 죽 모드가 있습니다. 두유와 죽을 제조하는 작동 방식이 동일하게 때문입니다. (애초에 두유제조기의 시초는 죽 제조기였습니다.)

불리지 않은 쌀로도 잘 만들어지며, 제조 시간은 두유보다 짧은 제품도, 더 긴 제품도 있지만 보통 20분 내외입니다.

그런데 사실 쌀알이 갈리기 때문에, 식감이 거의 없는 미음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직접 끓이는 죽 정도의 퀄리티를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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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모드 - 블렌더 수준을 기대하면 안 됨 부드러운 과일 정도를 갈 것

믹서 기능이 있는 만큼 주스 모드도 있습니다. 다만 일반 블렌더에 비해 칼날의 크기가 작고 모터의 힘도 약하기 때문에, 일반 블렌더 수준의 주스 퀄리티를 기대한다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단하거나 질긴 재료(예: 당근, 케일, 시금치 등)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무른 과일 정도만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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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모드 - 전기포트 수준을 기대하면 안 됨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기능

가열 기능만 사용하는 차 모드도 있습니다. 다만 일반 전기포트에 비해 가열 속도가 느리리고, 칼날 밑에 찌꺼기가 낄 수도 있기 때문에, 전기포트가 있다면 전기포트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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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관리

두유제조기는 기본적으로 세척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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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바로 세척하기

두유제조기 사용 직후 눌어붙은 모습

두유제조기 사용 직후 모습

두유제조기 세척의 핵심은 용기 내부에 눌어붙은 콩물을 어떻게 제거하느냐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 직후 바로 세척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더 단단하게 눌어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번거롭더라도 두유를 따르고 난 뒤 바로 물로 헹구고,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루면 닦기가 더 힘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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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는 칼날 아랫부분!

두유제조기 칼날 아래 부분

두유제조기 칼날 아래 사각 지대

세척하기 가장 난이도가 높은 부분은 바닥보다 칼날과 칼날 아래 부분입니다. 두유제조기의 칼날은 분리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칼날 아래는 눈으로 잘 보이지도 않고, 세척솔이 잘 닿지도 않기 때문에 제대로 닦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칼날을 계속 회전시키는 자동 세척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물로 충분히 헹궈 칼날 아래 쪽이 충분히 씻길 수 있도록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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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세척 있으면 꼭 활용하기

자동 세척 기능에 가열 기능이 함께 포함된 고온 세척 기능이 있으면 꼭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언급한 칼날과 칼날 아래 부분의 닦이지 않는 이물질들도 가열로 인해 비교적 잘 떨어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세척솔과 수세미를 사용한 물리적인 마찰만으로 완전히 세척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세척 전 물을 2/3 정도 채워서 고온 세척을 돌리고 난 뒤, 내부를 닦아내면 훨씬 수월합니다. 고온 세척은 보통 9~10분 정도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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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의 패킹은 벗겨서 세척 단! 안되면 억지로 벗기지 말 것!

두유제조기 패킹

뚜껑 패킹 분리

또 하나 세척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뚜껑입니다. 콩물 특성상 위로 많이 튀기 때문에 뚜껑에도 이물질이 많이 끼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실리콘 패킹 틈새에 잘 끼는데, 겉으로는 그렇지 않아 보여도 패킹을 분리하면 내부에 갈린 콩 찌꺼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뚜껑을 세척할 때는 패킹을 분리해서 닦는 것이 좋습니다.

단! 패킹이 잘 분리되지 않는 경우, 애초에 분리가 불가능한 제품일 수 있으니 억지로는 시도하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패킹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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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눌어붙었다면 베이킹소다를 넣고 끓이기(차모드)

일반적인 세척 수준으로 해결되지 않을 만큼 심하게 눌어붙었을 경우에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과 베이킹소다 2스푼 정도를 넣고, 고온 세척 기능이나 차 모드를 돌리면 되는데, 만약 고온 세척이나 차 모드가 없다면 두유 모드를 물이 약 10분 정도 사용한 뒤 끄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솔로 닦아내면 왠만한 눌어붙은 찌꺼기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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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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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늦은 밤 사용은 자제

두유제조기는 소음이 상당히 클 뿐 아니라, 두유가 제조되는 시간(20~30분) 내내 간헐적으로 소음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사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고, 소음에 예민한 환경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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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한 번 만든 두유를 다시 가열하지 않기

두유제조기 눌어붙은 모습

두유 재가열로 인해 까맣게 타 눌어붙은 내부 모습

두유 제조 후 다른 용기에 따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차 모드 등을 활용해 다시 데워 먹으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이미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바로 새까맣게 타 눌러붙게 됩니다. 베이킹소다를 활용해도 세척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유 제조 후에는 다른 용기에 보관한 뒤, 따로 데우는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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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꿀, 설탕 등 눌어붙는 재료는 넣지 않기

아무 것도 첨가되지 않은 두유를 처음 마셔보면 너무 밍밍하다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유나 꿀, 설탕 등을 넣어 제조하려 할 수 있는데, 우유나 단 성분은 뜨거운 열을 가하면 끈적하게 변해 잘 눌어붙습니다.

그래서 우유나 달달한 첨가물을 추가한다면 두유를 만들고 난 뒤 넣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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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후 뚜껑을 열어 내부를 완전히 말리기

세척 후 건조는 중요합니다. 간혹 세척한 뒤 뚜껑을 덮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세하게 남아있는 콩 찌꺼기가 있다면 발효되거나 부패하기 때문에 냄새가 심하게 나게 됩니다.

만약 세척이 깔끔히 되지 않은 상태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장시간 습기에 노출 됨에 따라 구더기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세척 후에는 뚜껑을 열고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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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법은 간단하지만 은근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 편

두유제조기는 두유를 만들기에 매우 편리한 제품입니다. 또한 두유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반면 편리한 만큼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정리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유념하여 사용하여,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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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제조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단점도 염두에 두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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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써치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최고의 두유제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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