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관리형 정수기 고르는 팁!

정수기는 매번 물을 끓이거나 생수를 구입할 번거로움 없이 빠르고 편하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줍니다.

보통 정수기는 일정 기간 동안 비용을 나눠내며 방문 기사가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렌탈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에는 높은 관리비용과 전문 방문 기사와 시간을 맞춰 관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혼자서도 쉽게 필터를 교체하며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전문 방문 기사 없이 혼자서 정수기를 관리한다면 위생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데요.

위생적인 사용을 도와줄 수 있는 체크포인트 3가지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체크포인트는 직수형 정수기입니다.

정수된 물을 받아두고 배출하는 저수조형 보다 사용 시 마다 정수하여 바로 배출하는 직수형 정수기를 추천합니다.

물을 받아두고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오염될 가능성이 적어 위생적이며,
냉/온수를 만들기 위해 전기를 순간적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 사용량도 적습니다.

대신 냉온수를 만들어 내는 속도가 느리며,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이 배출되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 체크포인트는 살균기능입니다.

살균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매한다면 전문적인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지 않아도 정수된 물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정수기의 살균 기능에는 대표적으로 UV살균, 전기분해 살균 2가지가 있습니다.

UV살균 기능은 램프를 통해 방출되는 자외선이 물을 투과하여 세균의 생존과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입니다.

자외선이 물이 지나가는 직수관은 투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출수구/저수조/아이스룸 살균에 이용되며, 최근에는 직수관 사이에 UV살균 장치를 놓고 물이 지나가면 살균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특히 출수구(코크)에는 물이 맺혀있는 상태로 외부로 노출되고, 저수조와 아이스룸이 있는 제품도 물이나 얼음이 공기 중에 노출되기 때문에 해당 위치에 UV 램프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전기분해 방식을 이용한 살균수 기능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 수돗물을 전기 분해에 의해 만들어진 전기분해수가 직수관을 흐르면서 내부를 세척 후 배출되어 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직수관은 전기분해 살균을 하고 물이 나오는 출수구(코크) 부분은 UV살균을 해주는 등 어느 부분이 살균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 방문 기사 없이 혼자 정수기 관리하다 보면 필터 교체 시기를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데요.

필터의 교체 시기가 되면 음성이나 램프 등으로 알려주는 필터 교체 알림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앱을 통해 알려주는 정수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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