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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로 다림질 효과를?! 건조기 활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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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로 다림질 효과를?! 건조기 활용법 알아보기

빨래할 때 세상 귀찮은 일은 젖은 빨래를 세탁기에서 꺼내 널고, 말리고, 접는 일입니다.

이 중 '널고, 말리는' 작업을 없애주면서, 시간도 확 단축시켜주는 건조기는 요즘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더러워진 옷을 오늘 밤에 세탁해 당장 내일 아침에 입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막상 밤새 건조기를 돌려두고 아침에 일어나 꺼내어 입으려고 보면 옷이 사정없이 구겨져 입기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구김없는 건조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옷 적당량 넣기

세탁기에 옷을 왕창 넣고 돌린 후 건조기에 한꺼번에 다 넣으셨나요?

건조기에 꽉 찬 옷감은 완전히 마르지도 않을 뿐더러 100% 구겨지게 됩니다.

세탁기도 깨끗하게 잘 세탁하려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하듯, 건조기도 마찬가지로 공기가 순환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세탁물은 건조기의 절반 정도만 넣고 돌리세요!

2

양모볼 넣기

출처=마을상점생활관

요즘 건조기 사용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건조기 전용 물품들도 많아졌는데요. 추천하는 제품은 좋은 사용 후기가 많은 '양모볼'입니다.

동그란 양모볼이 건조기에서 옷감과 함께 돌아가면서 두드려주는 방식으로 구김이 훨씬 덜하게 됩니다.

성인 주먹만한 양모볼 3개면 구김이 많이 가는 옷감도 안심하고 건조기에 돌릴 수 있는데요.

살짝 소음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옷감을 팡팡 치면서 건조 시간도 줄이고 옷감이 엉키는 일도 방지해줍니다.

그 밖에도 양모볼에 아로마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린 후 건조기와 함께 돌리면 은은한 향을 입힐 수 있는 효과도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3

건조기능 끝나면 바로 꺼내기

건조기가 다 돌아가고나면 바로 꺼내는 것이 구김에 매우 중요합니다.

적정량의 옷을 넣고, 양모볼로 잘 두드려주어도 건조가 끝난 옷들을 꺼내지 않고 오랜시간 방치하면 말짱 꽝입니다.

옷을 바로 접지 않더라도 건조기가 돌아가고 나면 무조건 꺼내어 펼쳐두세요!

꺼낸 직후의 빨랫감은 막 다림질한 옷감처럼 주름없이 보들보들해 더욱 만족스럽답니다.

이미 구겨진 옷을 건조기로 다시 살릴 수 있다?

일일이 다림질하지 않아도 옷에 진 주름을 건조기로 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구겨진 옷에 분무기로 물을 고르게 뿌린 다음, 건조기에 넣고 표준 모드로 20~30분정도 돌려보세요! 스타일러, 에어드레서 못지 않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조성진 전 LG전자 부회장이 뜨거운 수증기로 가득한 화장실에 와이셔츠를 걸어두어 주름을 편 경험에서 스타일러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건조기가 이처럼 스팀 다리미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바쁜 아침, 잠깐 2-30분 건조기 돌려두고 씻고 나오면 구김없는 옷이 준비되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건조 기능 중에 스팀/다림질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면 물을 뿌리는 작업도 건너뛰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 사용 시 옷감 줄어드는 것이 걱정이라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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