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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태껏 잘못 사용하고 있었던 헤어드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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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잘못 사용하고 있었던 헤어드라이기

혹시 헤어드라이기를 머리감고 말리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지 않으세요?

하지만 드라이기도 엄연한 스타일링 도구!

어떻게 말리느냐에 따라 납작한 내 머리스타일도 풍성하게 살리고 부스스한 털뭉치같던 머리카락도 부드럽게 정돈된 모습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헤어드라이기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가세요!

1

머리카락은 수건으로 비비지 마세요

드라이기로 스타일링을 하기 전 말 잘듣는 머리카락으로 만드는 준비단계입니다.

수건으로 비벼서 머리카락 물기를 제거하면 모발의 큐티클이 모두 손상되기 때문에 부스스한 머릿결로 가는 지름길인데요. 같은 원리로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탈탈 터는 것도 지양해야합니다.

수건으로는 머리카락을 비비지 말고 한데 잡아 물기를 짜내듯 말려주세요.

2

헤어 에센스나 스타일링 제품은 젖은 상태에서 사용하기

헤어 전문가들은 모발을 바싹 말린 상태에서 스타일링 제품을 바르는 것은 무용지물이라고 말합니다. 젖은 상태에서 제품을 바른 후 드라이해야 원하는 스타일을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뚝뚝 떨어지는 물기만 제거한 상태에서 볼륨이 너무 적다면 컬 크림을, 숱이 많아 부해보인다면 숨을 죽이는 스무딩 로션을 바르세요.

3

한 방향으로만 말리지 말것

머리 볼륨을 살리고 싶다면 뿌리가 한쪽 방향으로 눕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개를 거꾸로 숙이고 뿌리쪽부터 잘 말린 후에 모발 끝부분으로 가야 뿌리를 생생하게 살릴 수 있습니다.

이 때 뜨거운 바람만 사용하지 말고 찬 바람도 적절히 섞어가면서 말려야 모발 손상도 줄이고 적절히 고정도 가능합니다.

4

속까지 꼼꼼하게 드라이할 것

혹시 똑바로 선 채로 드라이 한번, 고개 숙이고 드라이 한번 하고 끝내지는 않으시겠죠..? 모발 전체를 최소 4개 이상으로 구분해서 뿌리 반대방향으로 말려주어야 볼륨이 살아있는 드라이가 됩니다.

머리숱이 많다면 더 세분화해서 꼼꼼히 말려야 하는데요, 두피까지 바싹 잘 말려야 비듬도 안 생기고, 탈모도 생기지 않아요!

5

가장 중요한 것은 식혀주기!

스타일링하기 전 준비는 끝!

신경써서 머리를 말리는 것만으로도 머릿결이 한결 정돈되어 길이 잘 들어있을텐데요.

이 때부터 롤빗이나 손으로 모발을 잡고 원하는 모양에 열을 가하면 되는데, 모양과 볼륨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잘 식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에 열을 가한 직후에는 똥그랗게 모양이 잘 말려있는 것 같지만, 얼마나 잘 식혀주었는지에 따라 유지력이 다르기 때문에 모양을 잡은 채로 기다려 식혀주어야 합니다!

우리집 드라이기는 미지근한 바람밖에 안 나오는데?

스타일링과 모발 건강을 위해
중요한 찬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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