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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드라이기를 '이렇게도' 사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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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라이기를 '이렇게도' 사용한다고?!

집집마다 없는 집 없는 헤어드라이어!

뜨거운 열과 강한 바람으로 짧은 머리는 5분 컷, 긴 머리도 15분이면 젖은 머리를 말릴 수 있는데요.

집에서 이렇게 뜨거운 열풍을 만들어내는 기기는 헤어드라이어밖에 없기 때문에 이 열풍을 이용해 다양한 곳에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헤어드라이어를 머리 말리는 데만 사용하셨다면 이렇게도 사용해 보세요!

젖은 옷 말리기

갑작스럽게 옷에 물이 잔뜩 튀게 되었다면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해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급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널어놓고 쐬어주기도 하지만 젖은 부분으로 헤어드라이어를 감싼 뒤 열풍을 쏘면 금방 마르게 됩니다.

드라이기로 옷을 말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도 있다.(출처=퀵드라이 빨래건조팩)

하지만 오래 틀어두면 드라이기가 과열되어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3-5분 정도 틀었다가 잠깐 식히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림질과 냄새 빼기

출처=YTN

다리미가 집에 없거나 급하게 주름을 펴야할 경우 헤어드라이어를 스팀다리미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름 진 부분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옷감을 잡아 당기면서 열을 가하면 다림질한듯 옷을 펼 수 있습니다.

출처=중앙일보

옷에 밴 냄새를 뺄 때도 물과 드라이어를 활용하면 더 쉽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분무기로 옷에 물을 뿌린 뒤 비닐봉지에 넣어 드라이어 바람을 쐬어주면 옷을 털거나 그냥 바람을 쐬어주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살균 효과

베개나 쿠션을 간단하게 살균할 때도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는 짧은 시간에 100℃ 이상의 열풍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세탁하기 번거로운 베개나 쿠션, 인형 등을 살균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떼어내기

유리병이나 벽에 붙은 스티커가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아 짜증나는 경우 많으시죠?

드라이어의 뜨거운 열풍으로 스티커의 끈끈한 부분을 녹이면 비교적 쉽게 스티커를 떼어낼 수 있습니다.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부분은 식용유나 알콜을 묻혀 얇은 천으로 살살 닦아내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신발에 사용하기

갑작스럽게 발이 붓거나 신발이 꽉 끼는 경우가 생기면 양말을 신고 신발에 드라이어를 쐬어주면 내 발에 맞게 살짝 늘어납니다.

하지만 일부분만 가열하거나 너무 오래 열을 쬐면 신발의 소재가 변형될 수 있으니 드라이어는 1-2분 정도만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신발에 흠집이 난 경우에도 '크레파스'와 함께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해볼 수 있는데요.

신발 색과 비슷한 크레파스를 신발에 칠하고 드라이어를 쓰면, 크레파스의 파라핀 성분이 녹아 신발에 흡수되면서 흠집은 눈에 띄지 않고 광택이 나게 됩니다.

스팀다리미 200% 활용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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