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휴지통, 사기 전에 모르면 후회하는 이것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고, 봉투도 자동으로 묶어주는 스마트 휴지통을 알고 계신가요? 손으로 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에 최근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요.

하지만 모르면 후회하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답니다.

스마트 휴지통 센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동작을 인식하는 모션센서, 충격을 인식하는 진동센서 인데요

모션센서는 손이나 무릎을 가져가면 동작을 인식해 뚜껑을 자동으로 열어주고, 진동센서는 손이나 발로 건드리면 충격을 인식해 뚜껑을 자동으로 열어줍니다.

일반 휴지통에 비해 허리를 숙일필요가 없고 직접 손을 댈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한데요, 하지만 편리한 만큼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센서가 민감하여 생활환경에 따라 의도치 않은 작동이 잦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모션센서의 경우, 센서 인식거리가 너무 길면 지나치기만 해도 뚜껑이 열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다소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거나 아이나 반려동물의 활동반경이 넓은 경우라면 잦은 작동으로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진동센서의 경우, 센서가 너무 민감하면 옆에서 살짝만 쿵 거려도 작동하거나, 심지어는 큰 소리에 작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바닥과 벽이 잘 울리는 곳이나 생활진동이 과한 곳이라면 진동센서가 있는 제품은 잦은 작동에 스트레스만 쌓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마트휴지통이 아무리 편리하고 신기한 제품이라도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꼼꼼이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은 스마트휴지통의 여러 편리함 앞에서 작은 흠집일 뿐인 경우가 대분인데요.

특히나 자동으로 봉투를 묶어주는 제품을 보고나면 누구나 한 번쯤 써보고 싶다는 뽐뿌가 마구마구 샘솟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