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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언제 사는게 가장 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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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언제 사는게 가장 쌀까요?

날씨가 슬슬 더워지면서 에어컨 구매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에어컨도 의류처럼 겨울옷을 여름에 여름옷을 겨울에 땡처리를 할까요?

한 두푼 하는게 아닌 에어컨, 한 번 사면 10년 넘게 쓰실 텐데요. 과연 언제 사는게 좋을지 노써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5~7월이 대부분 최저가 재고 상황 및 제조사 정책에 따라 상이

에어컨은 각 가전회사의 재고 상황에 따라 또 제품에 따라 가격변동 추이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대체로 아래 패턴을 따릅니다.

1~4월에 신제품 출시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시기

1~4월은 에어컨 신제품이 출시되는 시기로 대부분 비싸게 출시되어 4월로 갈수록 가격이 점점 내려갑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당연히 비싸게 팔고 싶겠죠. 하지만 몇몇 제품은 제조사의 프로모션으로 1~4월에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있는 모델도 있기 때문에 1~4월에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프로모션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5~7월이 대부분 최저가 (판매 경쟁이 가장 심한 시기)

5~7월에는 당해 년도에 출시될만한 대부분 제품이 출시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판매 경쟁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대체로 가격이 가장 낮은 시기입니다.

5월에서 7월로 갈수록 점점 더워지면서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설치 시기가 밀리는 경우는 생기지만, 가격변동은 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인기 모델은 '재고가 부족해질 경우' 비싸질 수도 있으며 반대로 잘 팔리지 않는 모델은 '재고가 많은 경우' 제조사 판매정책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기도 합니다.

8~12월은 보통 비싸지지만 상황에 따라 가격변동 천차만별

8~12월은 (5~7월 대비) 가격이 비싸지는 편이지만 제품에 따라 가격변동 추이가 천차만별입니다.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은 재고상황에 따른 판매정책이며

1)재고가 적을 경우 12월로 갈수록 출시가격의 수준으로 가격이 다시 비싸지기도 하며
2)재고가 많을 경우 5~7월의 가격이 유지되거나 더 저렴하게 프로모션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8~12월 역시 1~4월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안정화된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 추이를 보고 5~7월 대비 가격이 저렴한 프로모션 제품을 위주로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 노라조(출처=벅스뮤직)

결론 : 겨울에 사는 것이 반드시 싸지 않다! 프로모션을 노리자!

위의 가격 패턴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흔히들 알고 계신 것과 반대로 에어컨을 겨울에 미리 사는 것이 반드시 싸지는 않습니다.
다만, 판매 경쟁이 심화되는 5월 경에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5월에 신형 모델 구매를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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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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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은 언제사느냐 어디서사느냐 보다 더 중요한건 설치과정에서 눈탱이 안맞는데 제일 중요합니다. 본사연계된 업체에서 해피콜 올 때 가스게이지 확인할거니까 장비가져오라고 하고, 기사 왔을때도 가스충전 확인시켜달라고 말해야 합니다. 
    참고링크 : https://simjuliana.tistory.com/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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