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유포트

가열-냉각-보온까지 한 번에! <br> 비슷한 듯 다른 분유포트 고르는 법!

가열-냉각-보온까지 한 번에!
비슷한 듯 다른 분유포트 고르는 법!

세상 어떤 일보다 위대한 육아는 그 만큼 힘들기도, 때로는 지치기도 합니다. 그 중 분유는 시간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 중 하나 입니다.

이럴 때 분유포트가 있으면 상당한 도움이 되는데요, 물을 끓이고 식히고 보온까지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입니다.

편리함 때문에 육아 필수품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분유포트, 무엇을 확인하고 어떤 점을 비교해야 좋은 분유포트를 고를 수 있을까요?

작동원리

용량&소재

세척편의

사용편의

Chpater 1작동원리

제품간 작동 차이는?

*

분유포트란?

6개월 미만의 아이는 물을 2분 이상 끓여서 사용할 것을 여러 기관에서 권고합니다. 그래서 분유를 타기 위해선 끓이고 식히는 과정이 필요한데, 수유는 밤낮없이 하루에 8~10번 정도 이뤄기 때문에 가장 빈번하고 힘든 일 중 하나입니다.

분유포트 작동 과정

분유포트 작동 방식

이 과정을 대신 도와주기 위해 끓이고 식히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장시간 보온까지 해주는 전기포트를 분유포트라고 합니다.

특히 일반적인 전기포트와 달리 100℃ 도달 후에도 멈추지 않고 3~5분 정도 더 끓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가열

가열 속도는 소비전력에 따라 차이 추가로 끓이는 시간은 대부분 3~5분

분유포트 소비전력에 따른 가열속도 비교

상온(15~20℃)에서 100℃ 도달하는 시간

분유포트의 소비전력은 보통 600~800W 수준인데, 1L 물을 끓일 때까지 1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일반 전기포트에 비하면 다소 느린 편입니다.

빠른 가열속도를 원한다면 1,000W 이상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다만 분유포트는 가열속도가 크게 중요하지 않음

가열과 냉각에 2시간 가까이 걸리는 분유포트 작동

가열과 냉각에 2시간 가까이 걸림

다만, 분유포트를 분유용으로 사용한다면 가열시간 외에 식히는 시간까지 포함 총 90~1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에 비해 소비전력에 따른 가열 시간 차이는 최대 5~8분 정도 차이 나기 때문에 가열 속도에 따른 체감이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분유포트를 분유포트 외에 물을 끓이는 용도로도 폭 넓게 사용할 계획이라면 1,000W 이상의 제품을, 분유용으로만 주로 사용할 거라면 600~800W의 제품을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

추가로 끓이는 시간은 모든 제품이 3분 이상

몇 분 간 더 끓이는 기능은 제조사에 따라 염소제거, 안심살균 등 여러 용어로 표현되는데, 보통 3~5분 정도를 더 끓이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3분 이상 끓이면 대부분의 균과 염소는 제거되니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무리는 없습니다.

만약 경우에 따라 조금 더 끓이고 싶다면 수동으로 시간을 조절할 수도 있으나, 수동 작동이 안 되는 제품도 있으니 구매 전 사용법을 참고해야 합니다.

2

냉각(쿨링)

목표 온도로 쿨링팬을 사용해 식힘 제품간 차이 미미함

*

거의 모든 제품이 쿨링팬 사용

분유포트 쿨링팬

대부분의 분유포트에는 보다 빠른 냉각을 위해 본체에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목표 온도까지 냉각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춥니다.

*

40~60분 정도 절약

쿨링팬 작동에 의한 냉각 시간 차이

쿨링팬이 작동 유무에 따른 냉각 시간 차이는 100℃ 에서 45℃ 도달 기준 40~60분 정도 납니다.

단, 쿨링팬 기능의 장점을 매우 빠른 냉각 속도라 오해하기 쉬운데, 빠르게 물을 식히기 위해서는 포트를 찬 곳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놔두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쿨링팬의 장점은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냉각 속도에 도움을 주는 것에 있다 생각해야 합니다.

*

제품 간 쿨링팬 차이에 따른 냉각 속도의 차이는 크지 않음

분유포트의 쿨링팬은 크기가 작은 편이고, 제품간 구조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간 냉각 속도의 차이는 미미한 편입니다.

실제 시중 5종의 분유포트로 테스트 해 본 결과, 별도로 설치한 온도계 기준으로는 모든 제품의 냉각 시간은 비슷했습니다.

다만, 쿨링팬 작동을 멈추는 시간에는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온도 센서의 정도에 의한 차이일 뿐, 실제 물의 온도 기준으로는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쿨링팬이 냉각속도에 도움을 주지만, 제품간 차이는 적다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

쿨링팬 작동법에는 차이가 존재

쿨링팬 버튼을 따로 눌러야 하는 제품들

쿨링팬 버튼을 따로 눌러야 하는 제품들

한편, 자동으로 쿨링팬이 작동되는 제품이 있는 반면, 쿨링팬 작동을 선택해야만 작동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항상 자동으로 작동하는 제품이 조금 더 편하긴 하지만, 편의성의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직접 선택해야 하는 제품의 경우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아 냉각 속도가 느리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 전 설명서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3

보온

최대 보온 시간은 차이 존재 24시간 이상이면 충분

대표적인 분유포트 5종의 보온시간

제품간 프로그램 차이가 뚜렷히 나는 기능은 보온 지속 시간입니다. 분유포트는 물을 한 번 끓여분유포트는 일정한 텀을 두고 하루 종일 이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24시간 이상 보온이 가능한 제품이면 충분합니다.

작동을 멈추기 전까지 영구히 보온이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하루 이상 방치된 물은 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24시간 이상만 보온이 가능하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Chapter 2용량&소재

어떤 용량과 소재를 선택해야 할까?

1

용량

하루에 1~1.5L 정도 필요 1.3L 이상이면 충분

신생아가 하루 섭취하는 분유량
생후 개월 수에 따른 분유 섭취량

(출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생후 개월 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6개월 미만의 아이는 하루 24시간 기준 100~150ml의 분유를 7~10회 정도 섭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1~1.5L의 분유를 탈 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분유포트의 용량은 최소한 1L가 넘는 것이 좋고, 1.3L 이상이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 제품의 용량은 1.3L 이상

대표적인 분유포트 5종 용량

대표적인 분유포트 5종 용량

그래서 하루 필요한 양에 맞추어 분유포트의 용량은 대부분 1.3~1.5L 수준으로 출시가 됩니다. 하루 사용량이 많거나 넉넉한 양을 원한다면 1.5L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이 이상의 용량은 의미가 없는데, 물을 끓인다 하더라도 한 번 포트에 받아놓은 물은 가급적 24시간이 지나면 비우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루 사용량에 딱 맞춘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재

대부분 내열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가격차이는 스테인리스 등급에서 남

*

포트 소재는 대부분 내열 강화 유리

대부분 유리로 만드는 분유포트 용기

분유포트의 포트 용기 소재는 보통 위생을 위해 유리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내열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열을 위해서 고온과 열변화에 강한 붕규산(붕산,규산)유리를 주로 사용하는데, 250~3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디기 때문에 오븐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100℃ 내외의 온도가 최고 온도인 분유포트용으로는 충분한 소재이며, 붕규산내열강화유리를 사용하는 제품간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열 유리가 아니면 스테인리스도 위생적입니다. 다만 내부가 보여야 혹시 모를 물 속 이물질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열판과 뚜껑바닥은 스테인리스

분유포트 열판과 뚜껑 소재 예시

가열을 위한 포트 바닥의 열판은 모든 분유포트가 스테인리스를 사용합니다.

하나 더 확인해야 할 것은 뚜껑의 바닥인데, 동일하게 물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PP 등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것보다 가급적 열과 변형에 강한 스테인리스인 것이 좋습니다.

다만 뚜껑 바닥 소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 제품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스테인리스 등급차이가 가격차이의 큰 이유

304, 316 스테인리스 차이 예시

내열강화유리, 스테인리스의 열판과 뚜껑바닥은 대부분의 제품이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어 제품간 차이가 미미합니다.

제품간 가격 차이를 내는 부분은 304SUS와 316SUS로 나뉘는 스테인리스 종류입니다.

304SUS는 흔히 떠올리는 스테인리스로 보통 수저나 냄비 등 주방용품에 이용되는 범용 소재인 한편, 316SUS는 내식성을 한층 올려 해수설비나 의료용으로 쓰이기도 한 소재입니다.

그 만큼 316SUS는 더 비싼데, 해당 소재가 몇 군데 적용되었는지에 따라 3~5만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다만, 소재에 따른 예민함의 정도는 각자 다르기 때문에, 예산에 맞추어 스테인리스가 적용된 부분의 등급 정도를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hapter 3세척편의

쉽고 꼼꼼하게 세척이 가능한가?

1

주입구&뚜껑

손을 넣어 닦기 편한 넓이와 분리되는 뚜껑이 유리

*

주입구 직경은 10cm 이상이면 원활

세척이 용이한 넓은 주입구의 포트

포트의 주입구는 최소한 손이 들어갈 정도가 되어야 세척이 용이한데, 직경이 10cm 이상이면 원활한 수준입니다.

다만 주입구는 넓으면 넓을수록 세척하기 편하기 때문에, 보다 뛰어난 세척 편의성을 위해서는 직경이 13~15cm 이상 되거나 원통형으로 생긴 포트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

뚜껑은 완전 분리형이 편함 대부분 제품이 해당

세척에 편한 분리형 뚜껑

포트의 뚜껑을 세척할 때 가장 편리한 타입은 분리형입니다. 분유포트는 세척의 편리함을 우선 시 하기 때문에 뚜껑이 완전 분리되는 제품이 일반적입니다.

*

다만 뚜껑 자체가 한번 더 분리되면 세척, 건조에 유리

3단으로 분리되는 뚜껑

3단으로 분리되는 뚜껑

분리형 뚜껑에는 밀폐와 포트와의 결합을 위해 실리콘 패킹이 있는데, 그 사이로 물이나 습기가 차면 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실리콘 패킹은 분리가 되어야 하며, 나아가 뚜껑 바닥도 분리가 되면 한층 더 꼼꼼한 세척과 건조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뚜껑 분리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언급을 해놓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확실히 명시가 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거나, 제조사에 직접 문의 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2

포트 무게&바닥

800g 이하면 무리 없음 바닥은 단순하고 평평해야 좋음

*

800g 이하면 충분 700g 정도면 가벼움

700g이 채 안되는 분유포트 무게

포트의 무게가 가벼워야 세척하기가 편합니다. 보통 800g 정도면 한 손으로 포트를 들고 세척하기 무리 없는 수준입니다.

비단 세척이 아니더라도 분유포트는 매일 수시로 이용하고, 물을 1~1.5L 정도 담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포트의 무게가 가볍지 않으면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실제 육아 때는 손목 힘을 써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기도 합니다.

포트에 물을 가득 채웠을 때 2kg 이하는 되어야 손목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제품 용량이 1~1.5L 수준임을 감안해 보면 포트의 무게는 800g 이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조물 없이 평평한 바닥이 좋음

구조물 없이 평평한 바닥의 제품

세척하기 좋은 평평한 바닥의 제품

포트 내부 구조도 세척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내부는 단순할수록 닦아내기 쉬워 좋은데, 간혹 계단형으로 층이 있거나 센서의 돌기가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센서 돌기 정도는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 층이 있는 바닥은 깨끗하게 세척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바닥이 평평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포트 내부 사진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 상세페이지도 간혹 있는데, 이런 제품은 꼭 리뷰나 후기, 제조사 등을 통해 확인할 것을 권유 드립니다.

Chapter 4사용편의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이 있는가?

1

모드 구성

기본 모드 구성은 비슷 작동법에는 차이

*

제품간 모드 구성의 차이는 미미 단, 제품 작동법은 꼭 숙지!

분유포트는 쿨링팬 탑재와 장시간의 보온이 가능한 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전기포트처럼 작동 방식은 단순합니다. 모드 구성도 자동으로 온도와 시간이 세팅되어 있을 뿐, 복잡한 기능은 없습니다.

그래서 제품간 모드 구성이나 기능의 차이가 적습니다.

단, 제품 사용이 익숙해지기 전에는 사용법이 어려울 수 있고, 기능의 유무를 모르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꼭 작동법을 숙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쿨링팬이나 자동모드 작동 방법은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게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구성품

차망, 중탕용기

*

차를 우릴 수 있는 차망이 있는 경우가 일반적

분유포트 대표 구성품 차망

분유포트의 구성품으로는 차망이 함께 동봉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폭 넓은 온도 조절과 긴 보온 시간 등 티포트로 활용하기가 딱 좋기 때문입니다.

이유식으로 넘어가면 분유포트 사용빈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럴 때 티포트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보리차 등을 끓여 먹기 좋습니다.

차망은 보통 뚜껑 바닥에 결합하게 되어 있고, 분리 결합이 쉬워 세척하기도 편리합니다.

한편 차망의 소재는 대부분 304 스테인리스를 사용하고, 316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면 가장 고급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소재로만 사용하길 원한다면 차망의 소재도 확인해야 합니다.

*

혼합수유를 한다면 중탕용기가 있는 제품을 고려

중탕용기와 중탕용기가 결합된 모습

혼합 수유를 하는 경우를 위해 중탕용기가 함께 포함된 제품도 있습니다.

중탕 시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는 중탕 온도를 정확하게 모른다는 점입니다. 모유 중탕은 고온에서 진행하면 영양분 손상이 있을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며, 젖병 안의 온도를 재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반면 분유포트를 이용한 중탕은 온도와 시간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어 필요 시 유용한 기능입니다.

중탕용기가 포함된 분유포트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혼합 수유를 한다면 이 점을 구매 전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별도 구매가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

분유용으로만 사용한다면 구성품 없는 가성비 제품을 고려

혼합 수유도 하지 않고, 차도 딱히 우릴 용도가 아니라면 구성품 없는 가성비 제품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구성품의 구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3~5만원까지도 나게 되므로, 분유용으로만 사용한다면 오히려 소재나 기능을 우선 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가기능

수유등, 미끄럼 방지 패드, LED 밝기 등

*

수유등이 있으면 새벽에 편리함

분유포트 수유등 작동 장면

밤 늦거나 새벽 시간 등 어두운 환경에서 분유를 탈 일이 많기 때문에, 수유등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불을 켜지 않아도 젖병의 용량선을 맞추기 용이하고, 포트를 내려 놓을 때도 위치를 찾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사용 관점에서 어차피 분유를 먹이기 위해서는 불을 켜야 하는 환경이라면, 수유등이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미끄럼 방지패드가 있으면 은근 신경쓰이는 밀림이 덜함

포트가 본체에 결합되어 있을 때는 무게감이 있어 밀림이 덜하지만, 포트를 사용하려 들게 되면 본체가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본체 하단에 고무 패드가 있으면 확실히 밀림이 덜한데, 포트를 다시 내려놓을 때 본체의 위치가 그대로 고정되어 있어 편합니다.

미세한 편의성 차이지만, 이런 부분도 세심하게 고려한다면 본체 바닥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형광등이 밝은 곳이라면 LED 표시가 진하고 밝은 제품을

제품간 전면부 LED등 밝기 차이

분유포트의 색상은 대부분 화이트 톤입니다. 그래서 전면 표시부의 LED 밝기가 약하면 등이 밝은 곳에서는 한 눈에 알아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이 염려된다면, 전면부의 색상이 LED 표시와 대비되는 어두운 톤의 제품을 고르거나, LED의 크기가 크고 밝기가 강한지 여부를 실사용 리뷰 등을 통해 참고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실 사용 시에는 주로 자동모드를 사용하고 작동 후에는 따로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너무 민감하게 기준을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

발효가 되는 요거트 기능도

요거트 기능은 따뜻한 35~40℃ 정도의 온도로 장시간 보온이 되는 분유포트의 장점을 살린 기능으로 활용도에 따라 괜찮은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모드가 없더라도 온도와 시간 조절이 수동으로 가능하다면 제조법을 참고해 만들 수도 있습니다.

4

A/S

제품이 고장나도 분유 섭취는 계속 해야하기 때문

*

품질보증기간은 1년 이상일 것 그 외 환불 제도도 확인

분유포트는 아이가 한 명이라면 대개 1년 정도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래서 품질 보증기간도 1년 이상이면 좋습니다.

또한 제품 교환과 7일 이내 환불 등 경쟁적인 A/S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구매 전 이 부분도 체크해야 합니다.

*

사용을 쉴 수 없는 특성상 빠른 고객센터 대응도 중요

제품이 고장나거나 문제가 있더라도 분유는 계속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분유포트는 고객센터 대응 속도가 다른 제품보다 중요합니다.

고장 접수 시 우선 사용할 제품을 먼저 보내주는 제조사도 있으며, 24시간 고객 대응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고객센터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품 상세페이지와 후기, 평가 등을 참고해서 고객센터 대응 시간대, 대응 속도, 대응 방법 등을 확인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등록
  • 호두두

    • 신고

    휴대용 분유포트는 어떤가요?
    • 답글달기

    • 좋아요 0

    답글 1개 더보기

    Profile Image
    Comment Profile Image

    노써치

    • 신고

    안녕하세요.
    분유포트 담당 CM입니다.
    
    휴대용 분유포트는 폴딩 기능이 있는 점이 특징으로, 가격이 2만원에서 5만원 사이라는 점에서 일반 분유포트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장기간 외출하는 경우라면 일반 분유포트를 사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자주 이동하거나 여행을 많이 계획하는 경우에는 일반 분유포트의 경우 유리 소재로 되어 있어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실리콘 소재의 휴대용 분유포트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써치에는 현재 일반 분유포트만 추천드리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말씀 주신 휴대용 분유포트 제품도 업데이트해 보겠습니다!
    • 답글달기

    • 좋아요 0

  • ez멍지

    • 신고

    완전 통유리로 된 플랜잇 분유포트는 검색이 안되는데 끓는 속도나 편의성 면에서 어떨까요?
    • 답글달기

    • 좋아요 0

    답글 1개 더보기

    Profile Image
    Comment Profile Image

    노써치

    • 신고

    안녕하세요 : )
    분유포트 담당 CM입니다.
    
    말씀주신 제품이 플랜잇 분유포트 KS-BMP800 이라면 아래와 같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가열속도는 소비전력과 비례합니다. KS-BMP800 제품은 소비전력이 800W로 가열속도가 빠른 편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분유포트의 경우 염소제거를 위해 100℃가 넘는 온도에서 가열 후 분유를 타기 온도인 40℃까지 식히는 과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가열속도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추후 전기포트로서도 활용하실 계획이라면 끓는 속도에서는 아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35~90℃ 온도 범위를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보온 시간이 48시간으로 긴 편인 제품으로 다른 분유포트와 편의성을 비교했을 때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https://nosearch.com/product/child_care/milk_powder_port/detail/KS-BMP800
    
    분유포트 구매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만약 해당 모델이 아니라면 찾고자 하는 제품의 모델명에 대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 답글달기

    • 좋아요 0

  • 덕배

    • 신고

    출수형 분유포트도 비교해주세요
    • 답글달기

    • 좋아요 0

    답글 1개 더보기

    Profile Image
    Comment Profile Image

    노써치

    • 신고

    안녕하세요 : )
    분유포트 담당 CM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출수형 분유포트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 답글달기

    • 좋아요 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