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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전을 위한 필수품 <BR>중복 투자 없이 안전한 카시트 고르는 법!

아이 안전을 위한 필수품
중복 투자 없이 안전한 카시트 고르는 법!

아이와 안전한 드라이브를 위해서는 반드시 카시트를 장착해야 합니다.

그런데, 카시트 하나 사려니 어떻게 사야할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인펀트, 컨버터블, 토들러, 주니어? i-size는 뭐고, 유럽 안전인증은 또 뭔지... 카시트 하나를 구매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정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공부하고 제대로 된 카시트를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잡한 카시트.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떻게 구매하면 될지 노써치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종류

안전성

용어

Chpater 1종류

헷갈리는 종류부터 확인하고 카시트 계획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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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를 해야 하는 이유

도로교통법상 만 6세까지 의무 But, 의무 착용 시기 이후로도 145cm, 36kg 이상까지 착용 권장

도로교통법 카시트 과태료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6세 미만의 아동이 자동차에 탑승하는 경우, 유아용 카시트에 탑승하여야 하며 위반시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만 6세 이상이라면 카시트가 아닌 일반 안전벨트를 장착해도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 안전벨트는 성인의 신체사이즈(최소 신장 140m 내외, 36kg)를 기준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아이가 장착하는 경우 사고시 복부에 강한 타격을 입거나, 목 부분에 충격을 받거나, 안전벨트 사이로 빠져나가는 등 중상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의 신체 사이즈가 140cm 내외, 36kg(즉, 약 10~12세 가량 초등학교 3~5학년까지)이면서 벨트가 목이나 복부를 지나가지 않고, 어깨와 골반부분에 온전하게 장착되는 시점까지는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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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종류

아이 성장 단계에 따라 인펀트-컨버터블-(토들러)-주니어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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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는 최소 6년 이상 사용 140cm 내외, 36kg(약 10~12세)까지 사용 권장

카시트 종류 및 특징 한 눈에 보기

카시트는 아이의 신장, 체중 변화에 따라 알맞게 교체해야 합니다.

카시트의 종류와 권장되는 신체사이즈를 알고 있어야 아이의 성장 단계나 첫째, 둘째 계획에 따라 중복투자 없는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아이별로 성장속도와 신체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개월 수에 맞추기보다 신장과 체중을 기준으로 카시트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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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처럼 생긴 인펀트 카시트 40~87cm/13kg/약 18개월까지 사용가능 가격대는 10~30만원 대

일반적으로 약 12~18개월 까지 사용 가능한 바구니형 카시트로, 목을 가누기 어려운 신생아가 차에 탑승했을 때 숨 쉬기 편하도록 기도 확보를 위해 아이를 거의 뉘어서 태울 수 있는 형태입니다. 아이가 앞을 보는 형태가 아닌 뒤를 보는 형태(뒤보기)로 장착되어 충돌시 목 부분의 부상을 방지하는 형태로 안전성 역시 뛰어납니다.

손잡이가 있어 차 밖에서도 아이를 옮길 때 사용하기 편리하며, 자고 있을 때 깨우지 않고 유모차나 식당, 집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유모차에 그대로 태우는 일이 많은 경우엔 트래블 시스템(인펀트 카시트 그대로 유모차 프레임에 장착할 수 있는 방식)이 있는 제품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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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사이즈에 맞게 조절 가능한 컨버터블 통상 생후 6개월~만 4, 5세까지 사용가능 가격대는 50~80만 원 가량

컨버터블 카시트는 말 그대로 아이 신체 사이즈에 맞춰 내부 시트와 헤드레스트 높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시트입니다.

통상 생후 6개월~약 만 4,5세까지 사용 가능하며, 신체 사이즈 기준으로는 약 105cm/18kg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유통되는 제품 종류가 가장 많은 카테고리이며, 가격대는 약 50~80만원 가량입니다.

앞보기/뒤보기를 전환할 수 있도록 회전기능이 들어간 제품이 대다수이며, 신생아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신생아 이너시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외출할 일이 거의 없으며, 인펀트는 사용기한이 짧은 편이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컨버터블 카시트를 생애 첫 카시트로 구매하기도 합니다.

다만, 컨버터블 카시트에 신생아 이너시트를 사용하는 경우 누워있는 각도가 아무래도 바구니형 카시트보다 높기 때문에 아이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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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은 작고 주니어는 크다면 토들러 최소 15개월~12세까지 사용 가능 가격대는 20~50만원 대

컨버터블 카시트를 쓰기엔 너무 크고, 주니어 카시트로 바로 넘어가기엔 아직 작은 아이들을 위한 중간 단계 카시트입니다.

대부분 경우엔 고려하지 않는 카테고리이지만, 세컨카에 설치하거나 연년생 자녀가 있는 경우에 둘째에게 기존 카시트를 물려주고, 첫째용으로 구매하거나 아이의 신체사이즈가 아직 주니어 카시트에 앉기엔 작은 애매한 시기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76cm에서 최대 150cm/36kg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15개월 이상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 신체 사이즈에 맞게 하네스 방식인 5점식 벨트에서 3점식 일반 안전벨트 방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시트입니다.

일부 제품 상세페이지에선 9개월 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제품이 뒤보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럽 카시트 안전 규정인 R 129 i-size규정에서 의무화 하고 있는 15개월까지는 뒤보기 카시트를 사용하신 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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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사용할 주니어 카시트 약 4,5세~12세까지 사용 가능 가격대는 10~40만원 대

주니어 카시트는 약 만 4, 5세부터 12세까지, 신체 사이즈 기준 15kg, 90cm부터 사용 가능한 카시트로 가장 오랫동안 사용할 카시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용 안전벨트(3점식 안전벨트)를 아이 사이즈에 맞게 조절해주는 형태의 카시트로 약 140cm 내외, 36kg까지(약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차량용 안전벨트 사이즈에 맞게 아이의 키를 높여주는 개념의 카시트이므로 부스터 카시트라고도 합니다.
등받이 유무에 따라 하이백 부스터, 백리스 부스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국내에선 '하이백 부스터=주니어 카시트'로 통용됩니다.
카시트 없이 자동차에 앉아도 안전벨트가 어깨와 골반 하부에 안착되는 시기까지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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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계획 짜기

인펀트 - 컨버터블 - 주니어가 정석 신생아기에 외출이 많지 않다면 인펀트 생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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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계획을 바탕으로 카시트 플랜 짜기 인펀트 - 컨버터블 - 주니어가 정석

권장 카시트 - 연령 - 신체사이즈 표

카시트 종류별 권장 신체 사이즈 및 연령입니다. 명확한 기준은 정해진 바는 아니며, 유럽과 미국의 안전인증 규정과 각 브랜드별 권장 신체사이즈와 질병관리청의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기반으로 작성한 표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 국제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유럽 R129 규정에 따르면 신장을 기준으로 카시트 권장 사용 신체 사이즈를 정하고 있습니다.

컨버터블 - 주니어
인펀트 - 컨버터블 - (토들러) - 주니어

카시트의 종류를 바탕으로 자녀계획과 함께 카시트 플랜을 짜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대로 계획을 짜지 않고 카시트를 구매한다면 중복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상, 1년 가량 사용하게 되는 인펀트 카시트를 거쳐 12개월 ~ 만 4,5세 정도까지 컨버터블 카시트, 그 후 12세까지 주니어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신생아시기에 외출이 많지 않은 경우나 6개월까지 차로 외출할 계획이 없다면, 컨버터블 카시트에 있는 신생아용 이너시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인펀트 카시트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컨버터블 카시트가 작아 불편해 하는 경우나, 둘째와 터울이 짧은 경우엔 주니어로 넘어가기 전 토들러 카시트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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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가능 사이즈를 꽉 채워 사용하는 것 권장

카시트의 크기가 작아보이거나 아이가 답답해 하는 경우에 다음 단계의 카시트를 구매해야 할 지 고민되기도 합니다. 카시트는 안전을 책임지는 제품이며,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아이가 조금 불편해 하는 경우라도 장착 가능한 사이즈를 꽉 채워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카시트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장착 가능한 사이즈를 꽉 채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크기에 비해 카시트가 너무 큰 경우 안전벨트가 헐거워지는 경우가 있어 사고시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컨버터블에서 주니어로 넘어가는 것을 고려하는 3~4세 시기에 신체 사이즈를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섣불리 넘어가는 경우 안전벨트가 목을 감아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Chapter 2안전성

안전성은 카시트의 존재 이유


안전한 카시트를 고르기 위해서는 안전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한국 KC인증, 유럽 R44, 유럽 R129(i-size), 미국 FMVSS-213이 대표적인 안전 인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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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제도

유럽 R44 / R129 / 미국 FMVSS-213이 대표적 한국은 유럽 기반 R44 기반 KC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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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의 카시트 인증제도가 국제 표준으로 통용됨

나라별로 카시트의 안전 기준을 마련하여, 안전한 카시트가 시중에 유통되도록 제도화 하고 있습니다.

카시트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과 미국의 기준이 표준이 되며, 나머지 국가들은 둘 중 하나의 기준을 바탕으로 각국의 사정에 맞게 조금씩 변형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KC인증은 유럽 R44기반으로 약간 변형한 기준입니다.)

실제로 카시트는 국내제품보다 수입제품이 많은데, 국내에 유통되는 수입제품은 대부분 유럽 인증 또는 미국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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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내구성, 유해물질 등을 확인 카시트의 존재 이유인 안전성이 가장 중요

인증별로 세부 항목은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내식성, 내열성, 안전벨트의 인장강도,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화학 물질이 나오지 않는지를 검사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충돌 사고시에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충돌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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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R129(=i-size)인증 기준이 가장 높고 까다로움

카시트 인증별 테스트 항목 요약

인증별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의 방법과 기준에 차이가 있는데, i-size 인증이라고 불리는 유럽의 R129의 기준이 가장 까다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방충돌, 측면충돌, 자동차가 뒤집어지는 전복사고 상황까지 테스트에 포함되며, 합격 기준도 카시트에 장착된 더미의 머리 움직임이 550mm이하로 가장 높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i-size 인증을 받은 제품이 비싼 편이며, 같은 제조사에서도 i-size인증을 받은 제품은 판매가격이 확실히 높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브랜드의 카시트도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산 브랜드들도 i-size인증을 받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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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ze 인증 제품은 더 높은 기준을 통과한 제품

다만, i-size 인증을 받은 제품이 더 안전하고, 다른 인증을 받은 제품이 덜 안전한 제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i-size 인증을 받은 제품은 더 높은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며, 인증받지 않은 제품 중에서 더 안전한 제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실제 사고 상황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도 100%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아닌, 사고 시 부상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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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수

유럽, 미국의 소비자 단체에서 시행 국산제품은 아쉽게도 안전점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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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자체가 더 까다로운 경우가 많고 인증 유무가 아닌 점수로 평가하여 비교가 쉬움

https://www.adac.de/rund-ums-fahrzeug/ausstattung-technik-zubehoer/kindersitze/kindersitztest/kindersitz-test-wissenswert/
https://youtu.be/aYtHGDi-r9U

ADAC 테스트

카시트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이나 미국에선 국가 인증 외에도 소비자단체나 민간기관에서 카시트를 평가하기도 합니다.

기관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안전 인증 기준보다 극한 상황을 가정하며, 앉았을 때의 편안함까지 평가하며, 인증과 달리 합격/불합격을 판정하지 않고, 점수를 부여하여 카시트 간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ADAC, 오스트리아의 OAMTC, 미국의 베이비기어랩, 컨슈머 리포트가 대표적입니다.

ADAC는 테스트 결과를 유럽 전역에 공개하며, 테스트를 통해 리콜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소비자단체들 역시 직접 테스트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으며,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전량리콜은 물론 징벌적 처벌까지 감행합니다. 리콜로 인해 도산한 기업이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한 편입니다.

이처럼 카시트의 안전성에 대해 타협 없는 가혹한(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시장 환경에서 10년 이상 문제 없이 살아남은 브랜드나 제품은 생존 자체가 신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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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 홈페이지 및 제품의 상세페이지에서 점수를 확인할 수 있음

위 단체들은 실제 유통되는 제품을 구매하여 블라인드로 테스트에 사용하기 때문에 제조사의 자체 시험보다 더 객관적이며, 제품간 상대비교가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안전하고 검증된 카시트를 보다 꼼꼼하게 고르고 싶다면, 기관별 안전점수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점수가 있는 제품이라면, 보통 제품의 상세페이지에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 다만, 이러한 테스트는 유럽, 미국의 자국 내에서 유통되는 카시트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만 유통되는 브랜드 제품은 점수가 없으며, 멤버십 결제를 해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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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C 점수 2.5 이하 베이비기어랩, 컨슈머리포트 점수 6점 이상이면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음

ADAC점수는 5점 만점 기준으로 낮을수록 더 좋습니다. 점수가 2.5점 이하라면 상당히 안전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어로 되어 있으니 자동 번역 기능을 활용하세요.)

베이비기어랩, 컨슈머리포트 점수는 높을수록 좋은 제품이며, 충돌점수 기준 6점이면 높은 편입니다.

Tip. ADAC점수나 베이비기어랩, 컨슈머 리포트 점수는 대부분 제품 상세 페이지에 기재해 놓습니다. 다만, 구매하고자 하는 모델명과 점수를 받은 모델명이 일치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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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련 부가기능

더 안전한 탑승을 도와주는 부가기능 되도록이면 해당 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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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FIX

ISOFIX

ISOFIX란 자동차에 어린이 카시트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국제표준입니다. (국내에선 아이소픽스라고 부릅니다.)
안전벨트로 휘감아 설치하는 방식의 카시트에 비해 카시트를 꼽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라 오장착에 의한 사고를 줄여줍니다.

※ISOFIX는 올바른 장착을 위한 표준이며, i-size인증과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규격입니다.

2010년 이후 출시 자동차는 ISOFIX 의무

2010년 이후에 출시된 자동차엔 의무적으로 ISOFIX를 적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차량에 ISOFIX가 없다면, 안전벨트로 설치할 수 있는 방식의 카시트를 구매해야 합니다.

ISOFIX가 버틸 수 있는 최대 중량은 33kg이기 때문에 아이 + 카시트의 무게가 33kg을 넘기게 되는 경우에는 안전벨트 방식의 카시트를 설치해야 합니다. 통상 컨버터블 카시트의 무게가 10~15kg이므로 체중이 18kg 내외(약 만 4~5세 가량)일 때 교체해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 보통 이 시기에 컨버터블에서 주니어 카시트로 바꾸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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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카시트 장착을 도와주는 정장착 인디케이터

카시트 정장착 인디케이터

카시트가 제대로 장착되었는지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있다면 오장착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빨간색/초록색으로 전환되는 형태이며, 정장착이 되지 않으면 경보음이 계속 울리는 제품도 있습니다.

시중 유통되는 99%의 카시트에 탑재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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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가 뒤집어지는 것을 막는 리바운드 스토퍼

리바운드스토퍼

사고시의 충격으로 카시트가 앞으로 밀려난 후 다시 자동차 시트쪽으로 튕겨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바운드 스토퍼가 있는 경우 자동차 시트쪽으로 튕겨나가거나 전복되어 2차 충돌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뒤보기 모드로 전환 가능한 컨버터블 카시트에 탑재되는 부품으로 되도록이면 리바운드 스토퍼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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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충격 완화 패드 브랜드마다 부르는 이름은 제각각

카시트 측면충격 완화 패드

측면 충격 완화 패드 or 쿠션이 있으면 측면 충돌시 1차 완충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각 브랜드마다 부르는 이름은 제각각이지만 역할은 똑같습니다.

측면 충격이 카시트에 직접 전달되기 시작하는 컨버터블, 토들러, 주니어 카시트에 탑재되는 기능입니다. 되도록이면 측면 충격 완화 패드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Chapter 3카시트 용어

헷갈리는 카시트 용어 한 방에 정리


카시트를 처음 접해 혼란스러우실 초보 부모님들을 위해 카시트 종류별(바구니, 컨버터블, 주니어)로 용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붙였습니다.

베이비페어 가기 전, 카시트 상세페이지를 보기 전 한 번 훑어보시면 제품에 대해 더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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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인펀트) 카시트

바구니(인펀트)카시트 부위별 용어

카시트 핸들
바구니 카시트를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만들어진 핸들입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카시트를 고정시켜 침대 용도로 사용하거나, 흔들침대(바운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양막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차양막입니다. 덮개의 단계 조절이 가능하며, 풀커버 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어깨패드
아이가 좌, 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줍니다.

헤드레스트
아이의 머리가 놓이는 곳, 바구니 카시트는 신생아의 기도확보를 위해 각도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높이조절이 가능한 제품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네스
카시트의 안전벨트입니다. 바구니 카시트의 하네스는 3점식과 5점식이 있으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네스길이 조절
아이가 착용하고 있는 하네스의 길이를 조절하기 위해 당길 수 있는 스트랩입니다.

안전벨트 가이드
바구니 카시트는 대부분 안전벨트를 휘감아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안전벨트가 지나가야 할 곳에 가이드를 두어 오장착이 없도록 도와주는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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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 카시트

컨버터블 카시트 부위별 용어

헤드레스트
아이의 머리고정을 위한 부속품, 컨버터블 카시트 대부분 제품은 헤드레스트의 높이조절이 가능합니다.

측면 보호 패드
측면에서 충돌하는 경우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보호 패드입니다.

이너시트
아이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빼거나 끼는 방식으로 Fit을 조절할 수 있는 시트로 각 제품별로 조절 단계가 다르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깨패드
카시트의 안전벨트가 아이 목 부분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안전벨트를 덧대 보강하는 부속품입니다.

ISOFIX
카시트 베이스(회전판)을 자동차에 장착하기 위한 걸쇠가 있는 부품입니다.

서포팅레그
카시트를 흔들림 없이 장착하기 위해 자동차 바닥에 고정하는 부품, 접이식도 있습니다.
서포팅 레그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탑 테더로 후방에 고리를 거는 방식입니다.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 카시트가 서포팅레그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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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카시트

주니어 카시트 부위별 용어

헤드레스트
아이의 머리가 닿는 부속품.
주니어 카시트 대부분 제품은 헤드레스트의 각도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패드
충돌 시 좌, 우 흔들림, 충격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패드입니다. 헤드레스트와 마찬가지로 어깨 패드 넓이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측면 보호 패드
측면에서 충돌하는 경우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보호 패드입니다.

안전벨트 가이드
주니어 카시트는 성인용 안전벨트를 사용합니다. 안전벨트가 올바른 위치로 지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이며, 초록색이나 빨간색을 사용합니다.

ISOFIX
카시트 베이스(회전판)을 자동차에 장착하기 위한 걸쇠가 있는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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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벡스 제로나T는 어떨까요..?순위에 없는데ㅜㅜ 괜찮은 제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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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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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써치 카시트 담당 CM입니다.
    
    제로나T 카시트는 90만원대로 가격이 매우 비싼 편에 속하기는 하나, ADAC 점수를 획득해 안전성 측면에서는 믿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다른 카시트와 다르게 베이스가 탑재된 제품으로 카시트 탈착이 매우 편리한 제품이기도 하는데요. 허리를 숙여서 장착 해야 하는 승용차 혹은 가정에 차가 두대이시라면 베이스를 하나 더 구매해서 카시트만 간단히 옮겨 장착하기 쉬운 제품입니다.
    
    다만, 만약 안전성 측면에서 제로나T 제품을 고려하시는 것이라면, 컨버터블 베스트픽 두 제품이 더 저렴한 가격에 비슷하거나 더 높은 안전성 점수를 획득한 제품으로 두 제품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씀주신 싸이벡스 제로나T 제품에 대한 장단점 분석 내용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장점 확인 시, 9개 전체보기를 눌러서 확인해 주세요 : )
    
    <싸이벡스 제로나T 분석 내용 확인하기>
    https://nosearch.com/product/child_care/car_seat/detail/%EC%A0%9C%EB%A1%9C%EB%82%98%20%ED%8B%B0%20%EC%95%84%EC%9D%B4%EC%82%AC%EC%9D%B4%EC%A6%88%20%EC%8B%A0%EC%83%9D%EC%95%84%20%ED%9A%8C%EC%A0%84%ED%98%95%20%EB%AA%A8%EB%93%88%20%EC%B9%B4%EC%8B%9C%ED%8A%B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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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동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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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 2대라 2개를 사야할지, 1개는 당근할지 고민중입니다ㅜㅜ 혹시 가성비라는데 폴레드 올에이지360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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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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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써치 카시트 담당 CM입니다.
    
    우선 카시트를 중고로 구매할 경우 사고 내역을 확인할 수 없어 최대한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를 생각하신다면 지인이 사용하던 카시트를 구매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카시트 중고 구매에 대한 자세한 콘텐츠는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nosearch.com/contents/encyclopedia/child_care/car_seat/488
    
    폴레드 올에이지360 카시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서가는 국가들은 하나의 카시트를 계속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카시트 단계는 1. 인펀트(바구니) 2. 컨버터블 3. 주니어 이며,
    외출이 자주 없는 경우, 컨버터블에서 시작하여 주니어 단계까지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각 제품의 추천 제품은 노써치픽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 ) >>
    
    카시트의 가격은 충돌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일수록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카시트는 안전과 직결된 제품입니다. 따라서 가격이 비싸도 안전에 대한 테스트와 장치가 우수하다면 가성비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예산이 한정적인 경우, 컨버터블에서 주니어 단계로 이동하는 2가지 유형의 카시트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컨드 차량에도 마찬가지로 단계별 카시트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세컨드 차량 사용 빈도가 낮다면, 폴레드 올에이지 360과 같은 제품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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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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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구매가이드들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악스키드 스핀키드는 어떨까요?
    매장에 갔을때 직원분들이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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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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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써치 카시트 담당 CM입니다.
    
    악스키드는 스웨덴 브랜드로, 유럽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차에 태우기 위한 제도와 인식이 잘 발달된 곳입니다. 
    유럽 카시트 브랜드들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국가에서 인증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 단체나 시민 단체들이 직접 카시트를 사서 자세한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를 점수로 나타내기 때문인데요. 가장 유명한 소비자 단체는 독일의 ADAC 입니다.
    
    악스키드 스핀키드 카시트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이 제품은 89만원대로 회전형 컨버터블 카시트 중에서는 비싼 편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다만 조이와 브라이텍스와 같이 같은 유럽 브랜드의 비슷한 편의와 구조를 가진 컨버터블(회전형) 제품인데 ADAC 점수를 받진 못했습니다. (물론 ADAC의 블라인드 선택을 받아야만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악스키드 스핀키드를 고려 중이신 점을 감안하여 예산이 6~80만원대라고 생각해 보면,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라인(플러스/프리미엄), 조이 아이스핀360, 악스키드 스핀키드 3가지를 두고 비교하여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제품은 각각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다음에 또 방문하실 예정이시라면, 아이를 직접 태워보면서 어떤 제품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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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ni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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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트래버 시그니처 넥스트 주니어 아이소픽스 카시트는 인터넷몰에서 '넥스트'가 빠진 '아이트래버 시그니처 주니어'로 올라와 있던데 두개가 동일 제품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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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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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카시트 담당 CM입니다.
    
    동일 상품 맞습니다! 
    앞으로도 혼선이 있을 거 같아, 인터넷몰과 동일하게 넥스트 문구 삭제 처리 했습니다 : )
    피드백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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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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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성 제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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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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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써치 카시트 담당 CM입니다.
    
    바구니 카시트 노써치 픽 제품은 ADAC 혹은 컨슈머리포트에서 테스트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습니다. 유럽과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이 차에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공인한 인증제도가 기본이지만, 그 외에도 여러 소비자단체나 시민단체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 카시트를 직접 사서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단체들은 국가기관과는 다르게 단순히 인증 여부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테스트 결과를 점수로 나타내어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명한 소비자 단체는 독일의 ADAC, 미국의 컨슈머리포트가 대표적이기 떄문에 노써치 픽은 두 단체의 테스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습니다.
    
    순성 카시트의 경우 유럽의 안전 인증을 받았지만 ADAC 점수가 없기 때문에 베스트픽 고려한 모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10만원대 후반대로 저렴한 편이고 무게도 3.3kg로 가벼운 제품입니다.
    
    그 외 순성 카시트는 아래 링크에서 더 많은 제품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순성 카시트 분석 내용 확인 >
    https://nosearch.com/search?query=%EC%88%9C%EC%84%B1%20%EC%B9%B4%EC%8B%9C%ED%8A%B8&selectedSearchTab=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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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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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코시 미카프로 에코는 어떨까요ㅠㅠㅠ 이걸 보기전에 이미 구매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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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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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써치 카시트 담당 CM입니다 : )
    
    구매하신 맥시코시 미카 프로 에코 제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제품입니다.
    아이사이즈 인증과 더불어 ADAC 점수도 2.1점으로 컨버터블 카시트 중에서도 높은 점수에 속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 노써치픽으로는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이미 제품을 구매하셨다면, 예산 내에 구매하셨을 거라 생각되므로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맥시코시 미카 프로 에코 제품은 앞/뒤 회전이 가능한 만큼 최소 15개월 전까지는 뒤보기 자세로 설치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주니어 카시트도 별도의 추천 제품과 구매 시 참고하면 좋은 컨텐츠가 있으니, 시간이 흘러 주니어 카시트를 구매하실 땐 노써치를 참고해주세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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