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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크기/화질 천차만별!<BR>나한테 맞는 모니터 고르는 법!

용도/크기/화질 천차만별!
나한테 맞는 모니터 고르는 법!

우리 일상에 없으면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컴퓨터에는 모니터가 있어야 사용을 할 수 있는데요.

모니터와 본체가 일체형인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조금 더 큰 화면을 원하거나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한 듀얼 화면이 필요한 경우에도 모니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동안 가장 가까이서 가장 오랫동안 시선이 머무는 장치인만큼 눈이 편안하고, 작업 효율을 높여줄 좋은 모니터를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모니터는 용도와 취향에 따라 적합한 제품이 달라질 수 있는 대표적인 IT 기기이기 때문에 각자의 기준에 맞게 알맞은 선택이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내 눈과 작업효율을 위한, 나에게 딱 맞는 좋은 모니터 고르는 법을 노써치에서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화면

화질

사용편의

Chapter 1.

화면

크기 / 비율 / 패널형태

모니터를 고를 때 우선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부분은 화면 크기입니다.

TV는 최근 기본 65인치부터 80인치 이상까지 점차 거대한 크기를 선호하는 추세지만, 모니터는 일정 크기 이상의 제품은 막상 크게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소 1~2m 이상의 시청 거리가 확보되는 TV와 달리, 모니터는 책상 위에 두고 바로 앞에 앉아서 보기 때문에 사람 시야의 한계와 좁은 책상이라는 공간적 제약이 가장 큰 이유이며, 또한 작업의 종류나 컴퓨터 사양에 맞는 적절한 화면 크기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1

화면 크기

가장 대중적인 27인치 한눈에 잘 들어오는 24인치 큰 화면을 선호한다면 32인치를 추천

*
모니터의 크기는 대각선 길이를 인치로 표기

실제 우리가 보는 화면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의 길이를 곱한 면적의 개념이지만, 표준단위는 '화면 대각선 길이'를 센티미터(cm)나 인치(inch)로 표기합니다.
*1inch=2.54cm

*
현재 대부분의 모니터는 24인치~32인치 사이

몇 년 전만 하더라도 17~20인치면 보통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24인치~32인치 사이의 제품이 가장 선호되고 있습니다. 실제 현재 판매되는 모니터 중 70%가 해당 크기입니다.

따라서 서브 모니터(21인치 이하)나 TV 대용/회의실 비치(35인치 이상) 등 특정한 용도가 아닌 개인용 일반 모니터라면 24인치~32인치 범위에서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특수한 용도가 아니라면 가장 무난한 27인치를 추천

범위를 좁혔다면 이제 하나의 크기를 골라야 하는데, 이때 고려하면 좋은 점이 바로 모니터를 주로 사용할 작업의 종류와 성격입니다.

특별한 용도나 선호하는 크기가 없다면 가장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크기는 27인치입니다. 충분한 크기의 화면에 가격도 비싸지 않아 화면크기와 가격의 밸런스가 가장 좋은 크기입니다.

현재 각 제조사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크기로, 제품의 수와 종류가 가장 다양하여 크기 외에 가격/화질/디자인/부가 기능 등 선택의 폭도 가장 넓습니다.

모니터를 자주 사용해보지 않은 경우라면 구매 후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라고 느낄 수 있는데, 하루 이틀만 사용해도 금방 적응되며, 사용자의 눈과 50cm의 거리만 확보된다면 시야에도 충분히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
FPS/AOS 게임 전용이라면 24인치가 유리함

한눈에 들어오는 화면에서 집중적인 작업을 주로 할 경우 한 단계 아래 24인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7인치의 크기도 일반적으로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전체 화면을 동시에 보면서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면 화면의 크기를 줄여서 시야를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배틀그라운드나 LOL 같은 *FPS/RTS 게임이 이에 해당하는데, 이런 게임 대회의 공식 모니터로 24인치 제품이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FPS 게임 : First Person Shooter(1인치 슈팅 게임), 서든어택/배틀그라운드 등
*RTS 게임 : Rear-Time Strategy(실시간 전략게임), LOL/스타크래프트 등

다만,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는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면, 시야나 반응속도보다 게임의 몰입감을 위해 27인치나 그 이상의 큰 크기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
여러 개의 창을 띄우거나 멀티미디어 작업용이라면 32인치

반면 여러 개의 창을 띄우거나, 상하좌우로 화면을 폭넓게 살피는 것이 중요한 경우 32인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 영화 감상이나 영상 편집, *RPG 게임 등에 적합합니다. 큰 크기로 좀 더 여유롭게 화면과 그래픽을 즐길 수 있고, 더 많은 창과 정보를 통해 작업 효율도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RPG 게임 : Role Playing Game(롤플레잉 게임), 로스트아크/블레이드앤소울 등

또한, 책상의 크기가 커서 시청 거리가 60~70cm 이상이거나, 시력이 좋지 않아 글자 크기 설정을 권장보다 크게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32인치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예산과 공간의 여유가 있다면 32인치의 큰 화면을 선택하면 확실히 만족도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
작업효율을 높이려면 듀얼모니터 구성도 고려할 것

하나의 컴퓨터 본체에 2대 이상의 모니터를 연결하는 것을 모니터 숫자에 따라 듀얼, 트리플 모니터 구성이라고 부릅니다.

모니터 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케이블만 꽂으면 큰 번거로움 없이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요즘엔 일반적인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흔히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
일반적인 책상에선 27인치 2개가 적당 큰 모니터+작은 모니터 조합도 좋음

듀얼 모니터 구성을 고려한다면 화면 크기와 함께 책상의 가로길이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최근 듀얼모니터로 가장 대중적인 크기는 27인치(가로길이 620mm)로, 대부분의 가정이나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가로 1,200mm 책상에 평행하게 나란히 설치할 경우 모니터 끝부분이 책상 끝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듀얼모니터를 구성할 때 편안한 시야감과 정확한 화질을 위해 각도를 사람 방향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1,200mm의 책상에서 27인치 듀얼모니터를 설치해도 책상 끝을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32인치 대화면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서로 다른 크기의 제품으로 구성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데요, 사람의 시야는 듀얼 모니터를 놓았을 때 한눈에 모든 화면을 보기가 어려워, 하나의 모니터를 메인으로 보고 나머지를 서브용으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따라서 듀얼 모니터 구성 시에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 같은 크기 2개 혹은 큰 모니터+작은 모니터 조합 중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① 27인치x2개
② 32인치+24~27인치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32인치+24~27인치 조합에서 24~27인치 모니터를 세로로 사용하면 웹서핑/문서작업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
다른 제품으로 듀얼 모니터를 구성하는 경우 픽셀 피치를 비슷하게 맞추는 걸 추천

업무용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책상이 넓지 않아 크기가 다른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새로운 모니터와 기존 모니터를 함께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모니터의 *픽셀 피치가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화면 간의 이질감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픽셀피치는 화면크기와 해상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가장 추천드리는 크기/해상도 조합은 32인치 QHD와 24인치 FHD 제품이며, 이 외에도 픽셀피치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시청하시는 데 크게 문제없습니다.

*픽셀피치 : 모니터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화소)의 간격

*
듀얼모니터를 깔끔하게 배치하고 싶다면 베젤이 얇은 제품을 선택

베젤은 디스플레이 장치의 테두리를 뜻하는 용어로, 최근 출시되는 모니터는 이너 베젤과 아웃 베젤이 함께 명시되어 있는데요, 이 둘의 길이를 합친 값이 모니터의 총 베젤이며, 얇으면 얇을수록 모니터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어 통일감 있는 하나의 화면처럼 느낄 수 있어 만족감이 매우 큽니다.

다만, 일부 제조사의 경우 이너 베젤이 있음에도 아웃 베젤의 길이만 명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화면이 켜져 있는 후기 사진을 통해 이 이너 베젤의 두께를 확인하신 뒤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화면 비율

대부분 콘텐츠에 최적화된 16:9 듀얼모니터의 대안이라면 21:9 추천

화면 크기는 디스플레이의 대각선 길이로 측정하지만, 실제 우리가 보는 화면은 가로와 세로 길이를 곱한 면적의 개념이기 때문에 크기를 선택할 때는 가로/세로 길이의 비율을 뜻하는 화면 비율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모니터는 16:9 비율을 표준으로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21:9, 32:9처럼 가로 비율이 늘어난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
16:9가 가장 일반적인 화면 비율 24/27/32인치 모니터는 대부분 16:9

현재 가장 많이 구매하는 24/27/32인치 모니터는 대부분 16:9의 화면 비율입니다.

16:9 비율은 디지털 방송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가장 표준으로 자리 잡은 비율로, 현재에도 TV, 게임, 영상 등 대부분의 콘텐츠가 이 비율에 최적화 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모니터 구입시 가장 보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비율입니다.

*
21:9는 가로&인치는 크지만 세로&면적은 작음

흔히 울트라 와이드라고 불리는 21:9 모니터는 표준 16:9에서 가로 비율을 늘린 형태로, 모니터 크기를 고정하고 비율만 조정한 것이 아니라 가로 비율을 늘림과 동시에 어느 정도 세로 길이 확보를 위해 전체적인 크기도 2~3인치 정도 키운 제품입니다.

예를 들어 16:9 비율의 27인치(약 69cm) 모니터를 그대로 21:9 비율로 만들 경우 가로 길이가 늘어나지만, 세로는 과하게 짧아져 보기 불편하기 때문에, 29인치(약 74cm) 정도의 크기(대각선)를 확보한 상태에서 가로 비율을 늘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21:9 제품은 보통 29/30인치나 34인치의 화면 크기인데, 29/30인치가 16:9의 27인치, 34인치가 16:9의 32인치와 동급 크기입니다.

다만 커진 크기보다 가로 비율 증가 폭이 더 크기 때문에 21:9 모니터는 동급의 16:9 모니터 대비 가로는 길지만 세로는 짧은 것이 특징이며, 가로와 세로를 곱한 화면의 면적 역시 동급 16:9 모니터보다 작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
멀티태스킹/타임라인/영화감상에 유리 듀얼모니터의 대안으로도 선택 가능

가로/인치가 크지만, 세로/면적은 작은 특징 때문에 21:9나 32: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장단점도 분명합니다.

우선 넓은 가로 화면으로 동시에 여러 작업, 즉 멀티태스킹에 큰 장점이 있는데 실제 웹브라우저나 엑셀/PPT 같은 문서, 메신저 등을 크기를 줄이지 않고 3~4개 동시에 띄워도 넉넉한 정도입니다. 또한 동영상 편집 같은 타임라인이 있는 작업 시 가장 큰 효율을 발휘하는데, 타임라인을 길게 볼 수 있어 앞뒤로 스크롤을 자주 옮기지 않고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영화가 21:9와 유사한 비율로 제작되기 때문에 위아래 잘리는 화면(레터박스) 없이 꽉 찬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편집이나 영화 감상 등이 특히 중요하다면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구매를 추천드리며, 추가로 좁은 책상 때문에 듀얼 모니터 구성이 힘든 경우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용도라면 16:9 비율을 추천

반면 특별한 용도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16:9 비율 모니터를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과 콘텐츠가 여전히 16:9 비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21:9 화면에서는 낭비되는 영역이 생겨 집중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유튜브도 16:9로만 서비스를 지원하며, 넷플릭스 콘텐츠나 플레이스테이션/닌텐도 스위치 같은 콘솔 게임을 즐기는데도 21:9 화면을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점을 제외하더라도 기존에 보던 화면보다 세로 길이가 좁아 경우에 따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 다른 사양이 동일하다면 21:9 제품이 10만 원 정도 비싸기 때문에 차라리 화질 등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
24인치 이하의 작은 모니터라면 16:10 비율도 괜찮음

24인치 미만의 소형 모니터를 구매하려 하는 경우에는 16:10 비율도 고려해 볼 만한데요, 16:9 비율을 가진 24인치 모니터 대비 세로방향 길이가 조금 더 길어 웹서핑이나 사무업무를 할 때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패널 형태

평면과 커브드는 사용자에 따라 선호가 갈림 직접 확인해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

*
울트라와이드나 32인치 이상이면 커브드 제품도 고려해볼만 함

널이 평면이냐 휘어져 있느냐 따라 평면과 커브드 제품으로 나뉩니다.

평면과 커브드 중 어떤 형태가 좋은지는 사용자에 따라 의견이 갈려 선택이 쉽지 않은 영역입니다.

평면 모니터는 '눈과 화면 사이 거리'가 화면 중앙과 양쪽 끝이 달라지기 때문에, 패널을 휘게 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제품을 커브드 모니터라고 합니다.

커브드 모니터의 시야 개선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되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부분으로 개인에 따라서는 오히려 어색하고 불편하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반대로 화면이 클수록 실제 시청 거리가 점점 멀어지기 때문에 대체로 32인치 이상의 모니터는 커브드가 더 낫다는 의견이 많으며, 16:9보다 가로가 긴 21:9나 32: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역시 커브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울트라와이드나 32인치 이상의 모니터 구매한다면 커브드 제품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지만, 커브드 모니터를 처음 구매하시는 경우엔 가능하면 매장을 방문하여 평면과 커브드 중 무엇이 나에게 맞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1000~1800R까지 곡률 선택 범위가 넓어짐

커브드 모니터도 제품에 따라 휘어진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휘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가 곡률이며 1000R, 1500R, 1800R과 같이 표기합니다.

곡률은 휘어진 모니터의 곡선을 따라 원을 그렸을 때 생기는 원의 반지름 길이(mm)를 뜻하며, 따라서 숫자가 작을수록 더 많이 휘어져 있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커브드 모니터의 곡률은 1000~2000R 정도인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1500R/1800R 제품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으나 최근에는 몰입감을 극대화한 1000R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참고로 곡률은 원래 '휘어진 정도'를 뜻하는 개념으로, 반지름 길이를 나타내는 1500, 1800은 사실 '곡률 반경'이 정확한 표현이지만 용어가 길고 어려워 모니터 제품 정보에서는 편의상 '곡률 반경'을 '곡률'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Chapter 2.

화질

해상도 / 주사율·응답속도 / 색감 / 패널 종류

아무리 큰 화면의 모니터라도 화질이 떨어진다면 고사양 게임과 멋진 영화를 즐기거나, 원하는 수준만큼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밝고 선명한 화면을 넘어 최근에는 '부드러운 움직임'이나 '눈이 편안한' 같은 새로운 가치들도 화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에 포함되고 있는데요.

좋은 화질의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선명하고, 빠르고 부드러우며, 정확하고 풍부한 색으로 화면을 표현합니다. 모니터는 화질에 따라 2~3배의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용도에 따라 이 중 특히 중요하거나 의미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좋은 화질을 만드는 요소는 무엇이 있으며, 그중 나에게 필요한 요소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해상도

27인치 이상이라면 QHD도 고려해 볼 만함 게임용은 컴퓨터 사양에 맞춰 선택

*
픽셀 수가 많을수록 해상도가 높음

우리가 모니터에서 보는 이미지는 무수히 많은 작은 점들로 있는데, 이 점 하나를 픽셀(화소)이라고 합니다. 해상도는 이미지가 몇 개의 픽셀로 이루어져 있느냐를 의미하는 것으로, 얼마나 정밀하고 선명하게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
1920X1080 / FHD / 2K / 1,080p 모두 같은 해상도를 뜻함

해상도는 주로 화면의 가로와 세로 픽셀 수를 곱한 형태로 표현하는데, 예를 들어 1920 X 1080의 해상도는 가로가 1,920개, 세로가 1,080개의 픽셀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해상도는 화면 비율에 따라 정해진 규격이 있으며, 16:9 모니터 기준 현재 판매되는 대표적인 해상도는 3가지입니다.
① FHD : 1920 x 1080 (약 200만 픽셀)
② QHD : 2560 x 1440 (약 400만 픽셀)
③ UHD : 3840 X 2160 (약 800만 픽셀)

FHD에 비해 QHD 모니터는 2배, UHD 모니터는 4배 픽셀 수가 많아 그만큼 선명하게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가로X세로 픽셀 외에도 여러 방식으로 표기하는데,
① 가로 픽셀 수 기준으로 2,000개 전·후면 2K, 4,000개 전·후면 4K 라고 부르며,
② 세로 픽셀 수 기준으로 1,080개 면 1,080p, 2,160개 면 2,160p라고 표기합니다.
따라서 FHD / 2K /1,080p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모두 1920X1080의 해상도를 나타낸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27인치 이하는 FHD, 27~32인치는 QHD 32인치 이상은 UHD를 고려해 볼 만함

높은 해상도는 더 선명한 화질을 뜻하지만, 높은 해상도를 효과적으로 시청하려면 그만큼 크기도 커져야 합니다.

작은 화면에선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로도 충분히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으며, 해상도가 과하게 높으면 오히려 글씨나 아이콘이 너무 작아져 불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화면이 클수록 그만큼 고해상도의 많은 픽셀이 필요하고, 크기에 비해 해상도가 낮으면 실제 픽셀이 눈에 보일 만큼 픽셀 1개당 크기가 커져 보는데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해상도는 먼저 화면의 크기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고화질을 감상하고 싶거나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24~27인치 모니터는 FHD, 27~32인치는 QHD, 32인치 이상은 UHD 해상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현재 판매되는 모니터의 절반 정도는 FHD이며, QHD부터는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화질에 예민하지 않다면 FHD를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27인치 FHD와 QHD 제품은 약 10~20만 원 정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
27인치 기준 FHD 해상도가 일반적 고화질 영상 시청이나 그래픽 작업용은 QHD, UHD 추천

화면 크기를 선택했다면, 해상도 역시 주로 사용할 용도와 선호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사무용을 포함한 웹서핑, 영상 시청 등 일반적인 용도의 모니터라면 24,27인치 FHD, 32인치 QHD로 충분합니다. 다만 최근 유튜브, 넷플릭스 등 여러 플랫폼에서 1,440p(QHD), 2,160p(UHD)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화질의 영상 시청이 주 용도라면 한 단계 높은 해상도를 선택하는 것도 만족스러운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편집이나 디자인 작업용 모니터라면 내가 작업할 수준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고해상도 영상 작업을 위해선 같은 수준으로 모니터의 해상도를 맞추는 편이 좋고, 사진이나 이미지 편집도 고해상도 모니터라면 훨씬 정교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
게임용 모니터는 컴퓨터 사양에 맞춰 선택

게임용 모니터라면 컴퓨터 사양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사진이나 영화처럼 이미 내용이 정해져 있는 콘텐츠와 달리 게임은 플레이하면서 화면의 모든 내용이 달라지는데, 이는 그래픽카드가 연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픽셀을 변경하고 새로운 화면을 만들어줘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FHD-QHD 간에는 약 2배인 170만 개의 픽셀수 차이가 나는데 그 정도의 추가 연산을 감당할 만큼 컴퓨터 사양이 높지 않다면 화면이 깨지거나 버벅거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용 모니터라면 자신의 컴퓨터 사양으로 원활히 프레임을 처리할 수 있는 해상도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에 맞는 해상도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주사율

게임용 모니터라면 144Hz 이상 일반적으로는 60Hz로 충분

*
부드러운 화면 표현을 결정하는 주사율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당 몇 개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뜻하며, Hz(헤르츠) 단위로 표기합니다.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일수록 화면의 움직임이 더 부드럽게 표현됩니다.

우리가 보는 영상은 사실 정지된 이미지(=프레임)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구성되는데, 영상의 프레임 수보다 낮은 주사율의 모니터라면 짧은 시간 내에 그 프레임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부자연스럽게 재생됩니다.

*
게임용이 아니라면 60Hz로 충분

주사율은 고사양 게임이 출시된 이후 주목받게 된 스펙으로 게임용이 아니라면 사실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요소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모니터는 모두 60Hz 이상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용도로 충분한 수준인데, 마우스나 웹서핑 창을 이리저리 이동해도 부드럽게 표현되는 것은 물론이고, 고화질의 영화나 드라마 감상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 영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는 60프레임 이하로 촬영되며, 유튜브도 최대 60프레임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고 주사율 모니터라도 60Hz 모니터와 같은 영상을 보게 됩니다.

다만 고 주사율 모니터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낮은 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면 프레임이 고정된 영상 시청 외에 간단한 웹서핑에서도 화면이 부드럽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
게임용은 144~165Hz를 추천

그런데 영상과 달리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에선 프레임 수가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사율이 높을수록 캐릭터의 움직임이 더 부드럽게 표현됩니다. 그래서 게임용 모니터에서 주사율은 핵심으로 꼽히는 중요한 요소이며, 게임 유저들 사이에선 144Hz 모니터가 없는 PC방은 가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을 만큼 체감 성능 차이도 큰 편입니다.

현재 모니터는 60Hz부터 360Hz 주사율의 제품까지 판매 중이며, 게임용으로 가장 보편적인 것은 144~165Hz 모니터입니다. 게임에서 주사율은 높을수록 좋지만, 165Hz를 초과하는 240Hz 등의 주사율은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를 포함한 고사양 컴퓨터에서만 제 성능을 발휘하는 정도로 실제 활용이 쉽지 않은 편입니다. 또한, 고 주사율일수록 성능 상승폭 대비 가격 상승폭도 커지기 때문에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게임용 모니터라면 144~165Hz를 추천드리며, 컴퓨터 사양과 예산이 넉넉하다면 그 이상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
게임용이라면 FreeSync/G-Sync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선택

주사율과 관련하여 게이밍 모니터 구매 시 함께 살펴볼 기능으로 FreeSync(프리싱크)와 G-Sync(지싱크)가 있습니다.

프리싱크/지싱크란 그래픽카드의 신호에 맞춰 모니터가 주사율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가변 주사율을 의미하는 기능으로, 화면 찢어짐(티어링)이나 끊김(스터터링) 없이 더 안정적인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프리싱크와 지싱크는 각각 AMD(프리싱크) / NVIDIA(지싱크) 그래픽카드에 적용되는 기술로 둘 다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프리싱크는 무료 라이선스라 많은 모니터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경우가 많은 반면, 지싱크는 모니터 내 별도 제어칩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보급률이 낮은 편입니다.

게임용으로 광고하는 모니터라면 보통 탑재된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고 주사율의 고가 제품에 이 기능이 빠진 제품도 있기 때문에 구매 전 기능 탑재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응답속도

게임용이라면 1~4ms 제품을 선택 그 외 용도에선 고려하지 않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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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 없는 깨끗한 화면을 결정하는 응답속도

응답속도는 그래픽 카드에서 보낸 신호를 모니터가 표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며, 주사율과 더불어 게임용 모니터에 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응답속도는 ms(밀리 세컨드, 1/1000초) 단위로 표기하는 시간의 개념이라 숫자가 낮을수록 응답속도가 더 빠른 모니터이고, 빠를수록 잔상 없이 깨끗하게 화면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화면을 표현하기 위해 그래픽 카드는 1초에 수십 번씩 픽셀의 색상을 바꾸는 신호를 보내는데, 응답속도가 느린 모니터는 새로운 신호가 왔음에도 이를 빠르게 표현 해내지 못해 이전 신호의 색상이 여전히 남는 잔상 현상(Motion Blur)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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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이 아니라면 5~8ms로 충분

현재 판매되는 모니터의 응답속도는 0.3~14ms 정도인데, 1~8ms의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응답속도는 보통 *GTG 방식으로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제조사에 따라 MPRT, BTB 등 다른 방식으로 측정하거나, 측정 방식을 고시하지 않는 제품도 많습니다. 또한 *OD(Over Driving)라는 기술이 적용된 실제보다 과장된 결과를 별다른 표기 없이 고시하는 제품도 많아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정확한 수치 확인이 어려운 스펙입니다.

*GTG : Grey To Grey, 픽셀이 밝은 회색(10% 음영)에서 어두운 회색(90% 음영)으로 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
*OD : Over Drive, 모니터에 순간적으로 높은 전압을 걸어 응답속도를 끌어올리는 기술

하지만 응답속도는 애초에 사람이 인식하기 힘든 1/1000초 단위의 영역으로, 최근의 모니터는 응답속도가 상향 평준화되어 주사율과 마찬가지로 게임용이 아니면 사실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요소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60Hz 모니터가 1초당 60장의 프레임을 원활하게 재생하기 위해선 이론적으로 대략 15ms의 응답속도 면 충분한데, 현재 판매 중인 모니터의 90% 이상이 5ms 이하의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6~8ms 정도만 돼도 실제 사용에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임용 모니터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5~8ms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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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은 1~4ms를 추천

하지만 게임용 모니터에선 최근 주사율만큼이나 중요하게 꼽히는 요소가 응답속도인데, 1초당 2~300프레임 이상의 빠른 화면 속 찰나의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같은 고사양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프로게이머들은 응답속도 차이에 따라 적을 발견하는 속도가 달라지는 것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잔상에서 자유로운 깨끗한 화면의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1~4ms 응답속도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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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화면전환을 원한다면 주사율과 응답속도를 동시에 확인

주사율과 응답속도는 모두 움직이는 화면의 빠르고 부드러운 전환을 결정하는 요소로, 원리상으로도 서로 연관된 점이 많아 어느 하나만 좋아선 안되는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높은 주사율의 모니터는 응답속도도 빠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응답속도는 빠르지만 주사율은 낮은 제품도 많기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를 구매한다면 두 요소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색감

일반적인 용도라면 색재현율 sRGB 100%, 명암비 1,000:1을 추천

제조사들의 모니터 광고를 보면 화려한 색감이나 정확한 색 표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은 좋은 화질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가치인데요.

모니터나 TV 같은 디스플레이의 최종 목표는 사람이 현실에서 보는 시각적 경험을 화면에서도 그대로 느끼게 하는 것인데, 그중 색상은 우리 눈과 화면 간의 격차가 아직 가장 큰 분야이기 때문에 더 나은 색 표현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도 가장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좋은 색감을 결정하는 대표 요소인 색재현율/명암비/밝기/HDR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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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고 풍부한 색 표현을 결정하는 색재현율

TV에서 선명하게 봤던 영화나 드라마가 모니터에선 뿌옇고 흐리게 보인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는 대부분 색재현율이 낮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그만큼 색재현율은 모니터의 색 표현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색재현율은 색 표현력, 색역이라고도 부르며 말 그대로 사람이 볼 수 있는 색상 중 얼마만큼을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주로 sRGB / NTSC / DCI-P3 / Adobe-RGB 4가지 규격으로 표기하는데, 예를 들어 색재현율이 sRGB 90% 라면 sRGB라는 색 공간 중 90%의 색상을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색재현율의 각 규격은 그래프 상에서 바깥으로 갈수록 원색에 가까운 색상을 포함하기 때문에 숫자가 높을수록 더 선명하고 풍부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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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B100%, NTSC 72% 제품을 추천 그 이하는 물 빠진 색감이 느껴질 수 있음

모니터에서는 보통 sRGB 수치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간혹 2~3개 규격을 중복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영화 감상이나 게임을 포함한 일반적인 용도라면 sRGB 100%나 NTSC 72% 전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sRGB는 인터넷/모니터 등에 사용되는 웹 표준 규격으로, sRGB 100%와 NTSC 72%는 거의 유사한 범위를 나타냅니다.

sRGB 90%, NTSC 70% 미만의 제품이라면 뿌옇고 흐린 색상의 소위 '물 빠진 화면'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간혹 낮은 색재현율을 감추기 위해 스펙을 미표기 하거나, 패널이나 해상도 등만 강조하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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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뛰어난 색감을 원한다면 광색역 제품을 선택

보다 전문적인 작업이나 뛰어난 색감을 원한다면 더 높은 색재현율을 선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애플 디바이스를 포함한 최신 디스플레이에서 자주 사용하는 DCI-P3나 사진/그래픽 편집 및 인쇄 작업에 적합한 Adobe RGB 규격이 있으며, 이렇게 높은 색재현율을 가진 제품을 광색역 모니터라고 부릅니다.

전문적인 작업에 있어 색재현율은 높을수록 정확하고 정교한 작업에 도움이 되지만, 단순히 좋은 화질만을 위해 120% 이상의 과한 색재현율을 선택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우리가 보는 것보다 과장된 너무 진하거나 연한 색이 표현되어 오히려 눈에 부담이 가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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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색 구분을 결정하는 명암비

명암비는 가장 밝은 흰색과 가장 어두운 검은색을 몇 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지를 뜻합니다. 색재현율이 높아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더라도, 명암비가 낮다면 같은 화면에서는 다양한 색상을 디테일하게 구분하여 나타낼 수 없습니다.

깜깜한 밤의 어두운 물체가 잘 구분되지 않고 하나로 합쳐져 소위 ‘뭉쳐 보이는’ 화면이 만들어 지거나, 쇼핑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케일 표의 색상과 숫자가 잘 식별되지 않는다면 명암비가 낮은 모니터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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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용도라면 1,000:1을 추천 뛰어난 화질을 원한다면 3,000:1 이상을 선택

현재 판매 중인 모니터는 LCD 기준 500:1부터 5,000:1까지, OLED라면 그보다 더 큰 100,000:1 등 가지각색의 명암비를 가지고 있는데, 1,000:1 정도면 일반적인 용도로 무난한 수준입니다.
명암비는 패널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구매 시 기준점으로 삼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최근 대부분의 TV가 3,000:1 이상의 명암비를 가지고 있음을 감안해 뛰어난 화질의 모니터를 원한다면 3,000:1 이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명암비란 고정 명암비를 뜻하는 것으로, 백라이트 밝기를 장면에 따라 변화시켜 측정하는 동적 명암비도 존재하는데 측정 기준이 애매하고 실제 사용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무시해도 괜찮은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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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가 높을수록 색을 정확하게 표현 300cd/㎡ 이상의 제품을 추천

밝기란 말 그대로 화면의 밝은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cd(칸델라)/㎡ 단위로 측정합니다.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빛을 통해 구현되는 장치이기 때문에 밝기가 높을수록 색과 명암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1cd/㎡=1니트=1㎡ 공간에 촛불 1개가 켜져 있을 때의 밝기

현재 판매 중인 모니터의 밝기는 200~1,000cd/㎡ 범위로, 밝은 실내에서도 좋은 색감의 선명한 화면을 위해서는 300cd/㎡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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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가까운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 HDR 기능

최근 모니터뿐만 아니라 TV, 휴대폰 카메라 등 여러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HDR 이란 용어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HDR은 간단히 말해 화면의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구분해 표현해 주는 기술로, HDR 기능이 탑재된 모니터는 일반 SDR 보다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훨씬 더 가까운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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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는 HDR 규격보다 인증을 확인하는 것이 좋음

HDR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 '높은 명암비'를 뜻하는 용어이지만, 실제로는 밝기와 더 정확한 색 표현력까지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HDR 구현을 위해선 우선 HDR로 제작된 콘텐츠와 이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필요한데, 이 콘텐츠와 디스플레이가 어떻게 정보를 저장하고 해석할지 정해놓은 것이 바로 HDR 규격입니다. 즉 HDR 규격은 성능이라기보단 지원 기술에 대한 것으로 HDR10, HDR10+, DOLBY VISION 등 여러 종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모니터는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HDR 규격보다 HDR 인증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요, HDR 인증이란 실제 제품의 성능 등급으로, 밝기 외 색 표현력, 디밍 성능 등 여러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VESA가 부여하는 인증 마크입니다.
(*VESA : 비디오와 멀티미디어 장치의 표준화를 추진하는 단체)

세부적으로는 크게 Display HDR과 Display HDR True Black으로 나뉘게 되는데 Display HDR True Black 인증을 받은 제품은 OLED 패널을 적용한 제품으로 *로컬 디밍 기술까지 검증된 뛰어난 명암비를 가진 제품입니다.
(*로컬 디밍 : 화면 일부분의 밝기를 개별 조절할 수 있는 기능)

HDR 인증은 일반적인 사무/웹서핑용 제품으로는 오버 스펙이기 때문에 구매할 때 크게 고려하실 필요는 없으며,
전문가용 모니터나 영상 시청/게임/그래픽 작업을 뛰어난 명암비와 선명한 색감으로 하고 싶으시다면, VESA Display HDR 400 이상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패널 종류

다용도 모니터를 찾는다면 IPS와 VA 패널 FPS 게임은 TN 패널이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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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의 종류보다는 각 스펙을 확인 듀얼 모니터라면 기존 모니터와 종류를 맞추는 것이 좋음

패널의 종류는 크게 LCD와 OLED로 나뉘는데요

LCD 패널은 액정 배열 방식에 따라 크게 IPS / TN / VA로 구분되며, 종류별로 색 표현력(색재현율, 명암비)과 응답속도, 시야각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대체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모니터의 화질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패널의 종류가 아닌 각 요소에 해당하는 스펙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응답속도가 가장 뛰어난 TN 패널이라도 저가형이라면 IPS 패널 모니터 보다 응답속도가 더 느릴 수 있습니다.

OLED 패널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색을 내기 때문에 매우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시야각/명암비/응답속도가 모든 LCD 패널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최고의 화질로 게임이나 콘텐츠 시청을 원하시는 분들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다만, 아직은 비싼 가격과 적은 출시 제품 수 때문에 고화질 모니터에 진심이 아니라면 선뜻 구매를 고려하기는 힘든 편입니다.

세세한 스펙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면 패널을 통해 대략적인 화질을 판단하는 것이 좋은데, 최고의 화질과 성능을 가진 하이엔드급 제품을 원하신다면 OLED, 일반적인 용도에선 시야각과 색감 등 전체적인 밸런스가 뛰어난 IPS, 영상 시청용이라면 명암비와 색감 모두 우수한 VA, TN 패널은 FPS와 같은 특정 게임 장르를 즐기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듀얼/트리플 모니터를 구성하는 경우 기존 모니터와 패널 종류를 맞추는 편이 좋습니다. 패널 종류가 다른 경우 색감과 시야각이 달라져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Chapter 3.

사용편의

포트 / 무결점정책 / 스탠드기능 / 그 외 부가기능
1

포트

HDMI, DP포트가 가장 일반적 종류 확인과 그에 맞는 케이블 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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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종류에 따라 지원 규격이 다름 HDMI, DP포트를 가장 많이 사용

모니터는 컴퓨터가 처리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출력하여 보여주는 역할로, 각 장치의 연결 포트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모니터 연결 포트는 종류별로 단자 모양이 다르고 지원하는 해상도/주사율/화면 비율에 차이가 있으며, 모니터와 본체의 포트 종류나 버전이 다르면 낮은 쪽 규격으로 연결됩니다. 현재 사용되는 포트의 종류는 HDMI, DP, USB-C, DVI, VGA 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HDMI와 DP포트입니다.

① VGA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CRT 모니터 시절 자주 사용되었으며, 대량의 디지털 신호를 송/수신하는 트렌드에 맞지 않아 최근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포트입니다. 최대 2048X1536 해상도를 85Hz 주사율로 지원합니다.

② DVI는 전송 방식에 따라 DVI-D / DVI-I / DVI-A, 전송량에 따라 싱글 / 듀얼 채널로 구분되며,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DVI-D 듀얼링크입니다. 최대 2560X1600 해상도를 60Hz 주사율로 지원합니다.

③ HDMI는 영상과 음성, 데이터 등을 한 번에 전송 가능해 깔끔한 연결과 정리가 장점인 포트로 TV, 모니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장비에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됩니다. HDMI1.0부터 최신 HDMI2.1까지 출시되었으며, 1.4 버전 이상부터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2.0버전부터 21:9 비율을 지원합니다.

④ DP는 HDMI와 마찬가지로 영상, 음성, 데이터 등을 전송할 수 있으며, 규격에 따라 일반 / 미니 DP로 구분되고 DP 1.0부터 최신 DP 2.0까지 출시되었습니다. 2.0 버전은 최대 8K 해상도를 85Hz 주사율로 지원합니다.

⑤ USB-C는 HDMI와 마찬가지로 영상, 음성, 데이터 등을 전송할 수 있는데요, 일반 데스크톱을 비롯하여 HDMI 포트가 없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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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규격 / 포트 종류 / 개수 확인과 그에 맞는 연결 케이블 준비 필요

각 포트별로 모양과 지원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 없이 모니터를 구입하면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은근히 번거롭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니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크게 2가지로
① 모니터와 본체(그래픽카드)의 지원 규격/포트 종류/개수
② 동일한 조건의 연결 케이블 준비입니다.

예를 들어 두 대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다면
① 그래픽카드에 해당 규격을 지원하는 포트가 2개 있는지 확인
② 만약 모니터에는 HDMI, 그래픽카드에는 HDMI, DP 포트가 각각 1개씩 있다면 이를 연결할 케이블도 모양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참고로 양쪽 모두 HDMI 단자가 있는 케이블만 가지고 있다면, HDMI to DP 젠더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듀얼 모니터 사용 시 그래픽카드에 연결하는 포트 종류가 다르면 간혹 같은 모니터라도 화질이 차이 나는 경우가 있어 가능하면 같은 종류의 포트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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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타입으로 모니터를 연결하고 싶다면 DP Alt Mode가 있는지 확인

최근 업무용으로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모니터에 USB-C 타입 포트가 있더라도 노트북에 *DP Alt Mode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으면, USB-C 포트로 모니터와 연결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USB-C 타입 포트로 모니터를 연결할 예정이거나, 별도의 듀얼 모니터를 연결할 예정이라면 노트북 구매 전 DP Alt Mode가 탑재되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P Alt Mode : 하나의 USB-C 타입 포트로 데이터 전송, 영상/음성신호 전달, USB 충전까지 할 수 있는 기술
(제조사마다 USB-C 타입 포트 뒤에 DP 1.4 지원, DisplayPort 지원 등 다른 명칭으로 기입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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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를 깔끔하게 하고 싶다면 USB 허브 기능이 탑재 된 제품도 고려

컴퓨터 본체에 USB 장치(키보드/마우스 등)를 연결하기 힘든 경우나 USB 포트 수가 적은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USB 허브 기능이 매우 유용한데요.

책상 위의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USB-PD 출력(65W 이상)을 지원하는 모니터의 경우 노트북의 충전과 화면 연결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이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책상을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으시다면 이 부분도 함께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무결점 정책

실제 무결점이 아닌 정책을 의미 제조사별 정책 차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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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화소가 있으면 교환해 주는 정책

모니터 화면은 수백만 개 이상의 픽셀(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픽셀에 불량이 생겨 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불량화소라고 부릅니다. 모니터 제품명 맨 마지막에 간혹 '무결점'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실제 불량화소가 없는 제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불량화소가 있으면 무료로 교환해 주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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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정책을 꼼꼼히 살펴야 함

보통 무결점 제품은 일반 제품 대비 2~3만 원가량 비싼 편인데, 무결점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정책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좋은 제품을 산다기보다 보험료를 추가로 지불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수백만 개 이상의 화소 중 몇 개의 불량 화소는 개인에 따라서 사용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수도, 반대로 전문적인 작업에는 크리티컬한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와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무결점 정책이 모든 불량화소에서 자유로운 완전 무결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량화소는 데드픽셀, 핫 픽셀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제조사별로 교환 가능한 불량화소 종류가 다르고, 일정 개수가 넘어야 교환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구입 후 1개월, 6개월 등으로 보증 기간에도 차이가 있어 무결점 모니터 구매 시 제조사별 교환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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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이미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내 모니터에 불량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 영향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www.monitor.co.kr에서 불량화소뿐 아니라 빛샘현상과 명암비 등 다양한 요소를 간단하게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3

스탠드 기능

틸트 / 스위블 / 피벗 / 베사홀 등 용도와 공간에 맞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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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장치 없이도 사용자에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 가능

모니터가 받침대에 고정되어 있지만 받침대와 모니터 패널 사이의 연결장치를 움직여 움직여 사용자의 눈 높이나 시야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을 스탠드 기능이라고 합니다.

고가/전문가용일수록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며, 오랜 시간 화면을 봐야 하는 사무, 작업용이나 영화 감상, 게임용 모니터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스탠드 기능은 4가지로, '틸트'는 모니터 위아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며 대부분의 모니터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의자의 높이에 따라 정면 시야를 맞춰 선명한 화면을 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위블은 모니터 좌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무실 등에서 옆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때 유용합니다.

엘리베이션은 모니터의 높낮이 조절 기능입니다. 거북목 등을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의 높이를 높이기 위한 별도의 받침대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데, 엘리베이션 기능이 있다면 받침대 없이도 높이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벗은 모니터를 회전하는 기능으로, 화면을 90도로 세울 수 있어 세로가 긴 콘텐츠를 다루는 작업 시 유용합니다. 보통 위에서 아래로 편집하는 경우가 많은 사진이나 웹서핑, 문서 작업에 좋으며, 최근 유튜브의 Shorts 영상도 세로 비율이 기본이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듀얼 모니터 구성 시에 하나를 세로로 두면 다양한 작업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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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홀을 통해 벽걸이나 모니터 암 활용도 가능

거의 대부분의 모니터에는 뒷면에 베사홀이라는 4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해 벽걸이나 모니터 암에 모니터를 고정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거나 좀 더 부드러운 스탠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사홀은 제조사가 정해진 규격에 맞춰 만들지만, 75mm x 75mm, 100mm x 100mm 등 인치와 무게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과 벽/모니터 암의 규격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빛 반사

빛이 많이 들어오는 사무실에서는 논글레어 어두운 환경에서는 글레어, 안티글레어도 좋음

빛 반사는 모니터를 구매할 때 의외로 놓치기 쉬운 포인트 중 하나인데요, 대표적으로 논글레어, 안티글레어, 글레어 등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① 논글레어 : 패널 표면을 산성으로 화학처리하여 빛 반사율을 크게 줄인 제품으로, 빛이 강한 사무실이나 햇빛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서 사용하기에 좋지만, 색상이 뿌옇게 보일 수 있다는 게 단점입니다.

② 안티글레어 : 패널 표면에 코팅을 하여 반사율을 낮춘 제품으로, 논글레어 패널 대비 빛 반사가 조금 있지만,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줄어들어 색감 측면에서는 더욱 좋습니다.

③ 글레어 : 패널 표면에 별도의 처리를 하지 않은 제품으로, 가장 정확하고 또렷한 색감을 가지고 있지만, 주변의 빛이 심할 경우 빛 반사로 인해 모니터의 화면을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무용으로 사용할 모니터를 찾고 계신다면 논글레어 패널이 적용된 제품을 추천드리며, 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환경이나, 또렷하고 정확한 색감을 원하신다면 안티글레어와 글레어 제품을 권해 드립니다.

5

게임 지원 기능

게임용이라면 다양한 게임 지원 기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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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 지원 기능

새로운 모니터나 고사양의 모니터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게임이기 때문에 제조사들도 게이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여러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게임 지원 기능은 주로 FPS 게임에 특화된 기능이 많으며, 실제 빠르게 적을 발견하고, 반응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① 인풋렉 제어 : 키보드나 마우스로 입력한 값이 모니터에 출력되는데 걸리는 지연 시간을 인풋렉이라고 합니다. 미묘한 반응속도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FPS 게임 등에서 인풋렉은 중요한 요소이며, 인풋렉 제어 기능은 이 지연 시간을 줄여줍니다.

② 블랙 이퀄라이저 : 비슷한 색상, 특히 어두운 색상의 물체가 한곳에 모여 있으면 모니터는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명암비 조절로 정확히 표현해 주는 기능입니다. 특히 어두운 곳의 적을 잘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③ 게임 모드 지원 : FPS, RTS, 레이싱 등 게임 장르에 맞춰 모니터 환경을 빠르게 최적화해주는 기능으로, 보통 핫키를 지원해 편리 모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④ 조준선 표시 : FPS 게임에서 화면 중앙에 '조준선'을 표시해 사격에 도움을 주는 기능입니다.

6

시력 보호 기능

장시간 화면을 본다면 특히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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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깜빡임을 없애주는 플리커프리

사무실 뿐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확대로 어린 학생들도 오래 모니터를 보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영향은 적을 수 있으나, 우리 눈은 모니터 화면에서 나오는 여러 파장들에 의해 쉽게 피로해지고, 손상이 누적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화면을 보는 일이 많다면 시력 보호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시력 보호 기능으로 '플리커프리'가 있습니다.
플리커란 형광등을 포함한 LED 제품에서 나오는 미세한 깜빡임 현상으로, TV나 모니터를 촬영했을 때 종종 볼 수 있는 가로줄이 바로 플리커입니다. 플리커는 우리가 일상에서 인지할 순 없지만, 실제 빠르게 깜빡이고 있기 때문에 노출되면 우리 눈은 쉽게 피로하고 침침해지기 때문에 최근 다수의 모니터가 플리커프리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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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손상에 영향을 주는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

단순한 피로감을 넘어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도 최근 여러 모니터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블루 라이트는 모니터가 표현하는 파란색 파장으로, 실제 안구 건강을 위협하고, 신체 리듬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은 모니터에서 나오는 청색 파장을 줄여주는 기능으로, 해당 기능이 탑재된 모니터는 대부분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차단 모드를 키고 끌 수 있는 핫키도 제공합니다.

이 밖의 시력 보호 기능에는 색약 지원, 눈부심 방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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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부가기능

그 밖의 용도에 따라 부가 기능 선택

모니터를 PC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스피커가 필요한데, 모니터에 스피커가 내장된 제품도 있습니다. 수준 높은 음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1~2만 원대의 저렴한 스피커를 구매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유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용이 아니라 회의실이나 공용공간에서 사용하는 모니터에는 리모컨이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이 외의 기능은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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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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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폰과 렙탑을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싶습니다.
무엇을 고려해야 되나요?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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