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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에어프라이어 고르는 법

좋은 에어프라이어 고르는 법

충분히 대중화된 에어프라이어 시장은 제품의 필요성을 논하던 때에서 벗어나, 실사용 관점에서 보다 큰 크기를 강조하는 시기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넓고 큰 바스켓 혹은, 오븐 형태의 제품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고민해야 할 것도 늘어났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노써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원리 & 장단점

용량 선택

조리성능

사용 편의

Chapter. 1원리 & 장단점

에어프라이어 바로 알기

1

작동 원리

컨벡션 오븐과 유사 대부분의 재료를 간편하게 조리 가능

*

에어프라이어 = 쾌속 미니오븐

에어프라이어 원리

에어 프라이어(Air Fryer)라는 이름은 튀김기를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 기능을 나타내는 것보단 마케팅 용어에 가까운데요.

열선에서 발생한 200℃ 정도의 열이 팬에서 나오는 강한 바람을 타고, 이렇게 뜨거워진 공기가 내부를 순환하며 음식을 익히는 방식입니다. 이런 조리 방식은 컨벡션(대류) 오븐과 같은 방식이지만 에어프라이어는 좀 더 작은 쾌속 미니 오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장점

사용이 간편하고 적은 기름으로 대부분의 조리가 가능

*

다양한 재료와 레시피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

에어프라이어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

에어프라이어의 가장 큰 장점은 용량이 허용된다면 거의 모든 재료의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냉동식품, 삼겹살, 야채구이는 물론 삶은 계란, 베이킹, 치킨, 해산물 구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인기와 더불어 다양한 레시피들이 새롭게 나오고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

뛰어난 편의성과 적은 기름 사용

오븐과 유사하지만 사용은 전자레인지처럼 간편하여 오븐 사용에 부담감이 있어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튀김요리에 사용되는 많은 기름이 부담스럽기도 한데,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많은 소비자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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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튀긴 것과는 차이가 남 기름이 많은 재료나 냉동식품에 최적화

보통 튀김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같은 재료를 기름에 직접 튀긴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튀긴 요리라기보다는 구워서 익힌 느낌의 맛으로 기름을 머금은 튀김을 기대했다면 맛이 덜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먹는 사람에 따라 '기름의 느끼함이 덜해 오히려 좋다.' '건강한 맛이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엄밀히 튀김은 아닌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음식들

삼겹살, 치킨과 같이 재료 자체에 기름이 많거나, 이미 한 번 튀겨진 반조리 냉동식품을 조리했을 때 맛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재료의 종류뿐 아니라 재료의 양, 손질방법, 조리시간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단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세척이 번거로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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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 등의 직접조리보다 시간이 많이 걸림

에어프라이어는 재료를 직접 가열하지 않고,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서 조리하는 방식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 같은 경우 프라이팬으로 구울 경우 5분 정도 걸리는 반면, 에어프라이어는 15분 이상 조리해야 합니다.

또한, 용량이 크지 않을 경우 조리할 수 있는 양이 적어 많은 양을 조리하려면 여러 번 작동시켜야 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조리 중간 뒤집어 줘야 함

에어프라이어는 바스켓형의 경우 열선이 위쪽에만 위치해 있어 재료의 아랫면은 익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리 중간 에어프라이어를 열고 재료를 뒤집어주어야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다만, 오븐형은 로티세리나 상하단 열선이 있는 경우 이럴 필요가 없어 좀 더 편리한 조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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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때문에 세척도 귀찮은 편

프라이팬은 물로 헹궈서 가볍게 세척할 수 있지만, 에어프라이어는 바스켓, 내솥, 열선 등 구조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기 때문에 세척이 번거롭습니다.

특히 오븐형의 경우 조리실 내부와 열선 근처에 튄 기름 등을 닦아내기에 상당한 난이도가 있습니다.

Chapter. 2용량 선택

어느 정도의 크기가 필요할까?

1

용량&크기

공간만 허락한다면 가급적 크면 클수록 좋음

*

5L 이하의 제품은 2인이 먹기에도 부족한 경우가 많음

에어프라이어는 뜨거운 공기의 순환이 잘 되어야 조리가 되기 때문에 공간의 여유 없이 재료를 가득 채우면 조리시간이 길어지고, 재료가 고르게 익혀지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실제 용량의 절반 이하로 채우는 것을 권장하기 때문에 5L 이하의 용량은 대부분 작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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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L 이상을 추천

3L 와 9L 에어프라이어 크기 용량 차이

그래서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의 용량은 5L 이하의 아담한 크기가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보다 원활한 조리를 위해 최근엔 6~9L 용량대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6~9L 크기의 제품이 5L 이하 제품에 비해 가격차도 크지 않기 때문에 최소 6L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

10L 이상의 제품은 오븐 형태를 띔

오븐형태를 띄는 10L 이상의 제품

10L 이상인 제품은 직사각형의 미니오븐 형태의 제품이 많으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바스켓 형태의 에어프라이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스켓을 넣고 빼는 형태가 아니라 트레이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2단, 3단으로 쌓아서 사용하기에 좋지만 오븐과 마찬가지로 세척이 불편한 단점도 있습니다.

2

바스켓형태

바닥면적이 넓고, 사각형 모양의 바스켓이 공간효율이 좋음

*

바닥면적이 넓고, 깊이가 얕은 제품이 한번에 많은 양 조리가능

용량이 같아도 면적이 다른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바스켓은 같은 용량이라도 넓고 얕은 제품이 있고, 좁고 깊은 제품이 있습니다.

재료를 쌓아서 요리하면 재료끼리 맞닿는 부분이 잘 익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재료를 쌓지 않고 넓게 펼칠 수 있도록 바닥이 넓은 제품이 조리하기에 유리합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용량이 더 커도 바스켓의 깊이만 깊어 대용량임에도 조리할 수 있는 양이 더 적은 용량의 에어프라이어와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

사각형형태의 바닥이 낭비되는 공간이 적음

용량이 같아도 형태에 따라 면적이 달라지는 바스켓

바스켓의 형태는 바닥이 원형인 원통 모양이 있고, 바닥이 사각형인 직육면체형으로 나뉩니다.
피자 같은 동그란 형태의 재료를 조리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사각형 형태의 바닥이 모서리 쪽까지 재료를 쌓으면서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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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형 용기 vs 일체형 용기

에어프라이어의 분리형 용기와 일체형 용기 차이

또한, 외부 바스켓과 내부 팬이 따로 분리되는 제품이 있고, 일체형으로 내부 팬이 따로 없이 그릴 망만 끼우는 제품이 있습니다.

외부 바스켓 크기가 동일한 경우, 일체형 제품이 더 많은 양을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릴을 넣고 빼는 과정에서 그릴이 바스켓 코팅면에 스크래치를 내는 경우가 있고, 손잡이가 없어 그릴이 완전히 식기 전까지는 분리하기가 어려운 단점도 있습니다.

*

바스켓 바닥의 차이

제품간 형태와 특징이 다른 바스켓 바닥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제품별로 바스켓 바닥에 회오리, 올록볼록 등의 형태가 적용된 제품이 있습니다.

아무런 형태가 없이 민자로 된 제품 대비 공기 순환이 촉진되기는 하지만, 큰 차이를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3

코팅(소재)

유해성 염려를 덜어내려면 스테인리스 제품을

테플론 코팅에 PFOA(과 불화 옥탄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성분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유해성 논란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논스틱 계열의 코팅도 벗겨지거나 높은 온도로 가열할 때 유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에어프라이어에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님

코팅 관련 유해성 논란은 비단 에어프라이어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에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해성 논란과 무관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이 물질에 대한 규제가 되어 있지만, 아직 국내에선 관련 규제는 없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택해야 하는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

코팅이 벗겨지거나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척관리가 중요

부품이나 나사에 녹이 발생한 모습

에어프라이어에 녹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척 후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 부식되는 것으로, 특히 물기가 오래 남아 있는 나사 접합부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세척 후 공회전을 통해 신속하게 물기를 제거해 주면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사용 습관에 따라 동일한 제품이라 할지라도 녹 발생 및 코팅 벗겨짐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최근엔 스테인리스가 대세

부품까지 올 스테인리스인 에어프라이어

유해성 논란 없는 에어프라이어를 원한다면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스테인리스 소재의 에어프라이어의 판매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단순히 조리실 내부만이 아닌 구성품, 모든 부품과 나사까지 올스테인리스인 제품도 많으며, 특히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는 대부분 스테인리스 소재로 출시됩니다.

그래서 코팅에 대한 염려가 된다면, 시중 다양하게 판매 중인 스테인리스 제품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Chapter. 3조리성능

제품별 성능차이는 얼마나 날까?

1

온도와 소비전력

온도조절 범위는 큰 차이가 없음 1000W 이하의 제품은 권장하지 않음

*

높은 온도로 조절되는 제품이 좋은 것은 아님

보통 200도 이상 조절되는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에서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온도로 가열이 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제품 온도 범위가 80~200℃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250℃까지 더 높은 온도로 조절이 가능한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의 음식재료가 200℃ 미만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더 높은 온도의 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

지나치게 낮은 소비전력의 제품은 권장하지 않음

200℃가량의 높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프라이어의 소비전력은 9L 이하의 바스켓형은 보통 1000W 이상, 10L 이상의 오븐형은 1500W 이상으로 높습니다.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일부 저가 제품은 평균보다 지나치게 소비전력이 떨어지는 제품이 있습니다.

1000W 이하의 제품은 온도를 충분히 올리지 못하거나, 조리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높은 소비전력의 제품도 열기 순환 정도나 온도센서 등의 차이로 가열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도 있기는 합니다.

*

소비전력이 높아도 전기요금은 크지 않음

소비전력에 따른 에어프라리어 전기요금 차이

소비전력 높지만 이는 최대 소비전력을 의미하며 조리 시에 설정온도에 이르면 작동을 멈추고 다시 켜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따라서 실제 소비전력은 표기된 소비전력의 1/2 수준이며 사용시간 또한 짧은 편이기 때문에 전기 요금을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

맛과 조리 완성도는 기호의 영역 다만, 조리 속도는 차이가 있음

제품의 조리 속도에 따라 익힘 정도에 차이가 생김

에어프라이어는 제품 간 소비전력, 열기 순환, 유격, 센서에 따라 조리속도의 차이가 납니다.

이것은 조리 시간 뿐 아니라 화력이 차이기도 하기에 조리 완성도에 있어 개인에 따라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익히기만 하는 간단한 조리의 경우, 저가~고가까지 20여 개의 모델을 비교 테스트해 본 결과 조리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 시간을 달리하여 동일하게 익힌다면 조리 상태나 맛의 차이를 구분하기는 어려웠습니다.

2

회전기능

재료를 골고루 익힐 수 있어 편리함

*

재료를 뒤집어 주지 않아도 되는 저어주기 기능

일부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에 탑재되어 있는 저어주기 기능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의 단점 중 하나는 중간에 뒤집어줘야 하는 것인데, 저어주기 기능이 있으면, 중간에 재료를 뒤집어 주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자동 저어주기 기능이 있어도 부피가 큰 통 삼겹살이나 치킨 등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베이컨 쌈 등의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 재료에도 사용이 어렵습니다. 막창, 군밤 등 형태 유지에 제한이 없는 재료에 유용합니다.

또한, 회전 스틱과 연결부가 상대적으로 열에 약한 플라스틱 소재인 경우가 있어, 안전에 민감하다면 고민해 보아야 할 기능입니다.

*

꼬치구이가 가능한 로티세리 기능

바베큐나 꼬치를 조리할 수 있는 로티세리 기능

용량이 크거나 오븐형 제품에 포함된 기능이며, 꼬치에 재료를 끼워 바비큐, 꼬치구이 등을 기름을 빼면서 조리가 가능합니다.

꼬치구이에서 떨어지는 기름을 활용하여 아래 야채 등을 깔고 조리할 수도 있습니다.

*

통돌이 오븐처럼 사용가능한 통회전 기능

콩, 팝콘, 군밤 등을 조리할 수 있는 통돌이 망

로티세리와 함께 대용량 제품에 포함된 기능으로, 에어프라이어 이후 인기가 높았던 통돌이 오븐처럼 사용 가능한 기능입니다.

통을 굴려주기 때문에 육류나 야채를 골고루 구울 수 있고, 커피콩, 팝콘, 군밤 등의 조리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Chapter. 4사용 편의

조작방식, 소음, 세척, 부가기능 등

1

조작방식

디지털 터치/버튼식이 디자인 예쁨 편리함은 개인에 따라 다름

*

조작속도가 가장 빠른 다이얼

다이얼 조작 방식

다이얼은 주로 중저가의 에어프라이어에 적용된 방식으로, 온도 및 시간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세밀하고 정확하게 조절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조작이 가능한 다이얼+버튼방식

다이얼과 버튼이 동시에 구성된 제품

다이얼과 버튼을 결합한 방식은 다이얼로 빠른 조작도 가능하고, 디지털 패널에 온도와 시간이 표시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몇 가지 요리에 대해 온도와 시간이 자동으로 세팅되어 있는 버튼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디자인이 가장 우수한 터치 방식

터치 방식의 에어프라이어

디지털 패널과 터치 패널의 일체형으로 요철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보기에 예쁘지만 다이얼 방식처럼 빠르게 조작하기 어렵고, 패널을 여러 번 눌러 조작해야 해 다소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소음

제품별로 소음의 차이가 있음 소음에 민감하다면, 구매 전 확인 할 것

50~70 dB 수준의 에어프라이어 소음

팬을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는 선풍기와 비슷한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고, 50~70dB로 제품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용량이 큰 에어프라이어가 소음이 큰 편이지만, 제품에 따라서 큰 용량이지만 4~50dB 정도의 백색소음 수준으로 거의 들리지 않는 제품도 있습니다.

저소음이라고 광고하는 제품도 실제로 소음이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한 경우라면,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소음을 미리 들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세척관리

오븐형이 세척이 어려움 분리형 열선덮개가 세척관리에 유리

*

오븐형은 실제 오븐만큼 세척이 불편

세척이 불편한 오븐형 조리실 내부

에어프라이어는 바스켓, 팬, 그릴 등을 사용 시마다 세척해 줘야 합니다.

바스켓형은 본체에서 바스켓, 팬, 그릴을 분리하여 설거지하듯이 세척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오븐형은 트레이만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설거지는 줄어들지만, 도어나 벽면에 튄 기름은 물로 세척하지 못하고 닦는 정도로만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깨끗한 세척도 어렵습니다.

*

열선덮개는 기름튀는 것을 막아주지만 깨끗한 세척은 오히려 어려움

열선 덮개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

상단의 열선에 기름이나 양념 등이 묻게 되어 가끔씩 열선도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열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열선 덮개가 붙어 있는 제품이 있지만, 완전히 막혀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염을 완벽히 방지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청소 시 덮개를 분해해 줘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따라서, 열선 덮개가 없는 제품을 구매하여 세척 관리를 해주는 것이 더 깨끗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

탈부착 가능한 열선 덮개는 세척관리에 유리

열선 덮개가 탈부착 가능한 바스켓

이런 불편함 때문에 열선 덮개를 탈부착할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고정된 열선 덮개의 분해가 번거롭고 어렵다는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세척 관리에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열선 오염을 막기 위해 덮개가 막혀있을수록 공기 순환이 제한되고, 재료에 열기가 닿는 정도가 줄어들어 조리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4

부가기능

투명창 정도가 편리한 기능 이 외의 기능은 필요시 선택

대표적인 에어프라이어 부가기능들

투명창은 내부의 조리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중간에 바스켓을 열어보지 않아도 되는 기능으로 유용합니다. 오븐형의 경우는 거의 모든 제품이 투명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동조리 모드는 원터치로 조리를 할 수 있어 편리할 수 있지만, 조리 시마다 재료의 양이 달라지고, 개인에 따라 선호하는 익힘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이 외의 기능 중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능은 없으며, 필요한 경우 해당 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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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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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사고 싶은데 공간이 협소해서 너무 큰 용량말고 적당한거 찾고 있어요. 추천해주시는 제품들이나 랭킹 보니까 다 대용량이더라구요ㅠㅠ 적당한 사이즈의 오븐형에어프라이어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가로 470 * 세로390 에 들어가야되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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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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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서님 노써치 에어프라이어 담당 CM입니다.
    
    말씀 주신 공간에 들어갈 만한 적당한 사이즈 제품 중 고려해 보시면 좋은 몇 가지 모델을 정리 드리겠습니다.
    
    1. 쿠진아트 뉴 컴팩트 TOA-52 - 300x290x360mm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의 원조격이라 볼 수 있는 쿠진아트 제품으로, 스테인리스 재질과 심플한 다이얼이 매력적입니다.
    
    2. 보랄 더 셰프 에어프라이어 BR-AF155M - 345x330x335mm
    조금 더 가성비 좋게 선택해 본다면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우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이 돋보입니다.
    
    3. 제니퍼룸 JR-AF1200WH - 315x305x375mm
    앞서 두 제품보다 조금 더 높이가 있는 제품입니다. 로티세리(회전기능)가 추가된 제품입니다.
    
    저희 서비스에 크기에 따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랭킹이나 구분도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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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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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디오랩 에어프라이어 기능적인면 어떨지 추천 부탁드려요! 인스타에서 공구로 많이 뜨더라구요. 스팀 기능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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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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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경서님 노써치 에어프라이어 담당 CM입니다.
    
    오븐형 스팀 에어프라이어는 그 작동 원리가 거의 다 비슷합니다. 물통을 넣는 위치나 메뉴 구성 정도가 다른데, 이는 큰 차이는 아닙니다. 그런 점을 고려해 봤을 때, 비교 제품 군을 풀무원 오븐형 스팀 에어프라이어를 잡으면 좋으며, 디디오랩은 비슷한 용량과 성능 대비 가격대가 다소 비쌉니다.
    
    만약 공구가격이 20만원 내외라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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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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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인 가족이 쓸껀데 h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좀 구매하려다보니 
    제품 선정에 한계가 있네요ㅠㅎㅎㅎ
    1. 플랜잇 저소음 스텐 에어프라이어 6.5L (PAF-N550)
    2. 매직쉐프 ZNRAPDLEM 7.7L 에어프라이어
    혹시 위 두가지 제품중에서 고른다면 어떤게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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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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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조기성님 노써치 에어프라이어 담당 CM입니다.
    
    두 제품의 차이는 용량과 소재, 내부 투시 여부입니다.
    소비전력은 동일해 화력은 비슷한 수준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용량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매직쉐프는 내부 투시가 가능합니다.
    플랜잇은 스텐 바스켓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정리 드리겠습니다.
    꼭 스테인리스 바스켓이 아니라도 상관없다면 먼저 매직쉐프를 추천드립니다. 내부 투시가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내부가 보이지 않으면 익은 지 확실히 몰라 바스켓을 자주 꺼내어 봐야 하는데, 이 때 열기가 한 번에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매직쉐프를 먼저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코팅 유해성이 염려된다면 플랜잇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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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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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가족이 쓸건데 쿠진아트 toa-52kr은 어떤가요? 가격은 쿠팡 11만원대입니다. 혹시 대안으로 추천할만한 제품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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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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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모두리치님 노써치 에어프라이어 담당 CM입니다.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는 참 좋은 제품이죠.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의 유행을 알린 제품이기도 하구요.
    품질도 믿을 수 있고, 단순한 조작과 철제 디자인이 멋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용량이 9L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중에서 가장 작은 편에 속합니다.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보다 살짝 더 큰 수준입니다. 그래서 많은 양이나 대형 닭 같은 큰 재료를 조리할 것이 아니라면 추천합니다.
    
    만약 같은 가격대에서 조금 더 큰 용량의 제품을 추천 드린다면, 리빙웰 AF10102 12L 제품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조리실 내부와 구성품도 모두 스테인리스이며 가격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회전 기능인 로티세리도 탑재되어 있어 바베큐나 꼬치 등을 조리할 수도 있습니다. 23년 4월 기준 11만원대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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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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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기존 바스켓형이 오래되어서 때도 잘안벗겨지고 코팅만 벗겨져 새로구입 목적에있습니다. 오븐형으로 찾아보다가 그게 컨벡션오븐형이랑 같은거라고 하셔서(컨벡션오븐이 집에있습니다.위즈웰 GL-42A모델) 바스켓으로 다시 살까하는데..
    바스켓을사는게 맞는건지 아님 그냥 컨벡션오븐으로만사용하는게나은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바스켓을산다면 원더스리빙A7로구매하고싶은데 이게 지금 가격이 더오른거같아서요..g마켓말고는 다 20만원대이던데..고민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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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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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따이님 노써치 에어프라이어 담당 CM입니다.
    
    1. 컨벡션 오븐 /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
    이미 컨벡션 오븐이 있다면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까지 구비하는 것은 투머치로 보입니다. 아마 사용하시면 비슷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2.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 추천
    현재 기존 제품들의 가격 변동이 다소 있어 컨텐츠 업데이트 작업 중에 있습니다. 미리 살펴 보실 수 있는 제품을 말씀 드리면, 아이닉 iSA7이 적당한 가격에 내부도 보이는 장점이 돋보이고, 필립스 HD9280/90 모델의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져 고려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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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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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스리빙A7 구매하려는데 구매하기 링크에 있는 129000원 짜리는 모두 품절이던데 해당가격이 마지막으로 풀린 시점이 언제일까요?
    아주 급하진 않은 상황인데 17정도에 사면 적당한건지 129000원 딜을 기다려야 될지 감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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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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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호오님 노써치 에어프라이어 담당 CM입니다. 
    
    2월에 들어서면서 가격이 다소 오른 상황입니다. 아마 구정 기간 전후로 일시적인 물량 부족이 아닐까 판단 되는데, 정확한 상황은 저희도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가격은 다소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현 시점 구매는 추천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12~13만원대로 가격이 안정되면 구매하시길 추천 드리며, 만약 단종이 결정된 상황이라면 다른 제품 구매를 권해 드립니다. 저희도 2월 말까지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며, 단종으로 확인된다면 픽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제품 구매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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