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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제품의 종류도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으며, 가격도 30만 원부터 수천만 원까지 폭도 매우 넓습니다.
고가의 고성능 제품은 우수한 기술력이 탑재되었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 TV를 시청하는 목적으로는 고가의 TV는 오버 스펙일 수 있습니다.
고사양의 게임이나 고화질 영상을 시청하는 용도가 아닌 일반 가정에서 TV나 OTT 방송을 시청하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TV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알려드릴 테니 나한테 맞는 TV를 골라보세요.
작동방식(패널) / 해상도 / 명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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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 Mini LED > 나노셀/QLED > LED 가성비를 고려하면 LED도 충분한 화질
TV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화질입니다.
화질이 좋을수록 더욱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는데, 작동 방식(패널/백라이트)과 해상도, TV의 크기, 명암비가 화질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줍니다. 이 중 먼저, 작동 방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초창기의 볼록한 CRT TV → 대형 TV를 보급한 PDP → 화질을 한 단계 올린 LCD → 백라이트가 LED로 바뀌며 두께가 얇아진 LED → OLED로 기술의 발전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LCD 패널에 Mini LED 백라이트 기술을 탑재하여 LED TV에서 가장 아쉬웠던 명암비를 극대화한 제품이 점차 출시되고 있으며, LED TV와 OLED TV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LED TV 지만, OLED와 Mini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고급형 제품의 가격이 점차 낮아져 충분히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한 가격이 되었습니다.
TV의 작동 방식은 패널(화면)과 백라이트(광원)의 기술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광원의 종류에 따라 OLED와 LCD로 구분되는데, 자체발광하는 OLED를 제외하면 모두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 방식입니다.
LCD는 다시 패널의 종류와 광원에 따라
1) 일반 백라이트 방식의 LED
2) 패널 표면에 특수 코팅이나 필름을 붙여 색감을 높인 QLED/나노셀
3) 특수 코팅이나 필름을 붙인 패널에 Mini LED 백라이트를 함께 사용해 색감과 명암비까지 높인 Neo QLED/QNED로 구분됩니다.
(CCFL이라는 광원을 사용하는 일반 LCD TV는 현재 거의 판매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QLED(Quantum dot Light Emitting Diode)는 OLED와 같이 별도의 광원이 필요하지 않은 기술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삼성에서는 퀀텀닷 패널을 사용한 LED TV(QD-LCD)를 마케팅상 QLED TV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LED TV는 LCD 패널에 LED 백라이트 광원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OLED 대비 색재현율과 명암비는 부족하지만 현재 가장 기본이 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TV 시청용으로는 충분한 화질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가장 추천하는 타입입니다.
삼성의 Crystal UHD, LG의 울트라 HD가 이 방식입니다.
여기에 한 단계 진화된 나노셀과 QLED TV(QD-LCD)는 LED 백라이트 방식은 동일하지만,
① LG 나노셀 : 패널에 1nm 크기의 극미세 분자를 적용
② 삼성 QLED : 백라이트와 패널 사이에 퀀텀닷 시트를 삽입한 방식으로 차이점이 있습니다.
위 방식들은 일반 LED 대비 색재현력, 밝기, 시야각을 높인 방식으로 화질이 향상된 타입입니다.
LG의 QNED TV와 삼성의 Neo QLED TV는 기존 나노셀/QLED TV(QD-LCD)와 같이 특수처리된 패널과 Mini LED를 사용하여 명암비를 높인 제품입니다.
① LG QNED : 나노셀+퀀텀닷 기술을 함께 사용하여 색 표현 능력을 높이고, Mini LED를 사용하여 명암비를 높임
② 삼성 Neo QLED : 기존 QLED(QD-LCD) 패널에 Mini LED를 적용하여 명암비를 높임
※ 참고! 22년식 LG QNED TV 80 / 7S라인은 백라이트로 일반 LED를 사용하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Mini LED가 적용 된 제품의 높은 명암비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OLED TV는 현존하는 최고 화질의 TV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① 매우 얇은 두께 : 패널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 LED 백라이트가 필요 없기 때문
② 매우 높은 명암비 : 콘텐츠의 어두운 부분은 LED 소자를 완전히 꺼버리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음
③ 우수한 시야각 : 여러 방향에서 시청해도 색감 차이가 없음
하지만, 빛을 내는 방식과 소자의 특성상 오랫동안 사용 시 색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자국이 남는 '번인(Burn-in)' 현상과 LCD 대비 가격이 최소 100만 원 이상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OLED TV 제조사에서는 번인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ABL(Auto Brightness Limiter)이라 불리는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탑재하였지만, 이 기능으로 인해 콘텐츠의 장면이 바뀔 때(어두운 장면 -> 밝은 장면)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어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① 최고 수준의 화질을 원하고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OLED
② OLED의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또렷한 색감과 높은 명암비로 뛰어난 화질의 TV를 찾으신다면 QNED/Neo QLED
③ 일반적인 LED보다는 높은 화질을 원하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나노셀 혹은 QLED
④ 화질 차이에 대해 크게 민감하지 않으면서 큰 TV를 원한다면 가성비 좋은 LED TV를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다면 구매 전 매장에서 화질 차이를 내 눈으로 직접 느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매장에서는 고사양의 TV의 화질이 극대화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틀어놓기 때문에 일반적인 TV 방송의 환경과는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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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TV는 4K UHD 제품 8K UHD의 구매는 시기 상조
TV에서 보는 이미지는 무수히 많은 점들의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점 하나를 픽셀(PIXEL)이라고 합니다.
해상도는 이미지가 몇 개의 픽셀로 이루어져 있느냐를 의미하는 것으로 픽셀수가 많을수록 고화질의 이미지를 나타냅니다.
픽셀 수는 가로와 세로의 픽셀 수를 곱한 형태로 규격이 정해져 있으며,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TV의 해상도는 2가지입니다.
① 4K UHD : 3840 x 2160
② 8K UHD : 7680 x 4320
4K UHD TV에 비해 8K UHD TV는 4배 화소 수가 많아 그만큼 더 선명하다고 볼 수 있으며 더 큰 화면으로 시청해도 깨지지 않는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4K, 8K에서 'K'는 Kilo 즉, 1000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로 픽셀수를 기준으로 4000전후를 4K, 8000전후를 8K TV로 부르고 있습니다. 반대로 세로 픽셀 수로 4K는 2160P, 8K는 4320P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현재 FHD 해상도 제품은 단종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사에서는 4K TV를 출시하고 있으며, 8K TV 출시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해상도는 TV에서 지원하는 하드웨어적인 해상도로, 소프트웨어 측면의 영상 콘텐츠가 병행되어야 온전한 해상도로 TV가 시청 가능한데, 아직 대부분의 TV 방송은 UHD 수준까지 오지 못했습니다.
2018년부터 지상파 3사가 UHD 방송을 시작하였지만, 90%가 넘는 가구에서 이용하는 케이블 TV, IPTV에서는 UHD를 송출하지 않고 있으며, 사업자별로 채널 중 2~6개 정도만 UHD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TV 방송과 달리 OTT(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서비스에선 4K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과 달리 4K TV를 구매해도 오버 스펙이 아닙니다.
업 스케일링은 저화질의 FHD 콘텐츠를 고화질의 4K나 8K로 바꿔주는 기능으로, 해상도를 후처리하여 높여주는 기능인만큼 기술적인 한계가 있어 체감 효과가 크지 않은 기능이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AI 학습 기반 업 스케일링으로 기술 발전이 이루어져 노이즈/질감/계단현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정해 주기 때문에 보다 뛰어난 화질의 콘텐츠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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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 기능이 탑재된 TV를 추천
화질을 결정하는 또 다른 요소로 명암비가 있습니다. 명암비는 화면이 표시할 수 있는 최소-최대 밝기의 차이를 의미하고 명암비가 높을수록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나타나 풍부한 색감이 표현되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위 이미지는 차이를 극대화한 것으로 실제 차이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제조사들이 패널과 해상도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HDR 관련 기술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현재의 일반적인 방송이나 동영상에 사용되는 SDR(Standard Dynamic Range)보다 더욱 섬세한 밝기를 표현할 수 있는 규격입니다.
초기에 기준 없이 난립한 HDR과 달리 현재 HDR은 기술이 성숙되어 가는 단계로 HDR 10+와 돌비 비전이 기준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HDR의 색감을 제대로 즐기려면 콘텐츠 제공자가 사용하는 기준과 이를 송출해 주는 TV가 같은 HDR 종류를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의 HDR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넷플릭스가 지원하는 HDR 종류인 HDR10,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TV를 사용해야 합니다.
넷플릭스 / 웨이브 / 티빙 등 다양한 OTT 서비스에서 HDR로 제작된 콘텐츠를 많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TV 구매 전 주로 시청하는 OTT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HDR이 무엇인지 참고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HDR 형식은 HDR10, HLG, HDR10+, Dolby Vision, Dolby Vision IQ 등 매우 다양한데요, 형식 별로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HDR10 : 일반 영상(SDR) 대비 색상 표현능력이 더욱 뛰어나지만, 초기 단계의 HDR 형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밝은 폭발 장면/어두운 실내)를 보여줄 때 한계가 있음
② HLG : 실시간 중계방송이나 주요 방송사에서 HDR 콘텐츠를 송출할 때 사용하는 형식
③ HDR10+/Dolby Vision : HDR10 대비 진화한 형태의 HDR 형식으로 각각의 배경(밝은 장면/어두운 장면)에 맞는 최적의 밝기와 색 표현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실감 나고 풍부한 영상미를 볼 수 있음
※ 테크니컬러의 경우 탑재되는 브랜드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TV는 HDR10 / HLG 형식을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HDR 콘텐츠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며, 더욱 뛰어난 화질과 몰입감을 주는 TV를 선택하고 싶으시다면 HDR10+ / Dolby Vision이 탑재 된 제품을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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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TV 시청은 60Hz 게임/스포츠 콘텐츠는 120Hz 제품이 좋음
주사율은 TV가 1초 당 몇 개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뜻하며, Hz(헤르츠) 단위로 표기합니다.
우리가 보는 영상은 사실 정지된 이미지(=프레임)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구성되는데, 영상의 프레임 수보다 낮은 주사율의 TV라면 짧은 시간 내에 그 프레임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부자연스럽게 재생됩니다.
일반적인 영상 콘텐츠는 초당 60프레임으로 촬영, 재생되기 때문에 60Hz라면 대부분의 영화나 드라마 같은 콘텐츠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콘솔 게임(XBOX/PlayStation)이나 스포츠 콘텐츠를 즐기신다면 120Hz 제품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신형 콘솔 게임기의 경우 4K UHD 해상도로 120Hz 고 주사율을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은 주사율 체감이 잘 되는 콘텐츠는 스포츠 중계 화면입니다. 다이내믹한 화면 전환이 잦은 스포츠 콘텐츠는 60프레임으로 제작되었더라도 TV에 내장되어 있는 *프레임 보간(MEMC)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생동감 있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프레임 보간 : 부족한 프레임을 가상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기능)
일반적인 사용 환경일 때(RGB / YCbCr 4:4:4 / SDR 8-BPC)
고 주사율 TV를 구매 시 HDMI 버전과 대역폭을 함께 확인해 봐야 합니다.
4K, 120Hz 기준 HDMI 2.1 이상을 지원하는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HDMI 2.1은 최고 48Gbps의 대역폭을 지원하기에 4K UHD 고해상도의 영상을 120Hz로 시청하는 게 원칙적으로는 가능합니다만, 일부 제품의 경우 HDMI 2.1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대역폭이 낮아(18Gbps) 제대로 된 화면 송출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TV의 주 용도가 고해상도, 고 주사율 게임이라면 대역폭까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상도와 시청거리에 맞는 TV 크기
기술의 발전하면서 가정용 TV의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TV의 크기는 집 평수의 1.5배가 적당하다." 란 말도 있었지만, TV의 해상도와 화질이 개선되면서 최근에는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 "거거익선이다."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TV의 크기는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우리 집 크기에는 어떤 TV가 적절한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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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크기는 대각선 길이를 인치로 표기
TV의 크기는 면적의 개념으로 화면의 가로와 세로의 길이를 곱한 면적이지만, 표준단위는 대각선 길이를 센티미터(cm)로 표기합니다.
흔히 얘기하는 55인치, 65인치에서의 인치(inch)*는 대각선 길이 센티미터를 인치로 환산한 것입니다.
*1inch = 2.54cm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TV의 대부분은 43 ~ 85인치 정도로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107 ~ 217cm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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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가 높을수록 큰 TV를 구매하는 것이 효과적
보통 TV의 크기를 집 평수나 시청거리로만 고르려고 하지만, 먼저 구매하려는 TV의 해상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TV의 크기는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요소로, 해상도가 높을수록 큰 TV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판매되는 TV의 해상도는 4K UHD와 8K UHD 두 종류이며, K 앞쪽의 숫자가 클수록 고해상도입니다.
(현재 2K FHD 해상도를 가진 65인치 이상 대형 TV는 거의 출시되지 않으며, 50인치 이하 작은 TV에서만 드물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판매량 역시 매우 적습니다.)
예를 들어 구매한 TV의 해상도는 4K UHD로 고해상도인데, 크기가 너무 작다면 2K FHD의 화질과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해상도는 FHD인데, TV의 크기가 너무 크다면 화면이 깨져 보일 수 있습니다.
즉, 고해상도의 TV를 구매한다면 크기도 그만큼 큰 TV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기준은 아니지만, 시청거리 2m, 4K 해상도 기준 65인치 이상이면 깨져 보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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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거리 2m가 넘는 경우 65인치 이상을 추천
보통 집 평수에 맞춰서 TV를 고르려고 합니다. 완전히 잘못된 방법은 아니지만 같은 평수의 집이라도 거실의 크기가 다르고, 소파의 유무나 위치에 따라 시청거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거실이 아닌 방에 놓는 경우에는 특히 시청거리에 맞추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TV가 크면 클수록 좋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20평대 아파트에 65인치 TV가 처음에는 좀 큰가 걱정했지만 3~4일 내로 눈이 적응해버리고 더 커도 괜찮겠다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삼성전자 Crystal UHD TV
불과 1~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4K UHD TV는 65인치가 기본이라 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75인치 제품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크기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다만, 75인치 이상부터는 가격 상승 폭이 크기 때문에 예산과 상황에 따라 맞춰 크기를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최대 한계치가 있기 때문에 시청거리가 짧은 공간에 과도하게 큰 TV를 놓게 되면 너무 가까이에서 화면을 보기 때문에 픽셀이 깨져 보일 수 있어 오히려 체감 화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핸드폰 사진을 지나치게 확대하면 깨져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위 그래프는 시력 1.0의 사람을 기준, 이론상으로 해상도별 시청거리-화면크기를 나타낸 표입니다.
다만,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TV가 80인치 미만이고, 아직 UHD 콘텐츠가 많지 않은 것을 감안하여 참고하는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운드 / 스마트기능 / 소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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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성능은 TV 선택 시 고려 요인까지는 아님 민감하다면 사운드바 구매를 추천
TV의 사운드는 채널과 출력으로 표시됩니다. 채널은 2.1, 4.1, 4.2 등으로 표기하는데 스피커의 개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소수점 앞은 일반 스피커, 뒷자리는 저음을 나타내는 우퍼 스피커를 지원한다는 의미입니다.
출력은 W로 표시되고 높을수록 큰 소리를 노이즈 없이 안정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TV에 내장 된 스피커는 얇아진 두께 때문에 사운드가 퍼져나가는 방향을 시청하는 사람쪽이 아닌 TV 하부나 뒷 쪽의 벽면을 향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에 같은 출력을 가진 외장 스피커 보다 부족한 음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TV의 사운드는 개선되고 있지만 화질의 개선 속도에 비하면 더딘 것이 사실이고, 제조사에서는 더 얇은 TV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스피커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가의 TV에 맞춰 충분한 사운드를 듣고 싶다면 내장된 사운드의 스펙을 확인하기보다는 별도의 사운드바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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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 부가기능 때문에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음
TV의 스마트 기능과 부가기능은 개인에 따라 사용 여부의 차이가 큰 부분으로 필요한 기능을 확인하여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거나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연결하여 볼 수 있는 스마트 TV 기능은 사용해 보면 편리한 기능이긴 하나 셋탑박스가 포함된 IPTV를 사용하고 있다면, 스마트 기능이 없어도 기본적인 기능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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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 자체는 높지 않음 단, 장시간 사용 시에는 확인이 필요
TV의 소비전력 자체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① TV의 크기가 크거나
② 패널/백라이트 방식에 따라 소비전력의 차이가 큽니다.
이와 별개로 중소기업 TV의 경우 대기업 TV보다 소비전력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4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 시, 65인치의 소비전력 100W의 TV는 약 3000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발생하지만, 비교적 소비전력이 높은 편인 OLED 또는 Mini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거나 80인치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전기 요금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제조사별로 소비전력을 표기하는 방식이 최대, 평균, 대기 등으로 다르므로 TV 사용이 많은 경우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가면 TV 모델별로 소비전력이 확인 가능합니다.
해외직구 / 중소기업 제품 / 모델코드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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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TV를 구매한다면 고려해 볼 만함 단점은 확인하고 결정할 것
2023년 1월 기준 판매 가격
TV를 해외에서 직구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격차가 수십만 원부터 백만 원 이상까지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요, 일반 LED TV가 아닌 OLED TV와 같은 고사양 제품이나 80인치 수준의 대형 TV는 단점을 충분히 고려하더라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차이가 큰 편입니다.
국내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지상파 UHD 수신이 안되거나 인공지능(AI) 기능은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지만, 케이블이나 IPTV를 통해 시청하거나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1) 배송기간이 길고, 2) 불량제품이 오는 경우 처리가 복잡하고, 3) A/S 기간이 짧은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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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것은 사실 다만, 단점을 충분히 고려한 뒤 구매하는 것을 추천
저렴한 가격 때문에 중소기업 TV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 제품도 삼성이나 LG에서 제조한 패널을 사용하고 화질과 디자인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화질은 패널의 성능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특히 명암/밝기 등의 화질은 대기업 TV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외에
① 고화질의 TV에 어울리지 않는 부족한 사운드,
② TV를 켤 때나 채널 변경 시 느린 반응속도,
③ 불편한 A/S 때문에 구매 후 후회한다는 후기들도 있습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화질에 민감하지 않거나 가성비가 중요하다면 중소기업 제품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11OS나 구글 TV를 탑재하여 느린 반응속도를 개선한 중소기업 TV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구매 시 함께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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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제품의 코드는 패널/해상도/크기/등급/출시연도 등을 구분할 수 있음
LG OLED TV는 모두 OLED로 시작되며, 화면 크기, 성능 등급, 출시 연도, 판매처, 디자인 순으로 표기됩니다. 등급에 따른 가장 큰 차이는 해상도, 화질 엔진, 롤러블 적용, 베젤 및 후면 디자인이며, 사운드, 부가기능도 차이가 있습니다.
패널에 퀀텀닷 필름 + 나노셀 코팅을 한 제품은 QNED TV, 나노셀 코팅만 한 제품은 나노셀 TV로 분류되는데요, 모두 화면크기를 나타내는 숫자로 시작하며, 제품 종류, 성능 등급, 판매처, 출시 연도, 디자인 순으로 표기됩니다.
나노셀과 QNED가 가장 큰 차이이며, 이 외에 등급에 따라 해상도 / 화질 엔진 / HDR 형식 / 사운드 / 부가기능 등이 달라집니다.
LG 울트라 HD TV의 화면크기, 'U' 코드, 출시 연도, 성능 등급, 판매처, 디자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두 번째 칸의 'U'코드는 Ultra HD를 뜻하는 코드로 울트라 HD TV에는 항상 붙어있는 코드입니다.
성능 별 가장 큰 차이점은 화질 엔진, 부가기능 등이 달라집니다.
일부 크기의 경우 선명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이 특징인 IPS 패널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있는데요, 22년형은 70인치, 21년형은 82,70,50인치가 이에 해당합니다.
삼성 NEO QLED/QLED TV는 모두 KQ나 QN으로 시작되며, 화면크기, 출시연도, 성능, 판매처 순으로 표기됩니다.
성능(라인)에 따라 화질 엔진 차이가 가장 크며, 해상도 / 디밍 방식 / HDR 형식 / 사운드 / 부가기능 / 디자인 등이 조금씩 차이 납니다.
삼성 UHD TV는 모두 KU나 UN으로 시작되며, 화면크기, 출시연도, 성능 등급, 판매처순으로 표기됩니다.
22년형 기준 화질과 관련된 해상도, 화질 엔진, HDR 형식은 모두 동일하지만 성능 번호(라인) 8000에는 7000번대에는 없는 빅스비(음성비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댓글197
조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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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왔습니다. 가전 구매중 OLED77C3XNA 이 모델을 추천 받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정보를 알수가 없습니다. 모델명도 재확인 했고 영업사원에 물어보니 신제품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혹시 이 제품에 대해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 또한 OLED 사양으로 이제품 구매 하면 어떨지에 조언도 부탁 드립니다. 가격이 비싸서 QNED로 내릴까 고민중이라..
75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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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궁금한점이 있어서 하나 질문드립니다. 현재 75인치 구매가 고민 되는 제품입니다. (벽걸이기준) 가성비를 가장 고려하고 있습니다. 주로 OTT 유튜브 사용 KU75UA7000 (120만원) KU75UB8000 (145만원) KU75UC7000 (130만원) KU75UC8000 (150만원) 1. 7000번대는 USB 1개, 두께 약 60mm 8000번대는 USB 2개, 두께 약 30mm 이렇게 알고 있는데 USB 1개일 경우와 두께 차이가 실사용에 있어 불편한 문제가 생길까요? 2. UA 21년형이 UC 23년형이 조금 저렴하지만 그래도 최신형으로 구매를 하는게 좋을까요? 연식에 따른 차이가 심할까요? (21년형이 아무래도 재고 아닌지) 3. 담당자님의 경우라면 현재 저 가격대를 고려했을 때 어느 제품을 그래도 선택하실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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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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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써치 TV담당 CM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7000번대는 USB 1개, 두께 약 60mm / 8000번대는 USB 2개, 두께 약 30mm 이렇게 알고 있는데 USB 1개일 경우와 두께 차이가 실사용에 있어 불편한 문제가 생길까요? > 우선 TV에서 USB포트를 사용하는 경우는 실제로 매우 적은 편이기에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께의 경우 벽걸이로 설치하게 되면 8000라인 대비 7000라인이 벽과 조금 더 뜨는 느낌이 있을 수 있긴 하지만, 벽걸이 브라켓을 설치하기 위한 최소 공간도 고려한다면,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다고 판단되며, 실 사용 시 문제점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7000번대 제품과 8000번대 제품은 말씀해 주신 저 두 가지 차이점 이외에도 8000라인부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채널검색/콘텐츠 검색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음성제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소, 이 기능을 자주 활용하시는 편이라면, 8000라인쪽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니라면, 7000라인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2.UA 21년형이 UC 23년형보다 조금 저렴하지만 그래도 최신형으로 구매를 하는게 좋을까요? 연식에 따른 차이가 심할까요? (21년형이 아무래도 재고 아닌지) > 크리스탈 UHD TV는 스펙 상 연식에 따른 기능차이가 다른 제품에 비해 거의 없는 라인입니다. 그래도, 스펙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설계변경/결함수정 등의 이슈가 있을 수 있기에 이왕이면 최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는데요. 성능을 뜻하는 번호(ex.7000 / 8000)의 앞자리가 동일한 상태에서 연식 차이로 20만 원 이상 차이난다면, 전년도 제품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3.담당자님의 경우라면 현재 저 가격대를 고려했을 때 어느 제품을 그래도 선택하실지도 궁금합니다. > 질문 당시 말씀해 주신 가격과, 현재 인터넷 최저가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5/25일 18시 기준) 그렇기에, 75인치 크리스탈 21~23년 제품 중, 인터넷 최저가를 고려했을 때 저의 선택은 KU75UB8100FXKR입니다. (22년식 크리스탈 8000번 대 라인 - 140만 원 중반) 21년 식 7000번 대 제품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은 130만 원 후반대(벽걸이 기준) 로 판매 중인데요. 최저가 모델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 여러 종류의 OTT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기에, 목소리로 콘텐츠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음성 제어 기능이 꼭 필요해 이 모델을 선정 하였습니다.
니니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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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혼수 마련하는데 큰 도움 받고 있어서 넘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티비를 사는데 고민이 많아서 질문 드립니다. Kq65lsb01afxkr(더세리프) Kq65lsb03(더프레임) Kq65qc70afxkr(2023년형qled) 이 세개중에서는 오래 잘 쓸수 있는 안정적인 기능의 티비로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가격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더세리프, 더 프레임이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기능적인 부분은 마지막 모델이 좋지 않은가 해서 질문 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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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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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써치 TV담당 CM입니다. 우선 세 제품 모두 사운드 출력/부가기능/디자인이 다를 뿐, 화질에서 가장 중요한 화질엔진과 패널 구조는 동일한 제품이라, 오래 쓸 수 있는 안정적인 제품을 하나만 고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가격을 배제하고 고려한다면,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빛이 많이 들어오는 정남향의 거실에 설치할 때 : 더 세리프, 더 프레임 제품을 추천 (표면 빛 반사 적음) 2. 벽걸이로 설치하고 싶을 때 : 더 프레임, 23년형 QLED (더 세리프는 스탠드 특화로 출시 된 제품) 3. 스탠드로 설치하고 싶을 때 : 더 세리프, 23년형 QLED (더 프레임은 벽걸이 특화로 출시 된 제품) 4. 집 안에 스마트 가전이 많을 때 : 23년형 QLED (ZIGBEE와 MATTER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되어 있어 이 기술을 지원하는 다른 브랜드 제품도 23년형 QLED와 연동해 제어할 수 있음)
Rein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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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oled 55인치 6년전에 구매하고 번인없이 잘 보고 있는데, 화면을 키우고자 하여 2가지가 주된 고민입니다. 1) OLED77C2와 OLED77B3를 비교할때, 어느쪽이 좀더 나을까요. 2) 83인치가 77인치 비교 가격이 1.5배인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HDMI2.1 여부, 화질 등 고려해서 C2모델로 잡았고 (22년과 23년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해서) OLED77C2FNA (490만원)으로 좁혔는데, 23년형 B3모델이 더 나을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시청거리가 3M라서 이번에 더 키우지 않으면 여전히 작다고 느낄것 같아 83인치로 알아보려 하니, 가장 저렴한게 OLED83C2QNA인데 750만원 수준이라, 가격이 1.5배 뛰어버리니 고민이 크네요. 주시청은 유튜브, OTT, 닌텐도/PS, 폰/노트북에서 인강이나 다운로드 동영상을 미러링해서 보는 용도 등입니다. 가장 신경쓰는 것이 화질, 눈 피로감 등이고요. 이번에 키우려는 목적도, 주로 유튜브에서도 텍스트가 많은 것들을 보고 있어서, 조금더 선명하게 글자를 보고 싶은게 크네요. 83인치를 스펙다운하자니 B모델로는 안나와서 C급 Q모델이 최하인것 같은데 77인치 대비 가격이 너무 높아져버려서... 좀더 내려갈때까지 기다려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77인치에 만족해야할지, 아니면 큰 금액을 투입해야할지 여러모로 고민입니다. 노서치님의 조언을 받을수 있으면 크게 도움될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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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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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써치 TV담당 CM입니다. 'Reinhard' 님의 환경을 최대한 고려하여 질문해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OLED77C2와 OLED77B3를 비교할때, 어느쪽이 좀더 나을까요. > 5월 24일 기준 77인치 C2라인 480만 원부터 시작되며, B3라인은 49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전년도 제품이긴 하지만 C2는 'evo'라인 제품으로, B3 대비 최상급 화질엔진(알파9 프로세서) 탑재 / 화질&사운드 부가기능이 강화되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C2라인을 선택하시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2. 83인치가 77인치 비교 가격이 1.5배인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TV 담당 CM의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크기에서 오는 만족감은 분명히 있겠지만, 10인치도 아닌 6인치를 키우기 위해 약 250만 원을 더 지불하는 것은 조금 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Rein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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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노서치님의 견해가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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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 생기시면 문의해주세요 :)
오늘부터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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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잘 보고 43인치로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용도가 영상 보면서 만드는게 주된 용도 이고 OTT로 영상 보는 것입니다. 원래 QLED 라인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찾은 모델인 삼성 43Q60(약 57만원)은 UHD10+ 지원해서 제가 보는 넷플릭스나 웨이브는 해당 사항이 없는거 같아서요. 혹시 위 용도에 맞는 추천 제품 있을지 궁금해요. UHD도 괜찮다면 lg 43UQ8300ENF도 후보에 있구요. 추가로 imac과 연결시에 hdmi to usb c를 구매할 때 120hz로 구매하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게시물 퀄리티와 상세함에 감탄했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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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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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써치 TV담당 CM입니다. 우선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선 원하시는 조건은 1. 43인치 크기 2. OTT컨텐츠 시청 / PC연결 용도 3. 넷플릭스 / 웨이브 HDR 지원 4. 아이맥 연결 시 120Hz 지원 유/무 인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아이맥 연결 시 120Hz를 영상압축 없이 지원할 수 있을지는 제조사에서 고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TV의 120Hz 주사율 지원 유/무 까지만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삼성의 43Q60과 LG의 43UQ8300ENF제품도 좋은 제품이지만, 43Q60은 원하시는 조건 중 3,4번을 지원하지 않으며, 43UQ8300ENF의 경우도 동일하게 3,4번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5/19일 기준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TV는 LG전자의 OLED42C2ENA 모델이며, 12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 3번 조건인 넷플릭스 / 웨이브의 HDR 기능인 돌비비전을 뺀다면, KQ43QNB90AFXKR 모델을 추천드리며, 약 85만 원 부터 시작합니다. 추가로, 꼭 삼성/LG 제품이 아닌 중소기업 제품도 상관 없으시거나, 크기가 조금 더 커도 괜찮다면. 55인치 제품인 더함 우버 GEAR UG551QLED IPS SMART HDR 2022H(약 65만 원) 도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는데요. 1. HDMI 버전이 낮으면 4K 해상도 120Hz를 지원하더라도 영상에 압축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제품은 HDMI 2.1(48Gbps)을 정식 지원하기에 게임기에서 출력되는 고주사율/고해상도 컨텐츠를 원본 그대로 즐길 수 있음 2. 돌비비전IQ / HDR10+를 동시에 지원하는 몇 안 되는 TV로, 넷플릭스/웨이브/디즈니플러스/왓챠 등 다양한 OTT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컨텐츠를 HDR 화질로 즐길 수 있음 3. 이 제품의 중국 제조사는 하이센스인데, 중국 내에서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대기업이라, 제품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고 신뢰도가 높은 편 4. 이 제품은 '더함'이라는 중소기업에서 유통하는 제품인데, TV 중소기업 중에서는 최고 수준인 무상2년 / 유상7년 사후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임
오늘부터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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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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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 생기시면 문의해주세요 :)
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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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하나 있어 글남깁니다! 현재 벽걸이용 85인치 tv를 한달정도 고르고 골라 최종적으로 3가지 정도 추렸습니다. 사용용도는 ott,유투브 시청 용도로 거의사용하며 일반 방송은 잘 보진않습니다. 예산은 200-300 정도 생각중입니다. 후보군은 1.크리스탈uhd 7000번대(약200) 2.oled 70번대 라인(약300) 3. oled60번대 라인(약230) 인데 고민인것이 업스케일링은 일반방송을 보질않으면 그닥 필요없을듯한데 노써치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ott화질로만 시청한다면 고가인 70번대라인 말고 60번대로 사도 괜찮을까요? 또 여기서 갈라지는게 60번대 qled와 크리스탈7000번대인데 제가 사는지역에는 크리스탈과 60번대를 dp해놓은게 없어서 실물비교가 힘드네요..ㅠ 30만원 더 주고 qled로 가는게 더 나은선택일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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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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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써치 TV담당 CM입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후보군은 1.크리스탈uhd 7000번대(약200) 2.oled 70번대 라인(약300) 3. oled60번대 라인(약230) 인데 고민인것이 업스케일링은 일반방송을 보질않으면 그닥 필요없을듯한데 노써치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최근에는 4K UHD 해상도의 콘텐츠가 점점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콘텐츠는 FHD해상도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기에, 업스케일링 기능은 일반 방송 이외에도 다양한 OTT 서비스에서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최근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4K UHD TV는 기본적으로 업스케일링 능력이 충분히 뛰어나기에. 화질에 민감한 편이 아니시라면 크리스탈 UHD 라인도 충분히 합리적인 제품입니다. 2) ott화질로만 시청한다면 고가인 70번대라인 말고 60번대로 사도 괜찮을까요? > 'OTT 화질' 이라는 뜻이 1. 4K UHD 해상도에 2. HDR 소스 를 뜻하는 내용이라면, 60라인도 괜찮긴 합니다. 3) 또 여기서 갈라지는게 60번대 qled와 크리스탈7000번대인데 제가 사는지역에는 크리스탈과 60번대를 dp해놓은게 없어서 실물비교가 힘드네요..ㅠ 30만원 더 주고 qled로 가는게 더 나은선택일까요...ㅠ > QLED 60번 대 제품의 비교군이 없다면, 70번 대를 확인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60과 70은 밝기 및 화질엔진, 각종 부가기능에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크리스탈UHD와 QLED제품을 비교할 예정이라면, 퀀텀닷 시트의 유/무에서 오는 색상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두 제품을 직접 시청해 보신 뒤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신다면, 크리스탈 쪽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추가로, 크리스탈 UHD 제품 중 7000라인을 선택해 주셨었는데, OTT서비스나 유튜브를 주로 시청하신다면, 리모컨에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간편하게 말로 검색할 수 있는 8000번 대 라인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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