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건조기 구매가이드
건조기를 한 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고 삶의 질이 크게 좋아졌다는 뜻인데요. 건조기는 빨래를 건조대에 너는 단순한 집안일의 과정을 대폭 줄여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사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건조기도 신가전을 넘어서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기가 편리하긴 해도, 냉장고나 세탁기처럼 반드시 필요한 제품은 아닙니다. 때문에 막상 구매하려고 하면 고민하게 되기도 합니다.

건조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 구매한다면 어떤 점을 고려하고 체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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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와 효과

세탁기 건조와 건조기의 차이점

Tip 01 세탁기 건조 vs 건조기

세탁기의 건조기능은
건조기에 비해 한참 부족함

가정에서 사용중인 드럼세탁기에 건조기능이 탑재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건조 기능이 있는데 또 건조기를 구매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의 건조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알면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에서 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열방식 · 풍량 · 냉각방식 차이로 인해
건조시간&정도, 수축, 먼지제거 효과가 다름

건조기

건조기와 세탁기는 그 용도도 다르지만 구조 자체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조 성능의 핵심인 가열방식, 풍량, 냉각 방식또한 다릅니다. 쉽게 비유해보자면,

1) 세탁기 건조는 '헤어드라이어 약풍+분무기'
2) 히터식 건조기는 '헤어드라이어 강풍'
3) 히트펌프 건조기는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세탁기의 건조 기능과 히터식 건조기는 그 원리는 같으나 바람의 성질과 풍량이 다르며, 히트펌프 건조기는 원리부터 다릅니다. 때문에 건조시간과 건조 정도, 의류의 손상과 수축 정도, 먼지 제거 효과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수건 20장과 반팔티셔츠 1장을 동일 브랜드의 드럼세탁기와 히트펌프식 건조기를 사용해 세탁, 건조하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테스트의 결과입니다.

더 많은 시간과 전력을 소모하는 드럼세탁기

건조기

드럼세탁기의 건조기능은 풍량이 부족하고 열교환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렇기때문에 건조시간이 길고, 열 소모가 많아 전력사용량도 높습니다.

건조 시간은 세탁물의 양과 사용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진행한 실험에서는 탈수까지 마친 약 6kg의 세탁물을 드럼세탁기로 건조하는 데 약 4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건조기

세탁기로 건조했을 때 건조 시간이 길 뿐 아니라, 시간 당 소비전력도 높았습니다. 1회 사용 기준 약 2000W를 소모해 2단계로 작동했을 때 전기요금은 390원 정도였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건조기는 건조 시간이 1시간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전력사용량은 약 900W, 전기요금은 170원 정도로 세탁기보다 낮았습니다.

건조기는 완벽하게 건조,
드럼세탁기는 추가건조가 필요함

드럼세탁기는 건조에 더 많은 시간과 전력을 사용하지만, 실제 건조효과는 더 좋지 않았습니다.

건조기는 옷감을 완벽하게 건조시켜 바로 꺼내 입을 수 있는 상태가 된 반면, 드럼세탁기는 촉촉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수분이 남아 건조를 했음에도 또 자연건조를 해야하는 정도였습니다.

건조기

실제로 건조 전후 무게를 비교해보니, 건조기를 사용한 세탁물의 무게는 세탁 전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드럼세탁기는 세탁 전보다 600g 무거워졌고 빨래의 수분이 아직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옷감 수축이 심한 드럼세탁기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 건조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옷감 손상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럼세탁기는 높은 온도의 열풍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근 판매되는 저온 제습 건조기에 비해 옷감의 손상과 수축 정도가 심한 편입니다.

동일한 사이즈의 면 티셔츠로 확인한 결과 드럼세탁기는 총장(옷의 세로길이) 기준 약 1.8cm, 건조기는 약 1.2cm이 줄어들었습니다.

먼지(보풀)제거 효과가 적은 드럼세탁기

건조기

건조기는 별도의 먼지 필터가 있어 먼지와 보풀을 걸러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많은 소비자들이 건조기를 구입하고 만족하는 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드럼세탁기는 먼지필터가 없어 세탁, 건조과정에서 생기는 먼지가 세탁기 내부나 옷감에 묻을 수 있습니다.

건조기

실제로 드럼세탁기의 건조기능을 사용하고 나면 도어 틈, 내부 드럼, 연결부에 먼지가 많이 쌓여 사용 후 별도의 청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쌓인 먼지를 제때 청소해주지 않으면 세탁기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Tip 02 옷은 얼마나 줄어들까?

소재 · 가공 · 직조방식 · 수축률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한~두치수까지 수축

건조기가 편리하긴 하지만 옷감 수축에 대한 걱정이 들곤 합니다. 건조기를 사용했을 때 옷이 얼마나 줄어드는 걸까요? 건조기 사용 후 수축 정도는 아래 영상으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세탁기 사용만으로도 옷은 줄어듬

건조기

보통 건조기를 사용해서 옷이 줄어든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세탁기만 사용해도 옷감 수축은 발생합니다.

세탁 과정에서 물을 흡수하고 탈수하는 과정에서의 마찰로 약 0~1cm정도의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 최초 사용시 1~3cm 수축
하지만 2회째 부터는 수축 거의 없음

모든 건조기는 따뜻하게 데워진 공기로 건조하기 때문에 열과 마찰에 의한 수축은 무조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건조기의 방식과 원단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한 치수에서 최대 두 치수(1~3cm)까지 줄어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번 건조할 때마다 수축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초 건조기 사용 시 대부분의 수축이 발생합니다. 이후 2회째 건조부터는 수축의 정도가 급격하게 줄어들다가 이후 거의 줄어들지 않게 됩니다.

순면과 울, 신축성 소재가
더 많이 줄어듬

건조기

옷의 소재와 가공방식, 직조 방식에 따라 건조기 사용 시 수축 정도의 차이가 생기지만 특히 수축이 많이 되는 소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순면 소재 : 아기옷
2) 스판처럼 신축성이 좋은 소재 : 티셔츠, 맨투맨 등
3) 열이나 마찰에 의해 축융하는 성질을 가진 울 소재 : 니트, 스웨터 등

건조기

반면 셔츠나 면바지처럼 박음질이 되어있거나 주머니, 지퍼 등이 고정되어 있는 옷은 덜 줄어듭니다.

테스트 결과 총장(옷의 세로길이)기준

· 아기옷 : 0.8~2.8cm
· 니트류 : 1.3~2.2cm
· 면티셔츠 : 1~2.7cm
· 셔츠류 : 0.9~2cm

정도 줄어 들어 실제로 최초 건조 시 최대 한~두치수 정도 수축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2회째 건조에는 줄어들지 않거나 0.5cm 미만으로 수축되는 정도였습니다.

소재 맞춤 코스를 사용하면
덜 줄어들지만, 건조효과가 적음

건조기

대부분 건조기에는 수축 정도가 심한 옷을 위한 울, 섬세, 선반 코드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소재 맞춤 코스는 건조 온도와 시간을 줄여서 작동하기 때문에 수축정도가 줄어들긴 합니다.

하지만 완벽히 건조가 되지 않을 수 있어 건조기 작동 후 추가로 자연 건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건조기 수축에 대한 tip

같은 건조기를 사용해도 옷의 수축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수축이 되긴 하지만 체감될 정도는 아니다, 수축이 너무 심해 못쓰겠다, 수축이 있지만 편해서 감안하고 쓴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축이 발생해도 건조기 사용이 주는 편리함이 훨씬 크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옷의 손상도 줄이고 수축에 대한 걱정도 덜 하면서 건조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아래 팁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건조기

1) 양말, 수건, 속옷 등은 신축성이 좋아 금방 늘어나기 때문에 편하게 작동시키기
2) 건조기를 사용할 아기옷이라면 한~두치수 크게 사기
3) 니트류는 반드시 울코스를 사용하기
4) 수축이나 변형되는게 싫은 옷은 따로 자연건조 하기

건조 방식

가스 vs 전기히터 vs 전기히트펌프

건조기는 공기를 데우는 열원에 따라 가스식,전기식으로 나뉘며 전기식은 다시 히터식&히트펌프식으로 나뉩니다. 건조방식에 따라 옷감손상, 수축 정도, 가격대, 전기요금등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차이를 알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01 가스식 · 히터식 · 히트펌프식

최근의 건조기는 대부분 히트펌프식
옷감 손상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함

건조기

건조기가 등장한 초기에는 대부분이 가스와 전기히터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설치가 번거롭거나 열풍으로 인한 의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단점을 보완해서 출시된 제품이 히트펌프방식입니다.

히트펌프 건조기가 출시되고 본격적으로 시중에서 건조기가 대중화되고 신가전, 필수가전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히트펌프식 건조기는 옷감의 손상과 수축이 가장 적고 1회 사용 시 전기요금이 가장 낮아 현재 대부분 제조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가스식 : 짧은 건조 시간이 장점
하지만 옷감 수축이 심하고 설치비 발생

건조기

가스식 건조기는 가스요금이 저렴한 국내에서 초기에 많이 판매했던 방식입니다.

80~100℃의 고온으로 건조하므로 건조시간이 가장 짧고, 건조 효과가 우수합니다. 하지만 건조 온도가 높은 만큼 옷감의 손상이나 변형, 수축이 가장 심한 것이 단점입니다.

건조기

또한, 가스를 연결해야해서 설치 환경에 따라 10~30만원 정도의 설치비용이 발생합니다. 보통 배기구를 실외로 빼야 해 실내 설치는 불가능하고 환경에 따라 아얘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스 연결관과 배기구가 노출되어 미관을 해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전기히터식 : 제품 가격은 저렴
비싼 사용요금

건조기

전기히터식 건조기는 가격이 가장 저렴합니다. 또한 가스관을 연결할 필요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되어 가스식 대비 설치도 간편합니다. 그리고 가스식보다 낮은 70~80°C의 온도로 건조하기 때문에 가스식 대비 옷감의 손상이 적은 편입니다.

다만, 소비전력이 높아 1회 사용요금이 400~800원 정도로 가장 높기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6kg 이하 소형 건조기는 대부분 전기히터식입니다.

히트펌프식 : 옷감손상↓, 저렴한 사용 요금
하지만 겨울철 성능저하가 있는 편

건조기

건조기 열풍을 주도한 히트펌프식 건조기는 가스식과 히터식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입니다. 60°C 이하의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하여 옷감손상이 가장 적고, 물통을 사용한다면 전원코드만 연결해 실내 설치도 가능합니다.

또한, 전기를 사용하지만 소비전력이 낮아 1회 사용요금도 200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가장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외부 공기를 활용하여 건조하기 때문에 건조기를 설치한 공간의 온도가 5°C 이하로 내려가면 건조시간이 길어지고, 건조효과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단열이 잘 되지 않는 베란다에 설치하면 겨울철 추운날에는 성능저하가 발생합니다.

Tip 02 배수(배기) 방식

컨덴싱 방식이 사용과 설치가 편리함
물통을 사용하면 실내 설치도 가능

직접 배기 · 컨덴싱 배수

건조기

세탁물에 있던 수분을 배출하는 방식에 따라

1) 수분을 수증기로 기화시켜 바로 배출시키는 직접배기
2) 기화된 수증기를 다시 물로 바꾸어 배출하는 컨덴싱 배수
두가지로 나뉩니다.

가스식 건조기는 직접배기, 히트펌프식은 컨덴싱 배수, 히터식은 제품에 따라 직접배기 혹은 컨덴싱 배수방식이기도 합니다.

직접배기식 : 배기구 설치가 필요

건조기

직접배기식은 고온다습한 증기를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창문이나 베란다등으로 배기구를 설치해야하고 이 과정에서 설치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배기구로 인해 단열효과가 떨어지거나 창문을 잠그거나 여닫기가 불편한 등 제한이 발생합니다.

따로 배기구를 설치하지 않고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실내 공기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컨덴싱 방식 : 배수관 배출 또는
물통배출이 가능

건조기

컨덴싱 방식은 수증기를 물로 바꾸어 배출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세탁기가 물을 배출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1)배수호스를 연결하여 사용해도 되고 2)물통에 물이 모이도록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통을 사용하면 실내설치가 가능하지만, 사용시마다 물통을 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제품에 따라 물통을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용량(크기)

9kg · 14kg · 16kg

Tip 01 건조기 용량

건조기 용량이 클수록
①더 많은 양을 ②빠르게 ③완전 건조

건조기 kg = 건조할 수 있는
세탁물의 최대 무게를 의미

건조기

건조기의 용량(kg)은 충분히 건조시킬 수 있는 세탁물의 무게, 즉 세탁물+세탁물이 머금고 있는 수분을 더한 무게를 나타냅니다. 참고로 세탁물은 보통 탈수과정을 마친 후엔 세탁 전보다 3~50%정도 무게가 증가합니다.

건조해야하는 세탁물의 무게가 건조기의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작동은 되지만 건조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적정량을 투입하고 작동해야 합니다.

건조기 용량(kg)이 클수록
드럼(=건조통)의 크기도 커짐

건조기

건조기 용량(kg)이 클수록 건조통(=드럼)의 부피도 함께 커져 더 많은 양의 세탁물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용량에 비례하여 커지는 것은 아니며 일정 구간의 용량에서는 모터의 힘 차이만 있을 뿐 건조통의 크기는 거의 같거나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터의 힘보다는 건조통의 크기가
건조성능에 끼치는 영향이 큼

건조기

건조기를 사용했는데 건조가 잘 안되는 대부분의 경우는 세탁물의 무게가 용량을 초과해서가 아니라, 건조통의 부피가 세탁물 양에 비해 작기 때문입니다. 세탁물을 원활하게 건조하기 위해서는 건조통을 꽉 채워선 안됩니다. 건조통 내부에서 충분히 공기가 순환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건조기 용량이 클수록 즉, 건조통 부피가 클수록 ①더 많은 양의 세탁물을 ②좀 더 빠르게 ③확실히 건조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6kg 미만의 소용량과
8kg 이상의 대용량으로 나뉨

건조기

현재 판매되고 있는 건조기는 3~6kg의 소용량, 8~16kg의 대용량으로 나뉩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건조기 대부분은 8kg 이상의 대용량 건조기 입니다. 6kg의 미만의 건조기는 주로 1인가구나 수건 건조 등 한정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설치공간이나 예산에 제약이 있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세탁물'을 건조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2인 이상의 가정에서는 8kg 이상의 건조기를 추천합니다.

Tip 02 8-10kg · 14-16kg

이불 빨래를 자주 하거나
4인 이상 가구라면 14~16kg 추천

일정 용량 구간에서는 드럼크기가
동일하거나 차이가 아주 적음

건조기

일정 용량 구간에서는 제품의 외형과 드럼의 크기가 거의 같습니다. 8~10kg 건조기들끼리, 14~16kg 건조기들끼리 거의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투입되는 세탁물의 양과 공기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도 거의 같습니다.

이 제품들은 구간 내 용량이 더 큰 쪽(10kg, 16kg)의 모터 힘이 약간 더 세고 건조시간이 조금 더 짧아지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같은 구간내에서 제품을 고른다면 반드시 용량이 큰 제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불 빨래를 자주 하거나
4인 이상의 가구라면 14~16kg를 추천

건조기

우리나라 4인 가족 기준 1회 평균 세탁량은 약 7kg정도로 탈수를 마친 상태의 무게는 약 10kg 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4인 이상의 가구라면 8~10kg 건조기는 용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이불 빨래를 자주 하는 경우라면 14kg급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8~10kg건조기는 얇은 이불도 한번에 완전히 건조하기 어려워 2번 이상 건조를 돌리거나 건조기 작동 후 자연건조를 더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14kg 건조기라도 아주 두꺼운 겨울 이불이라면 완벽하게 마르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빨래를 자주 하거나,
3인 이하의 가구라면 8~10kg도 충분

건조기

4인 가구에서 빨래를 조금씩 나누어 2~3일에 한번씩 하거나, 종류나 소재, 색으로 구분해 세탁하는 경우라면 8~10kg 건조기도 충분합니다.

또한 세탁물의 양과 세탁 주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3인 이하의 가구라면 8~10kg의 건조기를 가득 채우는 경우가 많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3인 이하의 가구라면 8~10kg 건조기를 선택하면 충분할 것입니다.

그래도 고민이 된다면 세탁기의
크기에 맞춰 선택해보세요

건조기

세탁기의 무게는 세탁물과 세탁할 때 사용되는 물의 무게를 더한 값입니다.

세탁기의 절반정도를 채워서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6kg 이하의 세탁기를 사용한다면 9kg 건조기를,
17kg 이상의 세탁기라면 14kg의 건조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가기능

어떤 기능이 유용할까?

Tip 01 건조 코스

제품간 큰 차이가 없으며
대부분 표준코스를 사용

6kg 이하 소형제품보다는 9kg 이상 중대형 제품에 탑재된 코스가 더 다양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코스는 '표준 코스'이기 때문에 나에게 꼭 필요한 코스가 있다면 해당 코스의 탑재 여부만 확인하여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코스에 따라
건조 ①온도 ②시간 ③정도의 차이

건조기

건조코스에 따라 건조온도, 건조시간, 건조정도가 다르게 세팅되는데, 비슷한 건조 코스여도 브랜드나 제품에 명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조 없이 이불 · 의류 · 인형 · 쿠션 등의 먼지를 털어주는 코스는 브랜드에 따라 송풍, 자연풍, 에어리프레쉬, 에어클리닝, 에어워시 등 다양한 명칭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웨터나 신발 등의 건조에
활용하는 건조대 코스

건조기

건조대 코스는 별도의 건조대 위에 세탁물을 올리고 회전없이 저온 건조를 하는 기능입니다. 신발, 모자, 인형이나 손상이 우려되는 스웨터 등 의류를 건조하는데 유용한 코스입니다.

하지만 표준 코스 대비 건조시간이 짧고 건조정도도 약합니다. 그러므로 ​세탁 후 젖은 운동화 한 켤레를 기준으로 완벽하게 건조되는 것은 아니며, 자연건조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정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소재 맞춤형 코스의 효과

건조기

소재별 맞춤 코스 역시 건조 온도&시간에 차이가 있을뿐 특별한 기능이 포함된 것은 아닙니다. 즉, 소재 맞춤형 코스를 사용해도 옷감손상과 수축이 100% 방지되는 것은 아니며 손상, 수축이 적은 코스는 그만큼 건조가 덜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부분 구매후기를 검토해보면 표준코스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소재별 맞춤 코스의 활용도는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며, 옷감 손상이나 수축이 걱정되는 세탁물에 대해서는 '건조기 사용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Tip 02 부가기능

필요한 부가기능이 있다면
탑재 여부를 확인하여 구입

건조기

최근 여러제품의 부가기능이 상향 평준화 되어 건조코스와 마찬가지로 제품간 큰차이는 없으며

컨덴서 자동세척, 스팀기능, 세탁기연동, 올인원컨트롤, AI건조 정도가 브랜드/제품에 따라 탑재 여부에 차이가 있는 부가기능입니다.

컨덴서 세척

건조기

히트펌프식 건조기에는 습기를 물로 바꾸어 주는 컨덴서가 있습니다. 먼지 필터 외에 컨덴서에도 먼지 및 이물질이 쌓이는데, 이것들이 누적되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LG건조기는 이 컨덴서를 자동으로 세척해주는 편의 기능이 있으며 직접 청소가 불가능합니다.

컨덴서는 자주 청소해주지 않으면, 먼지가 굳게 되어 진공청소기나 솔로 세척하는 게 쉽지 않아 자동세척 기능을 탑재하게 된 것인데, 오히려 LG 건조기의 컨덴서에 먼지와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이 누적되었다는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LG는 해당부분을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하였고, 컨덴서에 대해 10년 무상보증/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컨덴서 세척 기능은 장기간 사용해봐야 문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판단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선택은 소비자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스팀 기능

건조기

스팀 기능 역시 LG전자의 일부 제품에 적용되어 있으며 일부 건조 코스에 스팀 기능을 추가하면 1)살균 및 탈취를 도와주고 2)옷 주름 및 구김 완화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의류청정기의 효과와 유사한 '스팀 리프레쉬' 코스가 있어 세탁 없이 살균,탈취,구김제거 목적으로 의류 관리가 필요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조모드가 아니기 때문에 작동을 마친 후 약간 촉촉한 상태로 나오며 10~30분정도 옷걸이 등에 걸어 추가 자연건조가 필요)

세탁기 연동

건조기

호환되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서로 연동되는 기능입니다.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실시한 세탁 코스 정보를 넘겨받아 가장 적합한 건조 코스를 적용해주며, 건조 코스를 따로 조작하지 않고 시작버튼만 누르면되어 편리합니다. 다만, 연동 가능한 세탁기를 함께 사용해야 하며 실제 활용도는 낮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AI 건조

건조기

세탁물의 무게 감지 후 센서가 주기적으로 내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찾아 추천해주는 기능입니다. 어떤 건조코스를 사용해야할지 고민되는 경우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줄어들어 편리함이 장점이지만 실제 활용도는 낮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Tip 03 설치편의

직렬설치가 필요한 경우,
세탁기와 동일브랜드의 건조기를
구매하는 것이 설치에 유리함

공간의 여유 있다면
병렬설치가 편리함

건조기

공간의 여유있다면 병렬 설치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같은 높이에서,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옮기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며, 직렬 설치를 하게 되면 키가 작은 경우 기기를 조작하거나 빨래를 넣고 꺼낼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동일브랜드의 세탁기와는
스태킹 키트 설치가 가능

건조기

공간이 좁은 경우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직렬설치 하게 되는데, 스태킹키트 설치와 앵글설치 두가지 방법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스태킹키트는 얇은 판을 세탁기 위에 올려 건조기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설치비용이 적고, 앵글 설치 대비 높이가 약 10cm 정도 낮아져 공간활용도가 높아지고, 세탁물을 넣고 빼기가 편리합니다.

다만, 동일브랜드의 드럼세탁기에만 설치가 가능하며, 동일 브랜드라도 통돌이 세탁기나 드럼세탁기라도 세탁기의 크기에 따라 설치가 불가할 수 있으므로 구매전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위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면 높이를 높여 앵글설치를 해야 하므로, 설치공간에 제약이 있다면 세탁기와 동일브랜드의 건조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방향 도어

건조기

세탁기와 병렬설치하거나, 설치하는 곳의 환경에 따라 도어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설치 시 도어가 열리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양방향 도어'가 적용된 건조기가 있기 때문에 필요 시 체크하여 구입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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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이드는 이렇게 작성됩니다.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항목 선정
공공기관 및 언론사의 전문자료 검토
2주 ~ 8주간의 실제 사용
노써치 팀이 모여 콘텐츠 작성 및 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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