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
전기밥솥 구매가이드
‘전기밥솥’을 구입하며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당황했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제조사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우수한 밥맛을 내세우며 출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프리미엄 밥솥은 얼마나 맛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사용편의가 있을까요?

노써치에서 소비자를 대신해

1)먼저 골라보고 2)직접 써본 후 ‘전기 밥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Blue face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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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원리

취사방식과 용량 선택

전기밥솥을 구매하려 하면 보온, 열판, IH, IR 등의 단어를 접하게 됩니다. 이는 모두 취사 방식과 관련된 용어로 전기밥솥 구매 시 가장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이며, 사용목적에 따라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1 취사방식

가열방식, 압력장치에 따라
비압력(보온) / 열판 압력 / IH압력 나뉨

전기밥솥

전기밥솥은 솥 안에 쌀과 물을 넣고 작동시키면, 전기로 열판을 가열하고 이때 발생되는 온도와 압력으로 밥을 짓는 제품입니다.

취사 방식에 따라 ① 내부 압력에 따른 물의 끓는점(온도) ② 열전달의 정도 가 달라지게 됩니다.

냄비밥처럼 비교적
고슬거리는 비압력(보온)

전기밥솥

먼저, 보온밥솥이라고 불리는 비압력 방식은 내솥의 하단 열판을 가열하는데, 고 압력 장치가 없어서 가스레인지에서 냄비로 뚜껑을 덮어서 밥을 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입니다.

밥의 수분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고슬거리는 형태로 밥이 지어지며, 비압력으로 인해 물의 끓는점이 압력 제품 대비 낮아서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백미 기준 약 35분) 가격대는 5~1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저렴한 가격만큼 다양한 모드나 부가기능이 없는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열판 압력

전기밥솥

열판 압력방식은 비압력(보온) 제품에 고 압력 장치가 추가된 방식으로 가장 대중적인 형태입니다.

보온 밥솥이 냄비밥이라면 열판압력 밥솥은 무거운 솥뚜껑을 올려놓은 솥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 압력 장치로 대기압(1기압)보다 높은 약 1.8~2기압을 유지하여 물의 끓는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높은 압력과 온도에서 밥이 지어지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며, 보온밥솥 대비 수분을 머금은 차진 형태의 밥이 만들어집니다.

백미 기준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가격대는 15~20만 원 수준입니다.

유도가열 통한 고른 열전달로
조리속도가 빠른 IH압력

전기밥솥

IH 압력 방식은 인덕션과 유사한 원리로 내솥 하단의 열판만 가열되는 열판 방식과 다르게, 내솥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코일을 통해 내솥 전체가 가열되고, 접촉식 온도 제어 장치를 통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균일한 열전달과 온도 제어가 특징입니다.

빠른 조리속도, 다양한 부가기능, 잡곡밥, 찜 등 요리와 관련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 많으며, 그만큼 가격이 비싼 것은 단점입니다.

IR 밥솥은 새로운 취사방식이 아닌
온도 정밀제어 기술

전기밥솥

최근 출시된 IR 밥솥을 ‘새로운 취사 방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IR 압력방식은 기존 IH 방식의 접촉식 장치와 달리 '비접촉식 적외선 디지털 센서'를 이용하여 좀 더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IH의 밥솥의 한 종류입니다.

즉, IH 압력밥솥에 프리미엄 기능이 추가된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용량

용량 = 가족수 X 2' 를 추천
식사패턴, 보관공간, 가성비를 고려

갓 지은 밥이 가장 맛있으며, 좋은 밥솥이라도 하루 이상 보관 시에는 밥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용량이 클수록 여러 번 먹을 밥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서는 하루에 2끼를 집에서 먹는다고 가정하여 가족수 * 2끼를 기준으로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님이 많이 온다거나 하루에 3끼를 먹는다면 더 큰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이나 보관공간의 크기를
고려하여 선택

전기밥솥

다만, 용량이 커질수록 밥솥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주방이나 보관 공간의 크기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밥솥의 측면의 길이가 가장 긴데 6인용 이상은 35cm, 10인용은 40cm가 넘기 때문에 구매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6인용과 10인용의 가격차이는 크지 않음
공간이 허락된다면 10인용을 추천

전기밥솥

6인용이 10인용에 비해 10~20%정도 저렴하여 생각보다 가격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밥솥의 주된 고장원인 중 하나는 취사 시 발생하는 거품인데, 용량이 클수록 여유공간으로 인해 거품으로 인한 손상이 적습니다.
실제로도 6인용 대비 10인용 밥솥의 AS접수가 적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간에 제한이 없다면 10인용을 구매하는 것이 오래 사용하기에 유리합니다.

10인용은 6인용보다
월 전기요금 3~6천원 추가

전기밥솥

10인용이 6인용에 비해 월 전기요금이 보통 3~6천원 정도 더 발생합니다.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개인에 상황에 맞추어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 표는 '동일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제품'간 월 전기요금 차이의 평균값입니다.

취사 성능

밥맛 차이 확인하기

밥솥 광고를 보면 최신 기술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는 내용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취사 방식, 기능, 가격대에 따라 취사 성능(밥맛 차이)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요?

1 취사 품질 요인

가장 중요한 것은 쌀의 품질 그 외
①기압과 온도 ②고른 열전달이 중요

밥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쌀의 종류'입니다. 쌀의 전분 성분이 가열되면서 당으로 변하며 밥이 되는데, 이때 전분 성분의 종류 및 함량에 따라서 밥맛(당 성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쌀의 종류 동일하다면
① 기압과 온도 ② 열전달이 중요

전기밥솥

쌀의 종류와 물의 양이 동일하다면,

① 밥솥 내부의 적절한 기압을 통한 물의 끓는 점(온도) 조절
②열 순환을 통해 쌀알 하나하나에 고르게 열전달하는 것이 밥맛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위 2가지는 취사 방식, 최고 기압, 내솥 재질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다양한 스펙으로 성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그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가격/스펙에 따라 밥맛의 차이가 있는지 노씨치에서 직접 테스트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테스트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2 노써치 테스트

밥맛의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밥맛의 차이 구분 못함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취사 방식이나 가격대에 따라 밥맛과 식감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비교적 꼬들꼬들하다-차지다 정도의 의견은 있었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반복된 테스트에서 평가가 일관되지 않아 밥맛의 차이를 유의미하게 구분한다고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 영상으로도 테스트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노써치 블라인드 테스트 방법

전기밥솥

실제로 5가지의 전기밥솥과 가스압력밥솥, 즉석밥 총 7가지의 밥을 가지고 5명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전기밥솥

총 2회 반복하였으며, 식감, 색깔, 윤기, 냄새, 밥맛 5가지 항목에 대해 5점 척도로 평가하였습니다.

전기밥솥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의 주요 스펙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전기밥솥

5가지 기준에 대한 평균 점수는 3.2~3.6점으로 작은 차이가 있었으나 반복된 테스트에서 일관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 유의미한 차이로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전원 "맛 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전기밥솥

1)식감
취사한 밥은 3.2~3.8점으로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즉석밥은 2.4점으로 ‘(비교적)고슬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2)색깔
보온밥솥과 즉석밥이 4점대로 하얀 편이였으며 이외의 밥솥은 3점대로 (비교적) 누런 편이였습니다.

3)냄새
냄새는 즉석밥이 3.2점으로 (비교적)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방부제’향이 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4)윤기
윤기는 즉석밥과 보온밥솥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큰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5)밥맛
동일인의 1차 평가와 2차 평가의 결과가 다른 등 일관성이 부족하여 유의적인 차이는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3 외부 테스트

일반인은 밥맛에 대한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함

이어서 MBC Y 리포트 및 한국소비자원의 취사 품질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인 60명 블라인드 테스트
'맛의 차이를 크게 못 느끼겠다'

전기밥솥

MBC Y 리포트에서 60인의 일반인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냄새, 색상, 윤기, 밥맛, 찰기 5가지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단의 반응>
1) 다 비슷했다. 특별히 다른 건 못 느꼈다.
2) 전체적으로 비슷했다. 가격이 비싼 제품이 크게 밥맛이 좋은 건 못 느꼈다.
3) 전체적으로 보통 밥맛이었다.
4) 5개 모두 압력밥솥인 줄 알았다. 맛의 차이 크게 못 느꼈다.

즉석밥 연구소의 파장 분석
'매우 근소한 차이만 발생'

전기밥솥

MBC Y리포트에서 즉석밥 연구소에 의뢰하여 ‘외관, 경도, 점도, 수분/단백질 밸런스’를 근적외선 파장 분석한 결과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와 동일하게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밥 소믈리에의 블라인드 테스트
'조금의 특성 차이를 감별함'

전기밥솥

MBC Y리포트에서 일본 취반협회의 자격증을 취득한 밥소믈리에 2명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양은냄비 밥은 (비교적) 단단한 식감으로 꼬들꼬들한 편. 전기밥솥 밥은 (상대적으로) 전분이 많이 유출되어 끈적거리는 즉, 비교적 차진 편이라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가 앞서 살펴본 취사방식에 따른 특징과 대체적으로 일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인은 느끼기 어려울 수 있지만 미세한 차이는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테스트 결과

전기밥솥

한국 소비자원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입니다. (쿠쿠,쿠첸 각 3개씩 IH고급형/IH일반형/열판압력 밥솥으로 테스트)

표기된 점수는 27명의 전문 패널들이 평가한 평균 점수이며, 편차가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은, 이에 대해 "취사방식, 가격, 브랜드에 따라 밥 품질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다" 라고 최종 평가하였습니다.

비싼 제품이 밥맛이 좋을것이다는
기대심리로 고스펙 선택은 불필요

여러 테스트 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보면

1) 밥맛은 밥솥에 따른 차이보다 쌀의 종류와 적절한 물의 양이 더 중요
2) 대부분의 사람들은 취사방식/브랜드/가격대에 따라 밥맛 차이를 구분하지 못함
3) 비교적 꼬들꼬들하다, 차지다 정도의 의견은 있지만 큰 차이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입맛이 아주 예민하지 않다면, 특정 취사 방식이나 고스펙의 제품보다는 필요한 기능과 예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위생 편의

위생적인 사용 위한 체크포인트

밥솥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매일 사용하는 가전이기 때문에 세척 관리가 중요합니다. 좀 더 편리하게 세척 관리를 하기 위한 선택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내솥

내솥 코팅 종류보다는 관리가 중요

밥이 내솥에 잘 들러붙지 않고 내구성을 높이고자 대부분의 제품에는 내솥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코팅이 벗겨져 위생적으로 걱정되고, 코팅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이슈도 나오기 때문에, 실제 내솥은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팅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은
크게 우려할 문제는 아님

전기밥솥

불소수지 코팅된 주방용품이 고온에서 PFOA같은 환경호르몬을 만들어낸다는 얘기가 많으며 실제 13년 국립과학원 조사에서도 고온에서 PFOA 같은 환경호르몬이 kg당 많게는 0.1327mg이 검출됐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호르몬이 발생하려면 200도가 넘는 고온이어야 하는데, 전기밥솥은 최고 압력(2기압)에서도 120~150도 사이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로 판단됩니다.

코팅이 벗겨지는 것이 문제
비싸다고 안 벗겨지는 것은 아님

전기밥솥

식약처에서는 코팅이 벗겨지면, 내솥에 포함된 화학성분이 용출되면서 독성물질이 나와 건강 이상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다양한 코팅 기법을 통해 잘 벗겨지지 않는다며 우수한 내구성을 홍보하지만, 고가형 제품도 ‘구입 후 얼마 안 되어 벗겨지는 등’ 다양한 불만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 후기를 검토해 보았지만 특정 브랜드, 특정 제품, 특정 코팅 기법이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확신을 가질만한 근거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팅의 품질보다는
올바른 사용/관리가 중요

전기밥솥

코팅의 품질에 대해서 고민하기보다는, 코팅이 스크래치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1) 내솥에서 쌀 씻지 않기
2) 일반 수세미로 닦지 않기
3) 세척 후 물기를 잘 제거하기

등 올바른 사용/관리를 통해서 수명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2 커버

분리방식은 큰 차이없음
스테인리스 소재가 위생적

전기밥솥이 발생시키는 증기는 커버에 직접 닿기 때문에 커버가 오염되기 쉽습니다. 커버가 오염된 상태에서 밥을 짓게 되면, 냄새가 나거나 밥맛이 떨어지므로 사용 시마다 세척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제품 커버는 대부분 분리형
분리 방법의 큰차이는 없음

전기밥솥

쉽게 오염되는 커버를 세척하려면 본체와 분리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품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리 방식은 ① 잠금형 ②원터치 ③손잡이형 ④일반형 4가지가 있는데, 원터치 방식이 가장 편리하기는 하지만 다른 방식들도 크게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분리만 가능하면 방식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잦은 세척으로 인한 내구성 문제는
스테인리스 커버가 비교적 적음

전기밥솥

수세미 등으로 자주 세척하다 보면 커버에 스크래치가 생기고, 알루미늄 소재일 경우 이후 고온의 증기를 만나게 되면 환경호르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가 걱정된다면,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커버가 적용된 제품을 권장합니다.

3 배수로

배수로는 노출형, 커버형 2가지이며
큰 차이 없어 고민하지 않아도 됨

전기밥솥

취사시 발생한 증기의 일부는 배출되지 않고 배수로를 타고 흘러 받침대에 고이게 됩니다.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으면, 밀폐가 제대로 되지 않고 이로 인해 밥맛이 떨어지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배수로는 ①노출형 ②커버형 2가지가 있는데, 두 방식간 차이가 거의 없고 쉽게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시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4 세척 기능

내부 세척이 가능한 자동스팀 기능!
없다면 취사모드로 대체가능

전기밥솥

‘자동스팀’은 뜨거운 증기를 이용하여 세척하기 어려운 통로, 틈새를 세척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대부분의 제품에 적용되어 있어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내솥에 물+식초를 넣고 취사 버튼을 눌러 세척해도 됩니다.

사용 편의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고르기

전기밥솥이 고르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부가기능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기능은 어떤 것들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보관 편의

냄새와 색변화를 막으면서
보관을 오래하는 기능은 없음

취사 후 5~6시간 지나면
색이 변하고 냄새가 나기 시작함

전기밥솥 전기밥솥

밥은 시간이 지나면서, 밥의 전분 성분이 공기와 만나 산화되면서 색이 변하고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밥을 전기밥솥에 보관할 경우 5~6시간을 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실험 결과 브랜드/가격대에 관계없이 6시간 정도 보온을 하면 색 변화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지나면서 정도가 심해지고 밥의 수분이 날아가 굳어졌습니다.

패킹을 주기적으로 세척,교체해야
밥 보관시간이 줄어들지 않음

전기밥솥

밥이 공기와 최대한 만나야 산화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밥솥이 제대로 밀폐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패킹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패킹이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내부 커버와 함께 항상 세척 관리해 주는 게 좋으며 소모품이므로 패킹이 손상됐다면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보온 온도 조절 기능이 있다면
산화 속도를 다소 늦출수 있음

온도가 엄청 높거나 낮으면 산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많은 제품들이 보온 온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밥이 쉽게 노래지고 냄새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도 조절 폭이 10℃ 정도로 크지 않고 온도를 높일 경우 수분이 빨리 날아가기 때문에 밥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밥맛의 변화가 걱정된다면
하루 1끼 취사 or 소분 후 냉동 보관

전기밥솥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밥을 변화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따라서 매번 먹을 만큼만 밥을 짓거나 많은 양을 취사 후 소분해서 밀봉한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요리 기능

편하게 곡물밥 하고 싶다면,
즐겨먹는 곡물 요리모드 확인할것

제품에 따라 '백미 취사' 외에 현미, 잡곡, 찜, 이유식, 누룽지 등 다양한 취사 모드가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춘 취사가 가능하며, 찜 등의 요리도 가능합니다.

곡물 특성에 맞게끔 기압/온도 맞춰져
불림없이도 취사가능

전기밥솥

곡물의 껍질이 두꺼울수록 기압을 올려 끓는점을 높이고 오래 익혀야 합니다. 요리 모드가 있으면, 곡물의 특성에 맞춰 기압과 시간이 조절되기 때문에 현미, 잡곡 등을 따로 불리지 않고도 편리하게 취사가 가능합니다.

전기밥솥

직접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1) 불림 없이 보온밥솥 백미 모드로 취사한 현미밥은 '비교적 덜 익은 것 같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2) 불림 없이 압력밥솥의 현미 모드로 취사한 현미밥은 '모두 잘 익었다'라는 평가와 특히 IH 압력밥솥(2기압) 제품이 가장 잘 익은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잡곡밥을 즐겨 먹는다면, 불림 없이 사용이 가능한 압력밥솥을 구매한 느 것이 편리합니다.

누룽지도 즐겨먹는다면
압력밥솥 누룽지 모드 추천

전기밥솥

누룽지 역시 높은 온도와 열을 통해 밥을 딱딱하게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압력밥솥의 누룽지 모드를 실험해보니, 내솥과 맞닿는 아랫부분에 딱딱한 누룽지가 생겼고, 맛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3 전기 요금

1-4등급 1~2만원차이(1년기준)
요금 폭탄은 다소 과장된 소문

전기밥솥의 소비전력은 취사 시 1,000W 정도, 보온 시 100W 정도(6인 IH 압력밥솥 기준)로 표기 죈 소비전력만 보면 작은 평수의 에어컨과 비슷하기 때문에 전기 요금을 걱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표기된 숫자는 순간의 최대소비전력
시간도 짧아 실제로는 더 적음

표기된 소비전력은 '순간 최대 소비전력' 이기 때문에 취사 과정의 대부분은 훨씬 낮은 전력이 소비됩니다.

실제로 1,000W(보온 100W)인 제품으로 1회 취사 시 약 150W를 소비했으며, 보온 시에는 시간당 약 30W 정도로 작았습니다.

또한, 밥의 취사시간은 20~30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실제로 전기 요금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6인용 1년 1.9~2.5만원
10인용 1년 2.5~3.6만원

전기밥솥

1일 1회 취사하고 6시간 보온한다면, 6인용 기준으로 1년 1.9~2.5만 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전기밥솥의 전기 요금이 과도하다는 얘기는 다소 과장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 패턴, 용량, 에너지 등급에 따라 차이는 있기 때문에 전기 요금이 걱정된다면 구매 전 체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조작 방식

터치+다이얼식이 가장 편리하나
개인에 따라 고려 요소는 아닐수 있음

전기밥솥

조작 방식은 1) 터치식 2) 터치+다이얼식 3) 감압식 3가지가 있습니다.

손가락의 압력을 이용한 감압식은 경우에 따라 여러 번 눌러야 하기 때문에, ‘터치+다이얼식’이 여러 모드 조작에는 상대적으로 편리합니다.

다만, 평소에도 다른 감압식 가전 이용 시 큰 불편함이 없었다면 구매 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요소는 아닙니다.

5 그외 부가기능

개인필요에 따른 부가기능 선택
프리미엄 기능은 큰 체감효과 기대X

전기밥솥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니 앞서 언급한 요소 외 특별히 추천할 만큼 사용 편의를 높여줄 만한 기능은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위 대표적인 부가기능을 참고하여 꼭 필요한 기능만 체크하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리미엄 기능은 실제 사용 시
큰 체감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움

전기밥솥

프리미엄 기능은 주요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기보다는 경우에 따라 있으면 조금 더 편리한 기능입니다. 가격이 비싼 상위 모델에만 주로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예산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밥솥 구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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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이드는 이렇게 작성됩니다.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항목 선정
공공기관 및 언론사의 전문자료 검토
2주 ~ 8주간의 실제 사용
노써치 팀이 모여 콘텐츠 작성 및 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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