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맘마 PLUS

[분유통 용량]

버들맘마 분유통은 800g 분유 1통 기준, 한 번 보충 시 1/3 정도 담을 수 있는 용량으로, 2/3, 1/2 가량 담을 수 있는 다른 제품 대비 용량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분유가 정확하게 추출되기 위해서는 최소 눈금 이상인, 80g 이상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약 200g 정도를 쓰고 나면 분유를 보충해줘야 합니다.

분유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1회에 분유 21g(약 3스푼)정도를 사용한다고 하면 약 10회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8회 분유를 탄다고 하면 1~2일에 한 번 보충이 필요한데 이는 보충주기가 짧은 편에 속합니다.

[물통 용량]

물통의 용량은 1,900ml(max선 기준)인데, 최소 용량이 290ml이기 때문에 가득 채우면 추가 보충 없이 사용 가능한 용량은 1,600ml으로 물통 크기는 큰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버들맘마는 자동 세척 기능이 있어서 조유와 세척에 필요한 물이 동일한 물통을 통해 공급됩니다.

따라서, 다른 제품에 비해 물을 소비하는 양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1회에 150ml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약 3회 조유를 하게 되면 1,200ml가 세척에 필요한 물로 사용 되기 때문에 하루에 3회 정도 물 보충이 필요합니다.

[물 보충]

물통도 제품 내부에 있지만, 물이 부족할 경우 전면 패널에 물 부족 알림 아이콘이 뜨기 때문에 보충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아 분유만 추출되어 분유를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분유 보충]

분유통이 제품 내부에 있어 직접 뚜껑을 열어 보충 시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물통 분리]

물과 분유를 자주 보충해야 되는 제품인만큼 분리와 보충 방식이 편할수록 좋은데, 버들맘마는 물통 분리 없이 뚜껑을 열고 바로 물을 보충 할 수 있어 편합니다.

[분유통 분리]

분유통을 잡지 않고도 적은 힘으로 뚜껑을 분리 할 수 있어, 분유를 쏟을 위험이 없었습니다.

분유통의 밀폐력을 확인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를 넣었을 때, 분유통 뚜껑 부분에서는 드라이아이스가 새어나오지 않았으며, 깔대기 아래 부분에서는 소량의 드라이아이스가 새어나왔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가장 적게 새어났습니다.

[분유 세팅 번호]

버들맘마는 앱을 통해 바코드를 스캔하여 정확한 세팅 번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분유가 호환되지 않는 경우, 앱으로 분유통과 바코드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면 제조사에서 24시간 이내에 세팅 번호를 업데이트해줘 대응 또한 매우 빠른 편입니다.

단, 분유의 세팅 번호는 수동으로 입력할 수 없으므로 앱 연동이 필수입니다.

[제조 시간]

버들맘마는 분유가 추출되기 전에 깔대기 안에서 믹서스틱을 통해 섞어주는 과정이 있기 떄문에 제조 시간이 최소 45초로 다른 제품 대비 긴 편에 속합니다.

[농도 정확성]

다양한 분유를 여러가지 용량으로 추출해본 결과
분유의 양은 오차범위가 -11%~+13%, 평균 104%로 평균 10% 가량 분유가 많이 나오거나 적게 추출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의 양은 오차범위가 +2%~+4%, 평균 106%로 거의 정량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생각보다 정확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직접 손으로 계량할 경우 분유 ±15%, 물 ±5%가량의 오차가 발생하는 것을 참고하면, 손 계량과 거의 비슷하거나 오차범위가 더 작은 편에 속합니다.

[용량 조절]

물의 양은 30~240ml까지 10ml 단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의 조절 단위가 10ml이므로, 아기의 체중에 맞게 수유량을 조절하거나 전체 수유량을 맞추기 위해 먹이는 양을 조절할 때, 버려지는 양이 없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온도 조절]

온도 조절은 35~70℃까지 1℃ 단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최근 대부분의 분유는 저온 멸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40℃~50℃ 사이에서 분유를 타도 무방하지만, 일부 분유사에서는 70℃에서 분유를 타는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버들맘마는 설정할 수 있는 온도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대부분의 분유사에서 권장하는 적정 온도에 맞춰 조유 할 수 있습니다. 

수유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40℃로 조유해보면, 39.1℃~40.9℃로 40℃ 에 근접한 온도로 분유가 제조됐습니다.

버들맘마는 깔대기 안에서 믹서 스틱을 통해 섞어주며 뭉침을 최소화해줍니다.

따라서 잘 녹지 않는 분유로 테스트 시, 조유 후 면포로 걸러봤을 때 뭉침 없이 조유가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버들맘마는 받침대는 높이가 고정되어 있어 젖병의 크기에 따라 낙차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조유 후 젖병 내부를 확인해보면 잔거품 정도만 있어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없어지지만, 크기가 작은 젖병을 사용할 때는 추출구와 거리가 멀어져 거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분유 제조를 30회 작동 하게 되면, 전면 패널 부분에 세척 알림이 뜨며, 이때 분유통 바닥과 분유 주입구를 브러쉬나 마른 천으로 닦아서 깨끗하게 청소해주면 됩니다.

알림이 없으면 사용자가 직접 끼임 정도를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주어야 하지만, 알림 기능을 통해 세척 주기와 관리의 편의성을 높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제품 내부에서 발생하는 분유 끼임 현상은 조유 시 뜨거운 물로 인한 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버들맘마는 조유 시 분유와 물을 따로 추출하여 습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분유 끼임 현상이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히 적습니다.

더불어 조유 후 깔때기 내부를 2회 자동 세척하고 건조, 살균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부분 세척의 번거로움도 줄이고 매번 깨끗한 상태에서 분유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 세척 시 뜨거운 물로 세척되기 때문에 내부 배관 세척도 같이 진행됩니다.

버들맘마의 자동 세척 기능을 다른 제품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물로 세척하여 건조까지 시켜주어야하기 때문에 버들맘마는 출시 제품 중 세척 편의성이 가장 좋은 제품입니다.

※ 자동세척 기능 OFF기능 없음

주 1회 전체 부품에 대하여 물 세척이 필요합니다.

분유통, 물통, 깔때기 등 부품을 분리하게 되면 총 16개 부품에 대하여 세척을 해야합니다.

다만, 물통 입구가 좁고 길어 긴 막대 스펀지를 이용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버들맘마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아이폰 모두 쉽고 빠르게 연동 됐으며, 본체 조작보다 앱이 더 직관적으로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분유제조기는 조작 자체가 복잡하지 않은 제품 이기도 하고 어차피 젖병을 투입하고 꺼내기 위해 근처로 가야 하기 때문에 앱이 있어도 수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앱 활용성 측면은 크지 않습니다.

버들맘마는 다양한 센서 기능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혔습니다.

센서 기능은 물이 부족하거나 젖병, 물통, 분유통, 깔대기가 미결합 됐을 시 아이콘이 깜박이며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부품의 개수가 많은 제품 특성 상 부품이 하나라도 부족할 시 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버들맘마는 센서 기능을 통해 보다 완벽한 조건에서 조유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젖병 감지 센서 기능은 젖병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아 분유를 낭비하는 일을 없도록 해주민 주의해야 할 점이 2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받침대의 높이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젖병의 크기가 60ml 이하인 경우에는 센서 아래에 위치하게 되면 인식하지 못할 수 있어서 높이거 최소 6.5cm 이상인 젖병을 사용해야 합니다.

두 번째, 투명도가 높은 젖병의 경우 인식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임시 해결 방편으로는, 센서 감지에 손을 대서 젖병으로 인식 시킨 뒤, 투명도가 높은 젖병을 내려 놓으면 작동이 가능합니다.

버들맘마는 다른 제품과 달리 덮개가 있는데, 덮개를 열 경우 59~66dB로 분유제조기 평균 소음과 비슷했으며, 덛개를 닫을 경우 54-56dB로 소음이 가장 조용한 편에 속했습니다.

버들맘마는 순간 급속 가열 방식으로, 조유 버튼을 작동시키면 순간적으로 물통의 물을 가열 시켜 뜨거운 물을 출수합니다. 따라서 제품 작동 시간과 별개로 조유 횟수에 비례하여 전기 요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에 8회 작동 가정 시 180Wh 전력소비, 월 전기요금은 약 1,000원 내외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