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이글루캠 S4

23년 3월 기준 온라인 최저가는 8만 원이며, 상시가 역시 8만 원 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가로 6만 원 후반대에 판매되기도 하니, 급하지 않다면 핫딜을 기다려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카메라 해상도는 1920x1080으로 FHD급이며, 중간 수준의 해상도입니다.
대다수 홈카메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해상도로 실내용으로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140º화각으로 홈카메라중 최상위권 화각을 자랑합니다. 

좌우 355º / 상하 90º 회전기능까지 있어, 방 앞, 뒤는 물론 바닥부터 천장까지 사각지대 거의 없이 촬영할 수 있는 홈카메라입니다.

빛의 양을 센서로 감지하여 주간, 야간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간모드일 때 흑백으로 촬영되며, 화질 역시 준수한 편입니다.

10m 이상의 거리에서 움직이는 것도 잘 찍혀, 실내에서 사용하기엔 전혀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주/야간 전환 속도가 살짝 느린편이긴 했지만, 실제 사용시 크게 체감되는 단점은 아니었습니다.

움직임이나 소리를 감지하여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주기 때문에 얼마나 민감하게 모션과 소리를 감지하는지가 중요합니다.

5m거리에서 사람이 움직이는 것을 인식하는 정도인 다른 홈카메라와 달리, 5m 거리에서 축구공이 굴러가는 것까지 감지할 정도의 모션 감지 성능으로 아이의 작은 움직임까지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리 감지 기능이 있으며, 약 45dB(조용한 사무실 수준)의 소리도 감지할 정도로 민감도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아기 울음 소리만 감지하지 못하고, 모든 종류의 소리를 감지하여 불필요한 알림이 자주 온다는 점이 베이비캠 용도로만 사용하는 분들께 불편할 수 있습니다.

모션감지를 켜 놓으면 카메라 범위 내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움직임도 감지하기 때문에 무의미한 알림이 자주 와 불편할 수 있는데, 이글루 S4는 모션감지를 활성화할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무의미한 알림의 빈도를 줄일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소리 감지 기능도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알림을 받을 시간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나 불필요한 시간에 알림을 받지 않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모든 조작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앱 사용편의가 가장 중요한데, 앱스토어 점수와 플레이스토어 점수 모두 2점 중반대로 낮은 편인데, 대부분 카메라와으의 연결 끊김이 잦으며, 업데이트 이후 원래 지원하던 배속재생 기능, 썸네일 확인 기능이 사라져 불편하다는 의견입니다.

양방향 실시간 대화를 지원하며, 스피커 음질도 좋은 편입니다.

영상 저장은 microSD /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는 유료입니다.

microSD카드는 128GB까지 인식하며, 24시간 연속 녹화 기준 약 18일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microSD카드는 별도 구매해야합니다. 128GB 기준 약 10,000원 수준입니다.)

녹화된 화면을 앱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지만, 배속재생기능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대부분 사용자가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에 불만 리뷰를 달고 있습니다.

온, 습도계가 있어 아기방의 환경이 적당한 지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래프 형태의 온, 습도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선 길이는 2m로 평균수준입니다. USB C 포트를 사용하여 범용성이 높습니다.

클라우드 기능은 최소 월 5,5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