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UHD35 플러스

누구나 빔프로젝터로 만드는 나만의 영화관을 꿈꿔 보셨을텐데요,
하지만 비싼 가격, 낮은 밝기와 명암비, TV보다 많이 부족한 해상도 등 다양한 이유로 구매를 망설이셨을 겁니다.

이번 노써치에서는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 압도적인 밝기와 명암비, 게다가 콘솔게임용으로도 손색없는 빠른 화면전환 속도를 가진 옵토마의 UHD35+ 빔프로젝터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UHD35+는 프로젝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가 옵토마에서 21년 3월 출시한 가정용 4K UHD 해상도의 빔프로젝터인데요,

4,000안시루멘의 압도적인 밝기와 1,200,000:1의 비교 불가능한 명암비, 240Hz의 주사율과 4.2ms의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어 화질에 모든 포인트를 집중하였고, 동일 성능의 제품 대비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입니다.

우리집 거실을 홈시네마로 만들기 위한 최고의 제품을 찾으신다면, 옵토마 UHD35+ 빔프로젝터를 추천 드립니다. 

빔프로젝터는 TV와 다르게 일반 방송을 시청하는 목적이 아닌,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 고화질 콘텐츠를 큰 화면으로 감상하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K UHD 해상도인지 FHD 해상도인지에 따라 체감 성능이 크게 차이나지만,
4K UHD 해상도가 일반적인 TV와 달리 빔프로젝터는 아직 FHD와 HD해상도 제품이 시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옵토마 UHD35+는 4K UHD해상도를 가진 최고의 빔프로젝터로, 다른 저해상도 빔프로젝터와 달리 바람에 흔들리는 잔디, 바다의 물결, 동물의 움직임 등 화면의 미세한 변화를 정확하게 표현해 주기 때문에 최고의 화질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빔프로젝터에서 밝기는 해상도 다음으로 화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다른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밝기가 낮으면 뛰어난 해상도를 온전히 감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옵토마 UHD35+ 제품은 4,000안시루멘의 밝기를 가진 제품인데요, 이 정도 밝기는 가정용 빔프로젝터 중 가장 밝은 수준으로, 회의실에도 사용하실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밝은 제품입니다.

가정용 빔프로젝터는 일반적으로 50,000:1 ~ 100,000:1 의 명암비를 가진 제품이 많은데요,
옵토마 UHD35+ 빔프로젝터는 1,200,000:1이라는 압도적인 명암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암비 낮은 프로젝터 대비 색상을 더욱 세밀하게 구분하여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중의 모든 빔프로젝터 중 상위 5% 안에 드는 명암비를 가진 매우 뛰어난 제품입니다.

그리고 HDR 효과 / 게임 / 표준 / 밝게 / 영화 등 다섯 가지의 영상 프리셋 모드를 지원해, 컨텐츠에 맞는 프리셋을 사용해 더욱 몰입감 있는 화면을 즐기실 수 있으며, 특히 HDR 효과 프리셋의 경우 일반 영상에 HDR효과를 적용하는 기능으로 영상 퀄리티가 매우 만족스러운 프리셋 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영상 뿐만 아니라, 실감나는 고주사율과 빠른 반응속도를 적용한 제품이 점차 출시되고 있습니다.

옵토마 UHD35+는 현재까지 출시 된 가정용 빔프로젝터 중 최고수준인 240Hz의 주사율과 4.2ms인풋렉이 적용 된 제품으로, 스펙으로 놓고 보면 오히려 모니터와 비교가 가능한 수준의 압도적인 제품입니다.

빔프로젝터의 해상도/밝기/명암비도 매우 중요하지만, 투사된 화면이 반듯한 사각형이 아닌 사다리꼴 모양이라면 몰입감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이 왜곡된 모양을 잡아주는 키스톤 성능이 중요한데요,
옵토마 UHD35+는 빠른 조작속도를 가진 4코너 키스톤과 간편하게 조작 가능한 수직 키스톤이 탑재되어 있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반듯한 화면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하부에는 3개의 각도조절 볼트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이 볼트를 조절하여 설치하는 곳의 바닥이 평탄하지 않은 경우에도 문제없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

UHD35+에는 OS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넷플릭스, 디즈니+ 등의 OTT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실행할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HDMI포트만 있으면 스마트TV가 되는 샤오미 미 TV 스틱, 구글 크롬캐스트 등이 출시되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시다면 TV스틱을 구매한 뒤 장착하면 스마트 OS 이용이 가능합니다.

UHD 35+에는 오토포커스와 오토키스톤이 탑재되어 있지 않아 방향전환이나 투사위치를 변경할 경우 수동으로 조정해 줘야 한다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가정용 빔프로젝터의 경우 한 곳에 설치한 뒤 이동이 거의 없기에 초기 설정만 잘 해두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 부분이며, 이 기능이의 탑재 유무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UHD35+는 매우 뛰어난 가성비를 가진 제품입니다.

UHD35+는 다른 빔프로젝터 대비 투사거리가 조금 긴 편에 속하는데요,

스크린과 거리가 2.67m 떨어져 있으면 8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고, 3.32m가 떨어져 있어야 10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빔프로젝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원하는 크기의 화면을 만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구매 전 사용할 장소의 공간을 미리 확인해 보신 뒤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