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유팡 젖병소독기 고장 사례 확인하기

유팡 제품 구매하여 1년여 사용하였는데, 갑자기 살균램프에 이상이 있다며 'WARN' 표시가 뜨고 작동이 안됩니다. 인터넷 검색해봤더니 유팡 제품 고장 증상을 겪은 사람이 적지 않더군요. 그런데 고객센터 전화 30번 넘게 해서 겨우 연결했고, A/S센터는 서울 강서구에 한군데 뿐이라 방문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구매 1년 지나면 택배 수거 접수시 택배비 고객부담입니다. 업체들이 왜 보증기간을 1년으로 잡는지 알 듯 합니다. 램프가 반영구라 해서 유팡을 선택한건데, 램프의 기능은 반영구겠지만 고장은 나나봅니다. 이걸 반영구라 할 수 있는건지 의문이네요. 램프고장 사례가 더러 있는 것 같으니. 유튜브를 보니, 어떤 사람이 유팡을 분해하여 셀프수리하는 영상에서, 근본적인 설계문제를 지적합니다. 중소기업의 기술적 한계와 A/S 한계를 다 겪고 나니, 정말 다시는 구매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드네요. 젖병소독기는 대기업 제품이 없는건가요. 아니면 기술적으로 신뢰할만한 기업은 어디인가요. 유팡은 확실히 아닌 듯 한데, 비교한 다른 두 기업의 기술력은 유팡대비 어느정도 신뢰할만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제품의 허술함과 매뉴얼의 부실함, 고객센터의 답답함에 앞으로 다신 유팡 제품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