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구매시 용량, 등급, 소비전력 고려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따이님 노써치 냉장고 담당 CM입니다.

용량을 보면 아마 프리스탠딩 4도어와 빌트인 모델 중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것보다 용량을 최우선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 효율 등급에 다른 전기 요금 차이는 사실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에너지 효율 공단 기준 등급 간 연간 예상 전기 요금 차이는 1만원 이내가 보통이며, 2등급 차이라도 2~3만원 안 쪽입니다.
따라서 용량을 중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모델은 각각 장단점 있어 어떤 것이 좋다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실용적인 면에서는 800L대 제품이 유리합니다. 1~2인 가구에서 저장량이 적은 경우라면 600L대라도 괜찮을 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라면 용량은 큰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단순히 저장량 뿐 아니라 내부 깊이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피가 큰 식재료나 용기를 넣을 때 편리함이 다릅니다.

다만, 빌트인은 소위 냉툭튀라고 하는 모습 없이 가구장에 딱 맞게 설치되기 때문에 인테리어 면으로는 깔끔한 면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그 만큼 용량이 작기 때문에 보통 600L대 빌트인 모델을 설치하면 옆에 1도어나 3도어 김치냉장고를 추가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말씀하신 652L 제품이 빌트인 모델이 아닌 일반 냉장고라도, 설치만 가능하다면 800L대 모델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정리하면, 에너지등급 차이간 연간 전기 요금 차이는 크지 않다.
용량과 함께 실용성vs인테리어를 고려하면 된다.
실용성을 원한다면 800L대 제품을,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빌트인 제품을,
빌트인 제품이 아니라면 800L대 제품을 더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