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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온수매트, 아쉬운 점 딱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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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온수매트, 아쉬운 점 딱 3가지!

올 겨울도 어마무시하게 춥다는데, 뜨끈한 이불 속을 책임지는 온열매트 모두 장만하셨나요? 요즘에는 온열매트에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하는지도 난감합니다. 오늘은 노써치에서 온수매트와 전기매트에 대해 낱낱히 비교해보겠습니다!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는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는 발열 방식부터 다릅니다.

전기매트는 매트 속 전기열선이 데워지면서 매트가 따뜻해지지만, 온수매트는 '보일러'에서 데워진 '물'이 매트 속 튜브를 타고 흐르면서 매트가 따뜻해지는 원리입니다.

따뜻한 매트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작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 방법도 전혀 다른데요. 온열매트를 사용할 때 중요한 포인트에서 전기매트와 온수매트 중 누가 더 우수한 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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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시간

전기매트가 온수매트보다 빠르다!

전기매트는 작동 후 5분 이내에 따뜻해지고, 온수매트는 10~20분 정도 후에 따뜻해집니다.

온수매트는 물이 데워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대신 끄고 난 후에 전기매트는 양은냄비처럼 빨리 식어버리지만 온수매트는 뚝배기처럼 은은하게 따뜻함을 유지합니다.

따뜻함을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 차가 있지만 대체로 전기매트는 "지지는 느낌으로 뜨끈하다"는 후기가 많고, 온수매트는 "포근하게 따뜻해서 개운하다"는 후기와 함께 "전기매트만큼 뜨끈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각자 장단점은 있으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열시간'에 있어서는 전기매트가 우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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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전기요금)

전기매트가 온수매트보다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2인용 기준 소비전력은 전기매트가 100~300W, 온수매트가 200~500W로 온수매트가 더 높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최대 온도를 맞추기 위해 소비되는 최대 전력량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실제로 목표 온도에 도달한 후에는 전력 사용량이 줄기 때문에 전기 요금은 소비전력보다 적게 나옵니다.

실제 테스트해 본 결과, 제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기매트는 소비전력 대비 약 70%, 온수매트는 약 50% 정도의 전력량이 소비되었습니다.

하루 8시간씩 매일 한 달을 사용한다고 가정 시, 200W 전기매트의 경우 최대 1만 원 실제 7000원 정도, 400W 온수매트는 최대 2만 원 실제 1만 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발생합니다.

온수매트가 좀 더 효율이 좋아 내야하는 전기 요금은 큰 차이가 없지만, 전기매트가 전기요금에서도 좀 더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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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관리

전기매트가 온수매트보다 편리하다!

온수매트는 '보일러'가 있어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사용 환경이나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10~30일 주기로 1~2컵의 물을 보충해야 합니다. 물 보충 외에도 2~3개월 간격으로 물을 빼서 청소하고, 물을 교체해야 하는 등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청소를 하는 것만큼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한데, 매트 안의 호스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건조하게 유지해야합니다.

반면, 전기매트는 매트 겉면만 잘 닦아 관리해주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요즘에는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모두 커버를 끼웠다 빼서 세탁할 수 있게 하는 제품도 있고, 매트 자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릴 수 있도록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세척관리 면에서는 전기매트가 압도적으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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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소음 및 잔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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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전기매트는 소음이 거의 안나지만, 온수매트는 물 끓이는 소리나 물을 모터로 보내는 방식의 제품이라면 모터 소음까지 발생합니다. 보통 잘 때 많이 사용하게 되는 제품인만큼 소음이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수매트 저소음 제품이 출시되어 민감하지 않다면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지만 조용한 전기매트와 비교하자면 역시 소음이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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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장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생긴 온수매트(좌), 온수를 공급하는 호스가 빠지거나 꼬이기 쉬움(우)(출처=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전기매트는 단순한 구조의 특성으로 외력/충격에 의한 파손을 제외하면 큰 고장은 없습니다.

반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온수매트는 제조사와 사용 정도에 따라 물이 샌다거나 보일러/모터의 고장, 열에 의한 변화/경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기매트에 비해 상대적 고장률이 높은 것으로 고장 없이 잘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비교 잘 보셨나요? 직접 비교해보니 상황에 따라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온수매트가 전기매트에 비해 대체로 아쉬운 부분이 많은 편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온수매트를 찾는 이유는 바로 '안전' 때문입니다.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 특히 많이 우려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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